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안디노스틱, 럼피스킨병 유전자 진단키트 개발 완료
메디안디노스틱(대표 오진식)는 최근 국내 충남·경기 등의 지역에서 발생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LSD)의 유전자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럼피스킨병이 유행하고 있는 국가들은 현재 대부분 예방 백신을 사용하고 있는데 야외주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백신주와 재조합된 '백신유사야외주(vaccine like recombinant strain, cluster 2)'가 카자흐스탄, 러시아 및 중국 인근 지역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와 인접한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국내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에 대한 분석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정확한 유전학적 특성이 규명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인접 국가들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역학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백신주와 야외주뿐만 아니라 '백신유사야외주'까지 감별할 수 있는 검사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번에 메디안디노스틱이 개발 완료한 럼피스킨병 진단키트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의 공동 연구로 만들어졌으며, 럼피스킨 바이러스를 확인하는 프리믹스 A(제품명 VDx® LSDV DIVA qPCR set_CPV/LSDV qPCR premix A)와 야외주/백신주/백신유사야외주를 감별할 수 있는 프리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