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계속된 한파와 눈으로 ASF 관심 지역인 강원도 영월과 양양 등에서 ASF 멧돼지 폐사체 수색이 잠시 중단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최근 궂은 날씨 속에 수색이 재개되었는데 18일 강원도 양양에서 감염 멧돼지 폐사체가 한 지점에서 4마리(#958-961)가 한꺼번에 확인되었습니다. 모두 다 어린 개체가 아닌 성체이며, 울타리가 없는 지점에서 발견되어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양양에서 ASF 감염 멧돼지가 확인된 곳은 현남면 하월천리 산자락입니다. 지난 10일 앞서 발견된 지점(#930, 양양 2차)과 불과 100m 떨어진 지점입니다. 합동수색대에 의해 16일 발견되었고, 18일 검사 결과 양성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이들 멧돼지 폐사체는 9개월령 세 마리와 18개월령 한 마리입니다. 폐사한지는 7일 이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가 감염 멧돼지 확인으로 양양에서의 ASF 상황은 예후가 좋지 않아 보입니다. 지역 내 감염이 어느 정도 진행·확산하였다는 쪽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하월천리 일대 설치 예정(1.18~31, 50km)인 2차 울타리는 이제 시작 단계여서 확산 저지에 무방비 상태입니다. 인근 수
'돼지와사람'은 지난해 12월 1일 '농식품부, ASF 상시화에 대비한 전국 권역화에 나섰다'라는 기사를 냈습니다. (관련기사) 그 후 두 달 만에 사실상 전국을 16개 지역으로 나누어 고립화하는 권역화 정책이 현실화하였습니다. 지난 14일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 이하 '중수본')가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 확산에 따른 특별 방역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김현수 장관은 앞으로의 야생멧돼지 관리 대책과 더불어 특정지역에 ASF 멧돼지 집중 발생 시 권역화와 함께 중점방역관리지구를 확대 지정할 것과 축산차량 농장 내 출입금지, 강화된 8대 방역시설의 전국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특별 대책 발표의 핵심은 결국 '농장의 차단방역 강화'로 ASF의 농장 내 추가 발생을 억제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돼지와사람'이 일선 양돈농가들은 다양한 의견을 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접경지역의 한 농가는 "농식품부는 앞뒤가 바뀐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며 "8대 방역시설을 갖추면 인접한 다른 농장이나 근처 멧돼지에서 ASF가 발생하더라도 농장에 어떠한 피해도 없게 하겠다는 약속이 전제되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라지역의 한 양돈농
최근 주요 언론의 ASF 차단 울타리의 문제점 지적에 정부는 울타리가 여전히 '효과가 있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지난 14일 KBS와 YTN은 나란히 '제 역할 못해도 ‘ASF 울타리’ 설치 계속(바로보기)'과 '960억 들인 돼지열병 광역울타리...땜질 처방에 전시행정 비판(바로가기)'이라는 기사를 통해 정부가 약 1천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한 확산 차단 울타리가 제 기능을 못하는 전시행정이라는 비판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가 15일 다음날 해명자료를 내며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중수본은 "야생멧돼지 이동차단 울타리는 독일, 폴란드 등 EU 국가에서 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활용하는 대표적인 대응 수단"이며, "정부는 야생멧돼지 ASF의 지역 간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상황에 따라 광역울타리를 추가 설치하여 대응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21.1.15기준) 야생멧돼지 ASF 944건 중 922건(97%)은 ’20.8월 이전에 설치한 광역울타리 내에서 발생하고 있어 확산 차단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편 맞는 말처럼 들립니다. 울타리는 분명 차단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14일 정부가 ASF 특별 관리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발표에 나선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현재 전국적으로 ASF가 확산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에 '야생멧돼지 확산 방지와 양돈농장 차단방역을 위한 선제적인 방역 강화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차량 출입통제(농장 내 차량진입 제한)'뿐만 아니라 '강화된 8대 방역시설' 설치, 권역화 통제 등의 시행을 전격 예고했습니다. ASF 사태를 그간 1년 6개월 이상 겪어 온 한돈산업 입장에서 뜨악할 미래가 펼쳐진 것입니다. 현 ASF 사태에 대한 책임은 누구? 하지만, 이날 발표에서 김 장관은 김 장관 표현대로 'ASF가 매우 엄중한 상황'에 이른 것에 대해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장으로서의 유감 표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김현수 장관은 마치 ASF가 최근에 발생한 마냥 그리고 확산에 대한 책임이 정부와 무관한 것 마냥 담담하게 발표에 임했습니다. 지난해 초 전 세계가 높게 평가한다고 말한 ASF 방역이 1년이 경과한 지금, 멧돼지 통제 실패에 의해 처참히 무너진 것에 대해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김현수 장관은 ASF 중수본부장입니다. 김 장관에게 ASF
정부가 14일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 확산에 따른 특별 방역대책을 내놓았습니다. ASF가 국내에 발생한지 17개월째에 접어든 가운데 최근 영월과 양양에까지 ASF 감염 멧돼지가 발견되어 상재화에 이어 전국화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특별 방역대책은 보도자료로 10페이지에 달할 정도로 이전과 비교해 이례적으로 내용이 많았습니다. 고병원성 AI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었지만, 사실상 'ASF 방역대책'이었습니다. 이번 ASF 방역대책을 요약하면 '야생멧돼지 및 관련 오염원의 확산을 방지하고, 동시에 농장 차단방역 시설 강화·권역화 확대를 통해 발생 및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용을 좀 더 자세히 뜯어보면, 멧돼지 대책은 다분히 형식적이며 사실상 '농장을 중심으로 ASF 사전 방역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이 신년사에서 밝힌 내용 그대로입니다(관련 기사). 이번에 발표된 멧돼지 대책은 전국을 4개 지역으로 나누어 차별화된 멧돼지 관리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과거 여러 차례 한계와 문제점을 노출한 대책의 반복입니다. 이달 초 환경부가 밝힌 대책에
강원도 남부지역 시·군 양돈장에도 축산차량 출입통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강원도는 ASF 야생멧돼지가 영서남부지역까지 잇따라 발견되면서 농장으로의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축산차량 출입통제를 강원남부권역 농가에도 확대해 실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대상 지역은 원주, 강릉, 태백, 삼척, 횡성, 영월, 평창, 정선 등 8개 시·군입니다. 이에 따라 모든 축산차량이 출입하지 않는 1유형(완전통제) 농가는 방역실 및 외부울타리를 구비하여야 합니다. 가축·분뇨·사료 운반 차량의 농장출입이 불가피한 2유형(부분통제) 농가는 외부울타리 및 방역실 외 차량진입 경로를 고려한 내부울타리 등 방역시설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완료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입니다. 앞서 강원도는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접경지역 5개 시·군과 춘천, 홍천, 양양 등 인접 3개 시·군의 양돈장에 대해 지난해 이미 축산차량 출입통제 조치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서종억 강원도 동물방역과장은 “강원남부권역 양돈농가에 상황의 위급성을 숙지하여 내·외부울타리 및 방역실 설치를 1월 말까지 완료하고, 기본방역수칙인 손씻기, 장화갈아신기, 방역복 환복, 농장 내외부 소독 등을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오전 농림축산식품부 가축전염병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실을 방문하여, ASF, 고병원성 AI 등의 방역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현재 ASF는 영월과 양양 등에까지 감염 멧돼지가 발견되며, 전국 확산의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고병원성 AI는 지난 10월부터 야생조류를 시작으로 현재는 8개 시·도 가금농장에서 연이어 발생, 가금산업에 큰 피해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날 정 총리는 박영범 농식품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먼저 김현수 중앙사고수습본부장으로부터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보고 후 정 총리는 “고병원성 AI는 아직 농장 간 수평전파는 없으나,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최근 광역울타리에서 멀리 떨어진 “영월에서 멧돼지 사체가 발견되어 걱정이 크다“며, ”관계부처가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방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황실 근무자들을 만나 방역업무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면서,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처럼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한편 이날 오후 충북 천안, 경기 안성·포천, 경북 문경, 전북 정읍, 충남 홍성·천안 등의
연일 이어지는 한파와 눈으로 인해 영월 일대 멧돼지 폐사체 수색 작업이 최근 며칠간 잠시 중단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분간 수색 재개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현재 ASF 관련 가장 큰 관심 지역은 영월입니다. 최남단 ASF 발생지역이라는 점뿐만 아니라 인접한 충북, 경북 등으로의 확산 여부가 관건입니다. 영월에서 최초 멧돼지를 통한 ASF 확산이 확인된 것은 지난 12월 31일이었습니다. 이후 정부는 영월·제천 발생지점 인근 8km 내 13개 리(里)에 대해 관군 합동수색(누적 677명)을 통해 지난 7일까지 멧돼지 폐사체 11건(영월 10, 제천1)을 찾아내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 영월 폐사체 10건 가운데 7건으로부터 바이러스를 확인했습니다. 종합해보면 영월에서 최근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 11건 가운데 8건이 ASF 양성입니다. 72.7%의 높은 양성률입니다. 이에 따라 영월 발견지점 일대 바이러스의 확산이 상당 기간 전부터 시작되었고, 확산 범위도 넓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7일 이후 현재 영월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에서의 추가 ASF 확산 소식은 없습니다. 다행스러운 결과이지만, 사정을 들여다보면 최근 기상악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