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피그스토리에서 조합원과 젊은 양돈인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드람은 양돈산업을 견인할 조합원 및 젊은 양돈인 육성에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중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피그스토리에서 양돈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축 농장인 팜원∙팜투와 양돈 교육 동물병원으로 구성된 피그스토리는 새로 지은 돈사에 대한 견학, 농장 운영의 노하우 공유, 각 파트별 사양관리에 대한 스터디, 영업 관련 부서나 돼지 수의사에게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하는 양돈 교육 생태계의 신규 플랫폼입니다. 이번 현장교육 동안 조합원과 젊은 양돈인들은 교배·임신사, 분만사, 자돈사, 비육사를 견학하며 사양관리 노하우를 습득했으며, 생산성 저하의 주범인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의 안정화 대책과 백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습니다. 또한 돈육의 맛과 질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진 환기와 청결한 사육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 체감하며 학습했습니다. 도드람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신축 농장 견학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의 노하우를 배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이 국내 배달앱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운영사 우아한 형제들, 이하 배민)과 협업으로 원산지 표시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용 동영상 제작·보급에 나섭니다. 이번 동영상 제작은 최근 배달앱 등 온라인을 이용한 농축산물, 음식 등 식품 구매는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배달앱 입점업체들은 교육기회 부족 등으로 정확한 원산지 표시방법을 잘 몰라 이로 인해 위반(관련 기사)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농관원이 시나리오와 강사를 지원하고 배민에서 동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동영상 제목은 '원산지 표시 이렇게 합니다!'입니다. 음식점과 농산물·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2개 분야로 나누어 ▲원산지표시 의무자, ▲대상품목, ▲대상품목별 표시방법, ▲통신판매 시 표시방법 ▲위반 시 처벌기준 등 10분짜리로 구성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원산지 단속 활동을 하고 있는 농관원 담당자가 원산지 표시방법을 쉽고 자세히 설명하여 입점업체가 원산지를 표시할 때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동영상은 오는 17일부터 농관원(바로가기)과 배민아카데미(바로가기)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습니다. 배민은 배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합니다. 축산법령에 따라 2013년부터 축산업 종사자들은 축산법령, 방역 강화, 축산환경 개선 등 관련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생산비 절감, 스마트축산 확산 등 최근 경영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체계가 미흡하고, 교육기관별로 축종·분야별 교육 차별성이 부족하며, 농가별 경영·기술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해 8월부터 교육기관·생산자 단체·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최근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체계 개편안을 마련하였습니다. 먼저 현재 교육을 맡고 있는 178개 기관 중에서 부문별 전문교육 기관을 지정하여 축종별 경쟁력 향상, 악취저감, 스마트축산, 생산비 절감 등 분야별로 교육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농가가 실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최근 생산비 절감, 탄소중립 등 축산분야 현안 이슈 대응과 함께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교육과목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존 의무 과목(축산법령, 가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 17일 천안 사무실에서 사료사업본부 코디네이터 1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료사업본부 코디네이터는 영업조직이 현장 활동과 고객 서비스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부에서 업무를 돕는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지역부장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직무입니다. 이번 교육은 코디네이터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역부장 및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파악하고 업무에 필요한 직무 이해 증진과 현장에서 원하는 축종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코디네이터의 역할, 사료영업과 고객의 이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축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양돈산업과 사이클, 용어, 지표, 제품 등에 대한 교육을 하였고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소통과 지원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교육을 주관한 윤정환 STM(Sales Training Manager)은 “팜스코는 최신 업계 동향에 맞춰 업무 수행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팜스코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직원들 개인의 성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이달 18일부터 이틀간 충남대학교 동물자원연구센터(충남 청양군 소재)에서 '제1차 축산환경 현장실습 교육'을 개최하고, 아울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현장실습 교육은 축산환경관리원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로,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및 자원화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 등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22년 2개 권역(강원권, 충청권)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교육생의 편의성·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점차 교육 권역이 확대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22년 110명, ’23년 228명으로 총 338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였습니다. 올해 교육과정은 이번 충남대학교 동물자원연구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6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의 9개 기관에서 공무원, 축산농가, 농·축협, 가축분뇨 관련 업체, 대학생 등 가축분뇨 관련 업무 종사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합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해 교육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축분뇨의 바이오가스화 기술 ▶가축분뇨의 처리(정화, 퇴·액비) 기술 ▶축산악취 관리 기술 ▶축산분야 정보통신 및 악취저감 기술 ▶축산환경 현장진단(컨설팅) 기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생물안전연구동 국제회의실에서 전국 시도 정밀진단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구제역 진단 능력 제고를 위한 ‘상반기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12개 기관 19명이 참석했습니다. 2일간 △구제역 방역 및 관련 규정 △구제역 정밀진단 실무 △구제역 임상증상 및 구제역 유사 질병 감별 △구제역 항원 검사법 이론 및 실습 △구제역 항체 검사법 이론 및 실습 등을 심도 있게 다루었습니다. 구제역 정밀진단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구제역 항원 검사 실습 교육에서는 구제역진단과에서 개발한 '차세대 구제역 현장 분자 진단법의 실습'을 진행했습니다(관련 기사). 해당 진단법은 기존에 최종 확진까지 24시간이 걸리던 구제역 혈청형 감별 진단을 2시간 이내로 단축한 것으로 향후 신속한 구제역 방역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종완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도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담당자들의 현장 이해도와 구제역 진단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해 구제역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 22일, 팜스코 천안사무실에서 사료사업본부와 팜스코 바이오인티 본부장 및 사업부장 3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성과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교육에서는 '두려움 없는 조직 구축'과 '리더의 언어'라는 주제를 통해 심리적 안전감의 중요성과 리더의 언어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심리적 안전감을 조성하여 팀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방법과, 긍정적이고 영감을 주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팀의 동기 부여와 참여를 극대화하는 전략에 대해 학습했습니다. 최훈아 사료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팜스코가 지향하는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는 조직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발전 기회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13일과 14일 2일간 전국 지자체 담당자와 함께 ‘야생멧돼지 ASF 대응 역량강화 교육'과 '비발생지역 모의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부산광역시에서 ASF 감염멧돼지가 확인되는 등 전국 어느 곳에서든 ASF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전남, 전북 등 비발생 지역의 ASF 대응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먼저 13일 ‘야생멧돼지 ASF 대응 역량강화 교육'에는 ▶ASF 인위적 확산 차단 대책(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 합동, 4월 시행) ▶야생멧돼지 포획과 사체처리 및 현장 소독 방법 ▶지자체 ASF 우수대응 사례 등이 발표됩니다. 14일 모의훈련은 전북 남원시 주천면(지리산 인근)에서 주민이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신고한 것을 가정하여 ▶ASF 관리지역 변경 ▶발생지역에 열화상 무인기(드론) 및 폐사체 탐지견 집중 투입 ▶야생멧돼지 포획에 사용한 총기 및 엽견의 소독 관리 강화 ▶정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 합동 현장점검단 파견 등 실제 상황처럼 진행됩니다. 환경부 김태오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ASF 모의 도상훈련으로 발생지역뿐만 아니라 비발생지역 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약품 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품목허가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 및 제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검역본부와 한국동물약품협회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GMP(제조·품질관리기준),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GCP(임상시험관리기준) 전문교육을 3월부터 5월까지 총 7회 진행하고, 자체 주관하는 안전성·유효성 심사관련 기술교육을 상·하반기 각 1회 실시할 예정입니다. GMP 전문교육(4.17-18, 5.22-23) 은 이론교육(3회)과 현장교육(1회)으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동물용의약품의 시설·장비 적격성평가 이해와 데이터 완전성, 일본 동물용 백신 GMP 등을 다룹니다. GLP 전문교육(3.7, 4.4)은 독성시험분야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GLP 제도 및 조사관 교육사항 정보 등을 공유하는 이론교육과, 잔류성시험분야의 분석시험과 관련된 현장교육을 실시합니다. 마지막으로 GCP 전문교육(5.9)은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합니다. 안전성·유효성 심사관련 기술교육은 동물약품 제조·수업업체 품목등록 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다음달부터 약 4개월간 동물위생시험소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병리진단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는 그동안 ASF 발생시 화상회의를 통해 신속하게 병변 판독요령을 교육해 오고 있으나 영상 교육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올해에는 3월부터 6월까지 전국 14개 동물위생시험소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교육으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ASF 진단시 꼭 필요한 필수장기의 특징적인 병변을 관찰하는 요령과 함께 소 럼피스킨의 육안병변 판독요령을 추가하여 동물위생시험소의 국가재난형질병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원격병리진단 서비스의 운영실적과 효과를 홍보하여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이번 교육이 동물위생시험소 담당자들의 병리진단능력을 향상시켜 현장에서 ASF와 소 럼피스킨의 신속·정확한 진단과 초동 방역에 크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