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한돈협회 산업 내 싱크탱크 역할 못 하고 있다
'싱크탱크(Think tank) 또는 정책연구소는 사회정책, 정치전략, 경제, 군사, 기술, 문화 등과 같은 주제들에 대해 연구하거나 이에 대한 견해를 표명하는 기관이다. 일명 두뇌집단 또는 두뇌회사이다. 모든 학문분야 전문가의 두뇌를 조직적으로 결집하여 조사·분석 및 연구개발을 행하고 그 성과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이다. -위키백과' 최근 들어 양돈농가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한한돈협회(이하 한돈협회)의 역할이 아쉽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삼성그룹의 삼성경제연구소, 농림축산식품부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처럼 한돈산업에도 별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수 있는 정책연구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돈협회는 협회 직원 상당수가 이미 전문가이고, 필요에 따라 외부 전문가와 협업을 하고 있어 별도의 싱크탱크가 불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양돈농가들은 한돈협회가 싱크탱크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싱크탱크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독립적인 싱크탱크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돼지와사람'이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55명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