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 ‘2025 별이야 페스티벌-스타필드X안성문화장 희망나눔 먹거리 축제’에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습니다. 선진은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푸드쇼 및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상생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2025 별이야 페스티벌-스타필드X안성문화장 희망나눔 먹거리 축제’는 안성시민과 평택 인근 주민 등 약 5,000여 명이 찾는 지역 대표 행사입니다. 농산물 생산자와 가공업체, 청년몰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식문화를 알리고 교류하고 있습니다. 선진은 올해 ‘선진포크한돈과 안성 특산물의 미식 페어링’을 테마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체험 및 배움관’에서 선진은 셰프 2인과 함께 핑거푸드 3종(대패 삼겹 타파스, 대패 목심 샐러드, 대패 목심 핫도그)을 시연하고, 방문객이 직접 맛볼 수 있는 셰프 푸드쇼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안성 특산물인 포도, 배, 쌀 등을 조합한 메뉴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메뉴는 지역 농가와 함께 개발돼 상생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제품 홍보 장터’에서는 선진포크한돈 부스가 마련되어 제품 소개와 함께 선진포크한돈몰 체험을 지원했습니다. 선진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추석을 맞아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육 ‘하이포크 시그니처 LA갈비 스테이크’ 약 1,000kg(2,000인분)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경기나눔푸드뱅크를 통해 팜스코 안성공장이 위치한 안성시 연화마을푸드뱅크에 830kg을 전달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가구에 전해졌습니다. 또한 본사 임직원들이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이어온 청솔종합사회복지관에는 약 300인분의 제품을 후원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단지 내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 메뉴로 제공됐습니다. 거동이 불편해 직접 식당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및 어르신들에게는 도시락 형태로 구성해 각 가정으로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습니다. 팜스코 관계자는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의 제품으로 이웃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팜스코는 배합사료사업, 신선식품사업, 육가공사업, 계열화사업을 하고 있는 종합축산식품기업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
경기도 안성에서 지난 1일(관련 기사)에 이어 또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4일 밤 8시 34분경 안성시 서운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450㎡)이 소실되고 모돈과 자돈 등 돼지 1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3억2천만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6일 현재까지 이달 돈사 화재는 모두 8건입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모두 7억4천만원에 이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7월 첫 날 아침 경기도 안성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일 오전 7시 44분경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 내 분만동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분만동 일부(50㎡)가 소실되고 모돈 55마리를 포함 돼지지 5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번 안성 화재로 올해 들어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안성시 축산단체협의회는 퇴비 살포 시 발생하는 냄새로 인한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현수막을 제작하여 시내 곳곳에 부착하였습니다. 현수막에는 "부숙된 퇴비 살포로 일시적인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농철 동안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담겨 있습니다. 이는 시민들에게 퇴비 냄새가 발생하는 이유를 알리고 이해를 구함으로써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러한 정보 제공은 갈등을 예방하고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안성시 축산단체협의회의 깊은 고민과 적극적인 대응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토요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돈사 화재 사고가 연달아 일어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8일 저녁 9시 45분경 성주군 월항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의 분만사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철골조 돈사 1개 동 일부(5㎡)가 소실되고 모돈 4마리와 자돈 50마리 등 돼지 총 54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6백4십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온등 복사열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 58분경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양돈장에서도 화재가 일어나 30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조립식 컨테이너 2개 동과 집기류 등이 불에 타 3천2백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기도 안성에서도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나 2천4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구체적인 발생 상황과 피해 정도는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이로써 이달 들어 돈사 화재 사고는 모두 7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16억원을 넘어섰습니다. ▶2일 경기 연천 ▶4일 충남 천안 ▶5일 경기 화성 ▶7일 전남 함평 ▶8일 경북 성주/경기 파주/경기 안성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
최근 ASF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소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이 연달아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 상황입니다. 럼피스킨은 소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결절(단단한 혹)이 주된 증상입니다. 폐사율은 10% 이하이며,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됩니다. 지난해 10월 충남 서산에서 첫 발생 이후 전국적으로 107곳의 농장에서 확진된 바 있습니다. 같은 해 백신 접종이 전격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경기 안성(8.12), 경기 이천(8.31), 강원 양구(9.11), 경기 여주(9.18), 충북 충주(9.20) 등 5곳의 농장에서 발생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구제역, 고병원성 AI, ASF, 럼피스킨....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이지만 가축전염병 측면에서는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전반적인 대응 체계에 한계 내지는 헛점이 있다 할 것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지난 19일 경기 안성시 죽산면 소재 돼지 농장(두오팜)에서는 이색적인 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내빈과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돼지 농장 울타리 옆에서 분위기 있게 디저트를 즐기는 가운데 우아한 소프라노와 테너의 성악곡이 울려퍼졌습니다. 이 행사는 대한한돈협회안성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준공식'입니다. 축사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돼지를 입식하기 전에 준공식을 할 계획이었으나 돼지 입식 후에도 양돈장 옆에서 음식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참석하신 분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입식이 늦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상황을 인지하고 이미 돼지 입식이 이루어진 농장이 전혀 냄새가 나지 않는 점에 놀랐습니다. 이어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들이 고향을 지키고 농업을 지키면서 할 수 있는 농업 중 하나가 축산인데, 축산을 지속하려면 농가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라며 "바뀌려고 하는 농가 여러분들을 도와드릴테니 안성시와 함께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두오팜 준공식은 세 가지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안성시가 지자체 처음으로 무창돈사 표준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입니다(관련기사). 둘째 통상 준공식은 돼지가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현재 추진 중인 '강화된 축산농가 화재 예방 대책 활동'이 가축사육시설 화재 발생률을 큰 폭으로 감소시키며 화재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안성은 전국 최대 규모의 가축사육지역으로 1900여 축산농가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양돈·양계 농가가 260곳으로 지난 5년간('19-'23년) 36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현재까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입니다. 안성시는 관내 전체 양돈농가(156곳)를 대상으로 전기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축사 화재 예방 자동 소화 용구 지원, 낙뢰 차단 장비 및 비상 발전기 지원, 안전수칙 홍보 리플릿 배부 등의 화재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경남도(관련 기사)에 이어 경기도가 'PED(돼지유행성설사)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남부 안성·화성·여주·이천·양평 등지 양돈농가에서 PED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28일 발생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경기도에서 PED는 지난 '21년 6건, '22년 16건, '23년 5건 발생했습니다. 올해는 1월~2월 사이 벌써 8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도는 PED의 발생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무엇보다 차단방역과 예방접종을 강조했습니다. 외부인 및 축산관계 차량의 농장 내 진입을 최소화하고, 유효한 소독제를 사용하여 돈사 내·외부, 의복, 신발 등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농장 내 사육 중인 모돈에 대하여 적정 백신을 접종하고, 신규 입식 돼지는 일정기간 격리 관찰 후 농장 내부로 입식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도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유입 원인 파악 등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아울러 올바른 백신프로그램에 따른 예방접종 및 차단방역을 실시토록 홍보할 계획입니다. 박경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PED는 발생 시 농장에 피해가 크고 전파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