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이사 정현진)은 지난달 28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프리배선트 PRRS’ 및 ‘써코-MH 주’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써코-MH 주’의 8월 공식 출시를 기념하고, 지난 4월 대전에서 열린 '프리배선트 PRRS’ 출시 세미나에 구제역 방역 등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전남지역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최근 PRRS, 특히 리니지1 강독형 바이러스로 인한 양돈농가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백신 솔루션으로는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엘랑코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프리배선트 PRRS’와 ‘써코-MH 주’를 기반으로 한 통합 관리 솔루션인 ‘엘랑코 2321 프로그램’을 소개하였습니다. 특히, PRRS에 대한 다각적이고 현장 중심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임정교 수의사(중앙백신연구소)는 ‘써코-MH 주’의 면역학적 특성과 실험 결과를 중심으로 백신의 효과성과 차별성을 소개했습니다. ‘써코-MH 주’는 한 번의 접종으로 '돼지써코바이러스 2형(PCV2)'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MH)'를 동시에 예방하며, 25주간의 면역 지속기간으로 높은 관리 효율성과 접종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이하 충북농기원)은 4일 전북 익산에서 자체 개발한 ‘곤충 기반 양돈사료’ 납품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보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곤충사료는 20kg 단위 포장 형태의 자돈를 위한 완제품입니다. 기존 사료를 안정적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 단계에서 요구되는 영양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6주간 사양시험 결과 시판 사료 대비 총증체량이 8.6% 향상되고 사료효율이 0.5 개선돼 같은 양의 사료로 더 큰 성장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어린 돼지가 성장하는 시기에 마리당 약 3,200원의 사료비를 아낄 수 있어, 대규모 농가일수록 경영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충북농기원 박영욱 팀장은 “곤충은 미래 사료산업을 선도할 대체 단백질 자원”이라며, “이번 보급은 단순한 사료 대체를 넘어 농가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충북농기원은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업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청북도청, 충북농업기술원 등 5개 공공기관과 엔토모, 써큘러바이오, 그린미소 등 3개 사료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김진형 부장은 4일 경북 경산시에 있는 ‘우리흑돈’ 식육 전문 매장(자인가든)과 민간 종돈장 '덕유농장(대표 박복용)'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김 부장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우리흑돈’의 산업적 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첫 방문지인 ‘우리흑돈’ 식육 전문 매장(자인가든)은 육가공센터와 식육식당을 함께 운영하며, 하루 약 1,300kg 분량의 ‘우리흑돈’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김 부장은 매장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소개받고, 소비자 시식 평가에 직접 참여한 뒤 소비자 만족도와 반응을 분석해 향후 유통 확대 방안 마련에 활용할 것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방문한 덕유농장에서는 사육 고충과 개량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덕유농장은 올해 2월 국내 개량재래종 사육 농가 최초로 ‘토종돼지 인정서’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김진형 부장은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연구에 적극 반영해 우수 씨돼지 선발과 개량 기술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며 “이를 통해 민간 협력을 강화해 ‘우리흑돈’의 산업적 경쟁력을 높이고, 토종돼지 가치를 확산하는
올해 여름은 기상청이 ‘역대급 폭염’으로 평가할 만큼 기록적인 고온 현상이 전국을 덮쳤습니다. 특히 6월과 7월, 두 달간 이어진 장기 폭염은 양돈업계에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축사 내부 온도가 상승하면서 돼지의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고, 성장 정체와 면역력 저하, 폐사율 증가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전국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실제로 5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보고된 누적 폐사 두수는 12만1천두 이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농가의 생산성과 수익성에 심각한 부담을 안겼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선진 한마을은 피해 최소화를 넘어 오히려 생산성 향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8개월간 전국 비육회원 농장을 대상으로 추진된 환경개선 프로젝트는 ▲사육밀도 최적화 ▲사료 및 물 공급 안정화 ▲시설 보강 ▲환기 시스템 교체 ▲하절기 특별 사료 처방 ▲모니터링 장비 설치 ▲기술혁신센터와 현장 CM의 협업 등 다각적 접근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단순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폭염 기간 동안 야간과 새벽 점검을 강화해 환기 상태, 음수·사료 섭취 상태, 온도 센서 작동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며 예상되는 문
지난달 돈사 화재 발생은 감소했지만, 피해 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돈사 화재는 전국적으로 모두 6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9건)보다 3건 줄었습니다. 하지만, 재산피해액은 10억4천만원으로 전년(9억3천만원) 대비 1억원이 늘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6건은 구체적으로 ▶1일 홍천·익산 ▶2일 고흥 ▶14일 정읍 ▶17일 홍성 ▶26일 임실 등에서 일어났습니다. 이 중 가장 피해가 컸던 것은 정읍으로 4억3천만원의 손실을 유발했습니다. 이어 고흥으로 피해액은 3억4천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90건입니다. 지난해(102)건 보다 12건(11.8%) 줄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재산피해는 232억5천만원으로 오히려 11.3% 늘었습니다. 특히 인명피해는 올해 들어 3명(사망 1, 부상 2)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부상 2명)보다 50% 증가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전국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내 신규 진단 담당자들의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지난 2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5개 기관 6명이 참석했으며, 구제역 방역 관련 규정 등 구제역 이론 강의와 유전자검사법, 항체검사법 등 실습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올해 3월에 발생한 전남 구제역 바이러스 분석 결과와 진단 시 유의점 등을 공유하여 향후 발생 상황 대응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한편, 검역본부는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 이후 연간 2시간 이상 보수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운용 지침을 개정함으로써, 신규 인력의 양성뿐만 아니라 기존 인력의 진단능력 보완·강화에도 노력할 예정입니다. 검역본부 김종완 구제역진단과장은 “구제역 진단은 국가 방역의 최전선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진단기관의 역량이 크게 향상되어 향후 발생 상황에서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는 10월 14일, 제21대 한돈협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단체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협회장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사실상 한돈산업의 정책 방향과 농가 이익을 동시에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최근 돈가가 연일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가려지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돈가는 농가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는 계절, 질병, 수입육, 정책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따라 언제라도 변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농가 입장에선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반면 농가를 대표하는 협회장은 산업 전반의 정책, 유통 구조, 질병 대응 등 전반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한돈특별법 제정, 도매시장 활성화, 거래가격보고제 도입, ASF·PED 질병 대응 전략, 농촌공간정비사업 확대 등 굵직한 제도·정책 사안에서 협회장의 판단과 리더십은 농가 수익과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습니다. 이달 4일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합동 소견 발표회가 개최됩니다(관련 기사). 대의원의 참석은 물론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ASF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산림과 맞닿아 있는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ASF 야생멧돼지는 지난 7월 23일을 마지막으로 오늘(3일)까지 43일째 전국적으로 추가 발견소식이 없는 상태입니다(관련 기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