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 첫 ASF 감염멧돼지가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멧돼지는 지난달 30일 경북 안동시 남선면 신흥리 소재 야산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으며, 2일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확진되었습니다. 2025년 첫 ASF 감염멧돼지(#4208)로 기록되었습니다. 최근 3년간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감소 추세입니다. 반대로 사육돼지 발생사례는 증가하는 추세입니다(관련 기사). 올해도 이러한 양상이 계속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새로운 지역으로의 바이러스 확산 역시 관심사입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움직이는 'ASF 바이러스 오염원'인 '감염멧돼지'가 이달 처음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감염멧돼지는 24개월령 암컷 성체이며, 지난 24일 충북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 소재 야산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폐사한 지 하루가 경과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25일 정밀검사 결과 최종 ASF 양성으로 진단되어 역대 4167번째 감염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올해 679번째). 또한, 이달 첫 감염멧돼지이며, 지난달 29일 이후 26일 만에 추가 감염멧돼지입니다. 26일은 역대 최장 기록입니다. 최근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3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7월 41건, 8월 19건, 9월 6건. 10월 1건 등.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는 전혀 다른 양상입니다. 지난해에는 반대로 증가 양상을 보였습니다('23년 7월 24건, 8월 33건, 9월 40건, 10월 73건). 10월 발견건수만 비교해도 1건과 73건으로 큰 격차입니다. 이런 가운데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사례(7-10월)는 지난해의 경우 2건(철원, 화천)인 반면, 올해의 경우 5건(안동, 예천, 영천, 김포, 화천)으로 증가했습니다. 결국 해당 기간 올해 감염멧돼지 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