지난 5일 대한한돈협회의 한돈혁신센터에서 첫 분만이 시작되어 양돈장으로서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습니다. 한돈혁신센터는 경남 하동군 진교면에 있으며 모돈 300두(혁신동 40두, 창조동 260두) 규모의 일괄사육 농장으로 냄새없고, 생산성이 유럽 선진국 수준인 최첨단 양돈장을 목표로 지난해 6월 준공되었습니다. ASF 등의 이유로 올해 1월에야 후보돈이 입식되었고 앞으로 매월 50~60두의 모돈이 분만할 예정입니다. 한편 한돈혁신센터는 양돈장인 동시에 교육장이기도 합니다. 한돈협회는 올해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가 그동안 코로나19로 미뤄왔던 '2020년 한돈자조금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지난 13일 약식으로 간소하게 진행했습니다. 올해 명예 홍보대사로는 식품·요리, 의학, 축산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8인이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먹거리에 대한 관심 증가, 돼지고기 소비 불균형 현상으로 인한 후지 부위 판매부진 등의 이슈를 고려해 루이 여경옥 대표, 유면가 이유석 대표,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한동하 한동하한의원 원장, 소만섭 도드람동서울 F/S 대표이사를 새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이들 홍보대사는 앞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돈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루이 여경옥 대표는 “영양만점 한돈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데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하태식 위원장은 “ASF와 경기침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급식소비 감소 등 여러모로 한돈 농가가 힘겨운 상황이다”라며 “앞으로 함께 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한돈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려 한돈 산업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기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8월을 맞아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바로가기)’을 통해 ‘8·15 광복절, 대한 한돈 만세! 한돈 보양식 먹고, 힘내라 대한민국!’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광복절 정신으로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기획전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30% 이상 할인되는 다양한 제품을 대거 선보입니다. 기획전 상품은 여름철인 점을 고려해 ‘보양 세트’, ‘힘내자 세트’ 등 특별 제작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갈비찜용으로 손질된 한돈부터 훈제 등갈비를 진공 포장한 간편식품까지 여러 한돈 보양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세계적으로 경제적 여파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또한 8·15 광복절을 모티브로 다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는 의도로 기획했다”며 “평소라면 자주 외식을 즐기는 말복과 캠핑시즌이 있는 8월, 간편한 한돈몰 보양식 구매로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Fresh IDEA, Refresh 한돈!’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2020 한돈팩 아이디어·패키지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한돈의 소비와 유통을 새롭게(Refresh) 하기 위한 아이디어 및 패키지 개발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에 한돈 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이디어’ 부문과, 한돈 온라인 배송 관련 ‘디자인’ 부문 등으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공모에 참여해 선정된 아이디어 및 디자인은 내부 심사를 통해 한돈 유통 시 실제 제품으로 제작될 수 있습니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한돈닷컴 이벤트 게시판(바로가기)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통합 분야에서 최종 선정된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장 상장을 수여합니다. 각 분야별로는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입선작에는 3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하며 참가상 4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한돈몰 상품권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공모전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한돈 패키지 공모전은 누구나 즐겨 먹는 돼지고기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다는
올해 코로나와 기록적인 장마로 돼지고기 수요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후지의 재고 적체가 문제입니다. 이의 해소를 위해 농협과 영양사협회, 한돈자조금이 손을 잡았습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이영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와 함께 '직장인 대상 한돈 웰빙부위 알리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직장인 대상 한돈 웰빙부위 알리기' 캠페인은 2017년부터 시작,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단체급식소에서 한돈 웰빙부위 요리를 점심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한돈 레시피 소개를 통해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입니다. 올해는“한돈 웰빙부위 먹GO! 면역 올리GO!”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코로나19 이후 ‘면역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돼지고기의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레시피를 직장인들에게 소개합니다. 특히, 가격은 저렴하지만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뒷다리살을 활용한 장조림·제육볶음 등의 요리를 직장인들의 점심 시간에 제공하며 돼지고기의 다양한 맛을 선보입니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7일 서울북부병원에서 시작했으며 수도권 소재 산업체 및 병원의 직장인 대상 구내식당 6개소가 7월 말부터 8월까지 릴레이로 참여합니다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대한민국 유통채널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는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할인행사로 캠페인으로 추진됩니다. 농식품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농산물 20% 할인쿠폰(최대 1만원) 400만장을 발행하는 등 국내산 농산물과 외식소비,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 748억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민간 온라인 쇼핑몰은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회원들에게 선 할인권(1만원당 2,000원)을 발행하여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통시장·중소형마트, 공공기관 쇼핑몰 등은 제로페이와 연계한 할인원(모바일 제로페이 상품권)을 발행합니다. 이 밖에도 외식업체 지원, 카드사 결제 대금 차감 등 다양한 방식의 할인이 제공됩니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경제가 활성화되고,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에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
ASF 및 코로나로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축산관련 종사자 집합교육 재개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전과정 온라인 교육」수강 서비스를 지난 7월 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에는 교육과정 일부만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 가능하였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추가 예산 지원을 통해 금년 하반기부터 온라인 교육 과정을 추가 신설(가축거래상인, 축산차량종사자)하여 축산관련 종사자교육 전 과정의 PC·모바일 수강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비대면(Untact) 온라인 교육 활성화로 인해 축산관련 종사자교육의 시간·장소적 제약 해소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까지 일석이조의 효과가 예상됩니다. 또한 IT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축산농가를 위해 축산농협을 포함 전국 교육운영기관이「온라인 지원반」설치·운영 중에 있어, 온라인 교육 수강에 어려움을 느끼는 교육수강생은 인근 축산농협 또는 교육운영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축산관련 종사자 온라인 교육은 농협교육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farmedu.kr)에 접속하여 수강이 가능하며, 기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서 구제역 방역 홍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농식품부는 이달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3개월간 총 상금 900만원의 구제역 방역 요령을 담은 동영상·카드뉴스·웹툰을 공모한다고 지난 7일 밝혔습니다. 공모주제는 ▶올바른 구제역 백신접종 요령 ▶축산농가 소독 등 차단방역 요령 ▶축산농가 외국인근로자 관리요령 ▶기타 구제역 방역 관련 등 입니다. 공모 참여는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가능하며, 출품작은 이메일(ryu1328@korea.kr)을 통해 온라인 제출하면 됩니다. 수상작은 9월 25일 농식품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됩니다. 공모전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 공지·공고(바로가기)을 확인하면 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