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꽃삼겹살을 출시했다
이마트가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돼지 한마리(115kg)에 6kg(5%내외) 밖에 생산되지 않는 ‘꽃삼겹살’을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꽃삼겹살은 '기존 삼겹살에서 살코기와 지방의 비율이 가장 이상적인 부분만 상품화한 황금 비율의 삼겹살'이라는게 이마트의 설명입니다. 이마트는 삼겹살의 살코기와 지방 적정 비중에 대한 해결책으로 꽃삼겹살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삼겹살은 이마트 돼지고기 매출의 50.6%(2017년 기준) 이상을 차지하는 신선 식품 중 단일 품목 매출 1위의 인기 상품입니다. 하지만 수십년간 끊이지 않는 소비자들의 “지방이 많다”, “지방이 너무 적다”는 의견은 늘 풀어야 할 숙제였습니다. 이에 이마트는 육류중 가장 맛있다고 알려진 갈비대에 지방이 골고루 분포하고 근육 탄력도가 좋은 점을 착안, 갈비대에 근접한 부위만 엄선한 꽃삼겹살을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소고기의 등심 중 가장 맛있는 ‘꽃등심’에서 착안해 해당 부위를 ‘꽃삼겹살’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이마트는 최근 수입 삼겹살의 공세가 거세진 것이 꽃삼겹살을 개발한 또 다른 이유라고 말합니다. 2016년 6.4%에 머물렀던 수입삼겹살 비중은 2017년 12.6%, 올해는 12.8%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