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미생물연구소
[기고] PED, 이제는 계절이 아닌 365일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성미생물연구소 학술개발팀(gdkim@dsmbio.com, 02-55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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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PED(돼지유행성설사병)는 예전처럼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일으키는 모습은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2025년을 비롯해 올해 상반기까지도 대규모 발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PED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올해 3월 충남지역에서는 PED 발생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PED는 여전히 농장 주변에 존재하고 있으며, 언제든 다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지금 필요한 것은 안도감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입니다. 농장 관리와 차단방역, 그리고 PED 백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PED 발생은 왜 1분기에 집중될까요? 국내 PED 발생 양상을 살펴보면 매년 1분기에 집중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온 환경에서는 PED 바이러스(PEDV)의 생존력이 높아지고, 밀집 사육 환경에서는 전파가 더욱 쉬워집니다. 또한 겨울철과 초봄에는 출하 물량 증가에 따른 차량 이동과 외부 인력 출입이 많아지면서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하지만 PED 발생을 단순히 계절적 요인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5년간의 월별 PED 발생 건수와 전국 모돈의 PED 방어 항체 보유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