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름철 위생관리 포인트 가. 열량지수 관리의 중요성온도가 높더라도 건조한 환경에서는 그늘에만 들어가도 시원하게 느끼는 것처럼 돼지에서도 온도뿐 아니라 습도까지 관리하는 것이 여름철 관리의 핵심이다.돼지가 느끼는 더위를 관리하기 위하여 온도×습도를 열량지수로 명칭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열량지수가 2,000 이상이 되면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생체리듬이 깨져서 면역력이 저하된다던지 여러 형태로 피해가 나타나게 되므로 더위가 심할 때는 습도를 높이기보다는 휀을 이용해서 바람을 불어주는 방법 등으로 환경을 건조하게 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나. 분만사 위생관리 포인트1) 바닥 건조 유지2) 모돈이 충분하게 물을 먹을 수 있도록 1일 3회 급수하기, 시원한 물 급여3) 조산기구는 소독통에 보관4) 자궁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산 시 위생관리, 자궁 내 태반정체 등 대책 수립 -분만 후 2일째 체온을 체크하여 해열, 항생제 등 투여 다. 백신, 정액보관고에 최고최저온도계를 설치하여 1일 체크농장에서 흔하게 실수하는 것이 정액이나 백신을 보관하는 정액보관고나 냉장고의 위치를 실내가 아니라 실외에 두거나, 문이 제대로 닫혔는지 확인하지 않거나, 백신냉장고에 음료
1. 돈방에서 똥자리 잡기의 중요성돈방은 돼지가 사료와 물을 먹고 마시는 공간이면서 잠을 자고 노는 공간이자 아울러 오줌과 똥을 누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따라서 좁은 공간 내에서 이러한 것을 모두 처리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공간이 주어져야 한다. 물론 공간을 넓게만 준다고 분뇨의 배설장소가 자동으로 알아서 잘 잡히는 것도 아니다. 돈방에서의 돼지의 배변습관은 사소한 것에 의해서도 바뀔 수 있고 한 번 배설(배변,배뇨)장소가 잡히게 되면 쉽게 바꾸기가 쉽지 않게 된다. 돈방의 바닥이 전면 슬랏형(콘슬랏, 주철배드, 플라스틱배드 등)의 경우는 똥자리로 인하여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부분적으로 콘크리트 평사가 있는 경우에는 똥자리의 문제로 인하여 여러 가지 부수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돈방에서 똥자리가 잡히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로는 환경이 지저분해짐으로 인한 위생도 하락, 축축한 바닥으로부터 발생하는 습기로 인한 과습한 환경발생, 과습의 장기화되는 경우 벽체나 천장에 곰팡이균 발생, 암모니아 냄새발생 증가 등이 있다. 또한, 액상급이를 하는 농장의 경우라면 급이기 내부에 배변하는 문제로 인한 급이기 오염과 급이기관리의 어려움 발생 등이 있다. 이렇듯
언제나 그렇듯 올해도 연초에 질병 없이, 사고 없이 좋은 성적으로 한 해를 보내자고 다짐하며 시작하였습니다. 농장 전 직원 모두 그 마음은 여느 해 못지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 해 한 해 모두의 노력으로 하나씩 개선되어 가는 모습들을 보며 올해는 좋은 일이 꼭 생길 것만 같았습니다. 농장 직원들 모두가 한번 큰일을 내보자는 자발적인 초과근무가 있었고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들에서 돼지가 더 살아날 수밖에 없겠다고 느꼈습니다. 흉막이나 마이코플라즈마 같은 호흡기 질병 없는 초다산성 모돈의 도입은 우수한 성적을 위한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각 여러분이 근무하는 농장에서도 서로 잘하는 부분을 격려하며 더 열심히 하고 잘되지 않는 부분은 숨기지 않고 개선하려고 노력한다면 목표에 곧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성진종돈에서 중점적으로 실행해온 몇 가지 관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농장 개요▷ 주소 : 전남 해남군 계곡면▷ 농장장 : 장현익▷ 규모/시스템 : 상시모돈 550두(YY400두, LL150두, 2주간 그룹관리)▷ 직원구성 : 농장장, 직원13명(교배사3명, 분만사4명, 육성사4명, 액비사료1명, 출하1명) ■ 농장 목표▷ 2018년 PSY 33두▷ 2
오는 10월 14일, 제21대 한돈협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단체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협회장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사실상 한돈산업의 정책 방향과 농가 이익을 동시에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최근 돈가가 연일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가려지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돈가는 농가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는 계절, 질병, 수입육, 정책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따라 언제라도 변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농가 입장에선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반면 농가를 대표하는 협회장은 산업 전반의 정책, 유통 구조, 질병 대응 등 전반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한돈특별법 제정, 도매시장 활성화, 거래가격보고제 도입, ASF·PED 질병 대응 전략, 농촌공간정비사업 확대 등 굵직한 제도·정책 사안에서 협회장의 판단과 리더십은 농가 수익과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습니다. 이달 4일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합동 소견 발표회가 개최됩니다(관련 기사). 대의원의 참석은 물론
오는 9월 21일(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2025 한돈런’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은 이제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말마다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와 러닝 모임은 활기를 띠고, ‘러너스 하이’를 즐기는 이들은 건강과 성취감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개최하는 ‘2025 한돈런’은 ‘러닝 후 에너지 보충에는 한돈이 최고!’라는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한돈런은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약 3,000명이 함께합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접수가 진행중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완주 메달·한돈 굿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대회 후에는 ‘한돈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신선한 한돈으로 조리한 불고기, 한돈 삼겹구이, 라드유 볶음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고강도 운동 뒤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최근 축사 시설 현대화가 큰 관심입니다. 하지만 시설 현대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인 1959년 제작된 영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동식 돼지울’은 농가의 재산 1호였던 돼지를 잘 키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1세대 한돈인의 노력이 담긴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최근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돼지기름, 라드(Lar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방씨)’입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는 돼지기름 ‘라드’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처럼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화이트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라드를 진지하게 소개합니다.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 구성과 과감한 조명,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 주변 인물들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교차로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