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대표 김남욱)가 축산환경 전문 자회사 '팜엔코(대표 조준희)'와 함께 축산업계의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위한 'Farmsco Environment Solution(FES, 팜스코 환경 솔루션)’에 새로운 아이템을 더했다고 팜스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최근 밝혔습니다. 팜엔코는 팜스코 바이오인티의 두 번째 GGP인 합천 GGP를 준비하면서, '수세식 재순환 돈사'를 도입했습니다. 수세식 재순환 돈사, 일명 가변형 수세식 돈사의 가장 큰 장점은 슬러리 수위를 조절해 분뇨의 돈사 내 체류시간을 비약적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피트 내부에 쌓인 침전물을 비워내기 위한 디팝(depopulation)을 하려면 돈사를 비워야 하고 많은 물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세식 재순환 돈사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입니다. 또한 분뇨를 빨리 내보내기 때문에 냄새 저감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팜엔코는 수세식 재순환 돈사의 개발뿐만 아니라 축산 냄새, 도축장 및 육가공 공장의 폐수 처리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정화처리시설 위탁관리, 비료 생산 및 판매, 그리고 처리시설 설계와 시공 등의 사업을 추진 중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여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창준)은 지난 22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신설 부지공모에 흥천면 율극리 193-4번지 외 33필지를 최종후보지로 확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시와 여주축협은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의 설치장소를 찾기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공모를 실시해 사업추진이 어렵거나 사업성이 떨어지는 3개소를 제외한 뒤 흥천면 율극1리의 2개 부지를 일단 선정했습니다. 이어 지난 13일 주민설명회를 거쳐 주변이 차폐되고, 인접 마을과 멀리 떨어진 율극리 193-4 일원을 최종후보지로 확정하고 신청마을과 토지매각계약에 관한 협의 등 구체적 절차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최종 선정된 후보지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가축분뇨(200t/일)를 이용한 바이오차 생산 시설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바이오차는 목재나 가축분뇨에서 발생한 바이오매스를 350℃~700℃ 온도에서 산소가 없는 조건으로 열분해, 탄화시킨 소재로 토양개량제, 비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목재바이오차 1t당 1.6~2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한 것으로 인정됩니다. 연구용역 결과 피해가 예상되는 주변 지역에는 총 67억원의 마을발전 지원을 실시하고 인근에 소재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의 에너지화 시설로의 전환 확대를 위해 민간 에너지 기업과 손잡았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14일 농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이성희, 이하 농협), SK인천석유화학(대표 최윤석, 이하 SK인천석유화학)과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전국적으로 88개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전기로 만드는 에너지화 시설을 갖춘 곳은 8개소(경기 연천·이천, 충남 홍성·청양·아산, 전북 정읍, 경남 양산, 제주 서귀포)에 그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공동자원화시설의 에너지화 시설 전환이 필요한 실정이나 에너지화 시설의 운영기술 확보 등으로 인해 확대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농축산분야 생산성 향상과 가축분뇨 등 유기성폐자원 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등 농축산분야 에너지 전환 및 지능형(이하 스마트) 농축산업 체계 구축으로 악취 및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농식품
바이오차(Biochar), 바이오플라스틱, 감압증발농축처리, 고체연료, 바이오가스 ..... 앞으로 퇴·액비 중심의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이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 처리방식으로 더욱 다양해집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을 개편하여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공동자원화사업은 공익적 기능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사업 지연·포기 사례가 증가하여 집행 부진으로 이어지는 등 사업개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또한, 기존 퇴·액비화 중심의 자원화 정책은 토양 양분 과잉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공동자원화시설사업을 퇴·액비화 처리 위주에서 정화처리, 바이오차, 고체연료, 바이오가스 등 가축분뇨 처리방식의 다양화를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지역주민 수용성 확보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먼저 사업자가 민원해소 및 인허가등 행정절차에 필요한 소요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기간을 당초 2년에서 3년으로 확대 하였습니다(1년차 10%, 2년차 45%, 3년차 45%).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 이하 관리원)이 '가축분뇨 처리시설‧관련기술 및 공동자원화시설' 관련 경력 및 자격을 갖춘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선정평가 위원 선발을 위한 200명 규모의 인력풀을 구성합니다. 관리원은 공동자원화 선정과 가축분뇨 처리시설‧관련기술 평가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기 위한 ‘전문위원 후보자 인력풀’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모집 분야는 ▶토목·건축 ▶기계·전기 ▶환경 ▶농축산 ▶악취(대기) ▶에너지화 ▶경제성 평가 등 7개이며, 모집 인원은 총 200명 내외입니다. 신청 자격은 각 분야의 대학교수·부교수·조교수, 5급 이상 공무원 중 각 분야 경력자, 모집 분야의 10년 이상 실무경력자, 기술사 자격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합니다. 후보자 인력풀 모집에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관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증빙 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kwonos1202@lemi.or.kr)로 제출하면 됩니다. 후보자 인력풀에 등록된 인원 중 전문위원으로 위촉될 경우 신규 공동자원화시설 및 기존시설 증축‧개보수 사업대상자 선정평가,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를 수행하게 됩니다. 전문위원 모집에 관한
축산악취모니터링시스템이 주요 악취관리 대상인 공동자원화시설에도 도입됩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공동자원화시설의 악취물질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악취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축산악취모니터링시스템'을 공동자원화시설에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악취모니터링시스템'는암모니아, 황화수소, 온·습도 등 센서에서 측정되는 악취정보결과를 활용하여 관리원의 '악취관리지원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현재 주로 축산농가 중심의 사업입니다. 지난해 12월 기준36곳의 농가에 설치·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올해 전국 시·도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95개 공동자원화시설 중 3개소에 주요 악취 물질센서를 설치하고 관리원내 설치된축산악취모니터링시스템에 연결하기로 하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의 공동자원화시설을 대상으로 ICT 기계‧장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또한, 시설 유형별(퇴비화, 액비화, 퇴·액비화, 에너지화) 악취발생현황 파악 및 운영개선 방안도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관리원은 주요 공동자원화시설을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공동자원화시설의 악취물질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악취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ICT(정보통신기술) 기계·장비 축산악취모니터링시스템을 세종시 공동자원화시설 내 설치·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악취모니터링시스템 ICT'란 암모니아, 황화수소, 온·습도 등 센서에서 측정되는 악취정보결과를 관리원의 '축산악취관제실'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관리원에서는 지난 8월부터 전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본격 가동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내년부터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자 선정 시 ICT 활용 축산악취센서 설치가 의무화됩니다. 선정된 사업자는 악취측정기 종류 및 설치 위치 등을 축산환경관리원과 협의하여 설치하고, 이를 관리원에 송신할 수 있는 장치를 갖추어야 합니다. 현재 세종시 공동자원화시설에 최초 설치·운영되고 있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장원경 원장은 “공동자원화시설 내 악취측정장비를 설치함으로써 투자대비 고효율성으로 악취저감시설 관리 등을 하고 이를 통해 악취민원을 방지할 수 있다"며 "(관리원은) 공동자원화시설에서 악취 관리 및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컨설팅 및 사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