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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열린 한돈지도자연수회서 무슨 이야기 나왔나

구제역방역과 김지호 사무관, 축산경영과 이재승 사무관, 축산환경자원과 서준한 과장이 분야별 주제발표

코로나19와 ASF 발병 등으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한돈지도자연수회 행사가 5년 만에 열렸습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21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한돈지도자 200여명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 등 주요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 한돈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보통 축산정책국장이 참석하던 것과 달리 철원지역에 ASF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역정책국장이 참석하여 한돈지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최근 우리 한돈산업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돼지열병과 같은 전염병뿐만 아니라 양돈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PED, PRRS와 같은 소모성질병 등으로 한돈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이야말로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손세희 회장 취임 이후 민·관·학이 힘을 합쳐 합동방역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대안을 찾는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도, "이를 위해선 한돈농가와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차단방역 강화, 위생적인 사육환경 조성 등 기본에 충실할 것과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해 안전하고 품질 높은 한돈 생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주제별 토론에서는 농식품부 한돈분야 축산정책, 방역정책, 분뇨환경 정책과 관련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이 함께 이어졌습니다.

 

구제역방역과 김지호 사무관은 '방역 분야 주요 정책과 방향'에 관한 주제발표를, 축산경영과 이재승 사무관은 ‘한돈산업 주요 정책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양돈산업의 현황과 2024년을 전망했습니다. 그리고 축산환경자원과 서준한 과장은 ‘환경 및 가축분뇨 분야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축산업의 환경 실태와 온실가스 감축 전략,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관련하여 한동윤 청년분과위원장은 김지호 사무관에게 "말씀 잘하셨다. 농장 내부 차단방역을 잘해야 질병이 안 걸리는 것 맞다. 그런데 농장 외부 방역 주체는 누구냐? 답을 해달라고 했지만 끝까지 답을 듣지 못해 아쉽다"라고 말했습니다. 

 

김건태 전임 회장은 자조금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관련하여 김건태 회장은 "농식품부가 자조금 승인을 미루기도 하고,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자조금으로 쓰려고 하고, 농가는 내가 낸 돈 좀 쓰면 어떠냐는 식으로 자조금을 만든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라며 "한돈농가가 강제적으로 자조금을 걷는 것은 한돈산업의 변화·발전을 위한 것이고 결국 산업에 주인이 되겠다는 이야기인데 그동안 그렇게 하지 못한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덧붙여 김건태 전임 회장은 "한돈농가들의 전체적인 중론을 모아서 발전적인 고민을 해도 될 시점이 되었다라는 생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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