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28일 부산 남구에 위치한 해군작전사령부(사령관 중장 박기경)를 방문해우리돼지 한돈333kg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은3월3일삼겹살데이를 맞아 고된 훈련과 임무수행에 여념 없는 해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전달식에는 박기경 해군작전사령관을 비롯해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 등 한돈자조금과 부대 관계자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하태식 위원장은“오는3월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행사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국가와 국민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우리 군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기경 사령관은“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강인한 군인정신과 체력을 기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황금돼지해삼겹살데이,온국민한돈먹는날!” 우리나라 국민들이 즐겨먹는 '삼겹살'이 외국인들에게도 최고의 메뉴로 꼽히며 한국의 대표음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근한식진흥원이한국을방문한외국인관광객1,000명을대상으로‘자국에돌아간뒤에다시먹고싶은한국음식’을조사한결과,삼겹살(22.5%)이1위로선정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이재식외식산업진흥과장은“각자접시에완성된요리가제공되는외국음식과달리,삼겹살은직접자신이불판위에굽고쌈을싸서먹는데맛과더불어이런독특한문화체험이외국인들에게좋은추억을심어주는것같다”고말했습니다. 하태식한돈자조금위원장은“가족,친구들과삼삼오오모여구워먹는삼겹살은한국인의근심과걱정을잊게해주는대표적소울푸드”라며“여기서한발더나아가황금돼지해삼겹살데이는온국민을넘어전세계인들이함께한돈을즐기는축제의날이되었으면한다”고말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삼겹살데이를맞아전국한돈인증점450개지점에서특별할인행사를실시합니다. 또한 한돈자조금은한돈인증점할인행사외에도,청주삼겹살거리축제,마트할인행사,온라인몰이벤트등누구나참여할수있는다양한행사를준비하고있습니다.보다자세한사항은한돈닷컴공식홈페이지(바로가기) 에서확인할수있습니다.
한돈이 '범퍼광고'를 한다고? '범퍼광고'란 6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메세지를 간결하게 전달하는데 사용되는 광고를 말합니다. 유튜브(Youtube) 본 영상 시청 전에 짧은 광고 영상이 상영되는데 영상 시청자의 건너뛰기(스킵)가 불가능한 광고입니다. 최근 '범퍼광고'가 뜨는 배경에는 유튜브 사용 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현대인의 '주의 지속 시간'이 고작 '8초'라는 놀라운 결과를 바탕으로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캐나다'는 설문과 뇌파측정 연구를 통해 인간이 집중하는 평균시간이 2000년 12초에서 2013년 8초로 줄었다는 연구 결과를 2015년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 광고는 다양한 사회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형식과 내용에 있어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한돈산업 또한, 사회 변화에 따른 범퍼광고를 통해 형식에 있어 변화를 꾀하는 것은 대단히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이번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이 선보인 한돈 범퍼광고는 모두 4가지 입니다. '회식', '퇴근길' '데이트', '집밥' 등의 키워드를 이용해 '오늘 한돈'을 제안합니다. 관련해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건너뛰기가 불가능한 범퍼광고를 통해 가정식이든 외식이이든 회식이든 한
양돈 전문 온라인 신문, '돼지와사람(PigPeople)'은 '솔루션 저널리즘'을 표방하며, 단순히 문제 제기에 머물지 않고 해결책이나 대안까지 독자들과 함께 찾아나가는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정보가 풍부한 외부의 좋은 글을 소개하는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구제역 사태로 인해 다소 늦었지만, 지난해 돼지와사람을 통해 원고를 보내준 분들께 여러분을 대신해감사패를 증정하였습니다. 돈심보감, 양돈산업의 고전이 되다. 카길애그리퓨리나이일석 이사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이일석 이사는 양돈선진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담은 알쓸신돈 15편과 국내 양돈산업의 문제와 대안을 제시한 돈심보감 50편을 '돼지와사람'에 2년간 연재했습니다. 특히, 돈심보감은 현재까지 10만 이상이조회되어 명실공히 양돈산업의 고전으로 읽혀지고 있습니다. ▶알쓸신돈 바로보기 ▶돈심보감 바로보기 돈심보감의 집필을 끝내고 이일석 이사는 "새해 프로모션과 프로젝트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돈심보감을 쓰는 1년여 기간은토요일 오전에구상을 하고,오후부터 쓰기 시작해서 일요일에 마무리하는 반복적인 생활이었다"면서 "지금도 계속 글을 이어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
“핵꿀맛 육즙! 탱탱한 육질! 절대적 신선함!" "구워라! 먹어라! 맛으로 느껴라!!" "황금돼지의 해 삼겹살데이는 온국민 한돈 먹는 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는 3월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연다고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은 현재 유례없는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한돈농가의 피해가 커져가고 있지만, 이럴수록 더욱 소비촉진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삼겹살데이를 맞아 통큰 할인판매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는21일(목)부터3월15일(금)까지 삼겹살데이 기획전을 열고,삼겹살1kg을50%할인된 가격에 선착순 판매합니다.기획상품은 무료배송 혜택을 지원하며 평일에만 구매 가능하지만 삼겹살데이인3월2일과 3일에는 주말에도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외식 소비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습니다. 3월1일(금)부터3일(일)까지 전국 한돈인증점360여개소 방문 시 음식점 주 메뉴1인분3,300원 할인 및 정육점 삼겹살100g당330원 할인 판매를 진행합니다. 한돈 농가가 직접 나서서 온 국민을 만나는 할인 판매 및 시식 행사도 전국적으로 대규모로 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이하 한돈자조금)와(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한돈인증점 선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18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한돈인증점의 질적 향상과 인증점 선정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함입니다. 한돈인증점은 한돈자조금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한,한돈만을 판매하는 음식점·축산물 판매장으로 소비자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인증점에는 자부심 고취와 영업활성화,생산자에게는 한돈산업 경쟁력을 증진시키는 생산자·판매자·소비자 모두를 위한 공익사업입니다. 2019년2월 기준으로 전국에 운영 중인 한돈인증점은1000개소에 달합니다. 향후 양 기관은 협약에 근거해 한돈인증점 선정을 위한 현장 동행심사에 적극 협력하고,이행에 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해 조율하며,한돈의 우수성 홍보와 한돈인증점 선정의 소비자 신뢰 제고에 기여하게 됩니다.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올해부터 신규 한돈인증점 선정시 소비자단체가 함께 참여하게 됩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하태식 위원장,정상은 사무국장,유통사업부 및 한돈 유통홍보원과(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정윤경 사무총장,유명희 모니터회장 등이 함께 자리했습니
우리양돈산업에서 '다산성 모돈'이 대세입니다. 고질적인 문제로 평가되고 있는 낮은 생산성을 극복하는데 '다산성 모돈'은 말 그대로 솔깃한 해결책입니다. '새끼를 많이 낳으니, 출하도 자연스럽게 늘겠거니' 생각이 드는게 당연합니다. 마치 '도깨비 방망이'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다산성 모돈을 도입한 후몇 년간의 우리의 성적이나 경험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다산성 모돈'을 도입하고 그에 맞는 관리, 행동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음을 증명합니다. '다산성 모돈'은 결코 도깨비 방망이가 될 수 없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경험많은 양돈인의 말을 빌자면, '양돈은 사람이 하는 정직한 산업' 입니다. *사진설명: 제주에서 활동하는 작가 13인이 올해 신년의 상징인 ‘돼지’를 소재로 다양한 시각을 담아낸 회화‧조각 작품 30여 점을 서귀포시 이중섭 미술관 2층 기획실에서 ‘도새기 해가 떴습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1일까지 전시합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가 '한돈협 성명서'를 통해'돈육 수입업체들은수입물량 조절을 통해 상생공존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요구하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돼지고기 수입이 '17년과 비교했을때25.5% 증가하며사상 최대치인 46만5천톤을 기록하여국산 돼지고기 가격폭락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기때문입니다. 특히,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작년 1월 대비 18.3% 증가하며 돼지고기 수입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돈협회는"도매시장 가격안정을 위한 자율수매, 전 농가들의 소비행사 등 자구책을 벌여왔지만, 한돈농가들만의 노력으로는 돈가 폭락을 해결할 수 없다"며 "특히, 사료 판매 등을 영위하는 축산관련 기업에서 수입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한돈농가들은 사료 불매운동도 벌여 갈 수 있음"을 경고하였습니다. 다음은 18일 한돈협회의 입장을 담은 성명서의 전문입니다. 사상 최악의 돈가폭락에 사상최대 돈육수입으로 한돈농가 다 죽는다! 1.작년12월부터 시작된 돈가 폭락으로 국내 한돈농가가 돼지 한 마리당 출하시8~9만원의 손해를 보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돼지고기 수입업체의 무분별한 수입량 증가는국내산 돼지고기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마지막 날인 7일까지 모두 세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후보입니다. 최근까지 구경본 후보는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이기홍 후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 한동윤 후보는 영천시지부 지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내일(8일) 번호 추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98일간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거일은 10월 14일이며, 같은 날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각 도별 소견발표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3일 경북 안동지부를 방문해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약 2억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한돈협회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전국 한돈농가를 비롯해 전후방 한돈업계들로부터 모금된 성금을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써달라며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도협의회장, 안동지부 임경호 지부장을 비롯해 산불피해 농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피해 농가 대표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3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는 총 10개 농가로, 축사 일부가 소실되고 사육 중인 돼지가 폐사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일부 농가는 축사 전체가 소실되어 사업 재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성금은 전국의 한돈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손세희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 실행에 있어 효율성과 함께 속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예산의 85% 이상을 3개월 내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31조 8천억 원 중 20조 7천억 원을 9월 말까지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조 2천억 원이 포함됐습니다(관련 기사). 정부는 이달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합니다. 7월 21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되어, 9월 12일을 끝으로 신청과 지급이 종료됩니다. 2차 신청은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9월 22일부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열린 취임 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돼지의 생체정보와 환경정보 등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된 사양 관리를 자동으로 도출할 수 있는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연구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 중인 시스템은 생성형 AI 모델, IoT 기반 센서 기술, 영상인식 기술을 융합해 ▲돼지의 체중, 행동, 식이 패턴 ▲기침이나 이상행동 등 건강 이상징후 ▲온도, 습도, 가스 농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생성형 AI는 단순히 분석하는 것을 넘어, 이상 상황을 설명하고 농가 맞춤형 관리 지침을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개별농가의 축산 환경과 축산 조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육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는 ‘2025년도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공모과제 중 ‘생성형 AI 활용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상용화’ 과정에 선정되어, 3년간 1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인공지능 의사결정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연구에는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를 포함해 5개 인공지능 전문 기관 및 기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