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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범한돈산업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출범한다

한돈산업발전협의회, 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서 출범식 및 첫 회의 개최

한돈농가를 중심으로 전후방 산업을 아우르는 거대 조직체가 만들어집니다. 앞으로 한돈산업이 대한민국 식량산업의 중심으로 더욱 자리매김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이하 한돈협회)는 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농가, 양돈농협, 사료, 유통, 학계, 소비자, 수의, 약품, 유통, 종돈, 유전자 등 각 분야별 대표 및 전문가로 구성된 '한돈산업발전협의회'의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산업은 그간 덩칫값을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전업화, 규모화 과정에서 농가 숫자는 계속 줄고 있는 가운데 생산자단체만으로 정부와 국회, 사회, 일반 언론 등과의 이슈별 대응에는 매번 아쉬움이 컸습니다. 또한, 한돈산업 내에서 소통과 대화가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었습니다. 

 

새로 출범하는 '한돈산업발전협의회'는 범한돈업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합니다. 앞으로 정기 모임을 통해 한돈산업의 위기극복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업계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한돈의 핵심가치와 전략방향과 관련한 핵심 의제를 선제적으로 발굴·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당장 5일 출범식 이후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한 핵심과제 및 한돈 프리미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첫 회의를 가집니다. 한돈산업발전협의회 출범에 동참을 선언하는 협약식도 함께 가질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한돈산업협의회' 첫 구성원은 ▶손세희 회장(한돈협회) ▶김연화 회장(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혜진 회장(대한영양사협회) ▶안병우 대표이사(농협중앙회 대표이사) ▶이재식 조합장(부경양돈농협, 양돈조합장협의회) ▶김용철 회장(한국육류유통수출협의회) ▶곽정우 본부장(이마트 그로서리본부) ▶조충훈 회장(한국사료협회) ▶허주형 회장(대한수의사회) ▶정병곤 회장(한국동물약품협회) ▶김유용 회장(한국축산학회) ▶강권 회장(한국양돈연구회) ▶민동수 회장(한국종돈생산자협회) ▶이준길 회장(한국돼지유전자협회) ▶이범권 대표(선진) 등 15인입니다.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농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하다, 범 한돈업계가 세계와 경쟁하는 돈육산업으로의 경쟁력 확보와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연대와 협력의 장으로 한돈산업발전협의회를 열게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한돈 관련 전후방산업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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