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9일 경기 안성시 고삼농협 관내 경로당에서 '농촌 경로당 반조리식품 지원 시범사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서홍 대표를 비롯해 김보라 안성시장, 윤홍선 고삼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농협식품R&D연구소에서 개발한 고령 친화형 간편식 3종을 직접 조리해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편식 3종은 ▶한돈불고기 매콤고추장맛 ▶편육 ▶한우담은 나주식곰탕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농협경제지주는 고령 농업인 조합원에게 간편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이번 사업을 각 지자체에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촌지역 경로당에서 손쉽게 식사를 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이번 사업이 지속 가능한 농업과 먹거리 복지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천12만2천명을 기록, 처음으로 1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고령인구 비중도 18.6%에서 19.5%로 상
통계청이 우리나라 총인구는 2040년까지 꾸준히 감소하는 가운데 노령화 사회로 더욱 빠르게 변모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총인구 가운데 외국인 비율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인구는 '20년(5,184만 명) 이래 꾸준히 감소해 '30년에는 5,120만 명에 이어 '40년에는 5,019만 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내국인 비율은 감소하고, 외국인 비율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국인은 '20년 96.7%에서 '40년 95.7%로 줄지만, 외국인은 '20년 3.3%에서 '40년 4.3%로 늘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40년에는 우리나라 인구 100명 가운데 4명은 외국인인 셈입니다. 또한, 통계청은 내국인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20년 3,583만 명에서 향후 10년간 362만 명 감소, 2030년 3,221만 명, 2040년 2,676만 명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증가(16.1%→35.3%)하고, 0~14세 유소년인구 비중은 감소(12.4%→8.9%)한 영향입니다. '40년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