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 19일, 김해시 생림대로에 위치한 금융사업본부 '삼계행복지점'과 자회사 미트맥스의 'M마트 삼계점' 개점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진, 한림농협 및 진양농협 조합장, 지역 조합원과 대의원, 윤용대 노동조합 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개점을 축하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의 자회사인 미트맥스는 삼계동에 2층 건물을 신축했으며, 1층(236평)에는 'M마트 삼계점', 2층(45평)에는 금융지점 '삼계행복지점'으로 운영됩니다. 이 지점들은 반경 500m 내에 6개 아파트 단지와 총 5,400여 세대가 밀집한 지역 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2027년에는 630세대가 입주 예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곳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대로변에 위치하여 차량 접근성이 우수하고 개방적인 시야를 제공하여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트맥스는 기존의 20~60평대 축산물 중심 판매장과 달리, 이번 'M마트 삼계점'은 236평 규모의 중형 마트로 축산물 외에도 수산, 청과, 공산품,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합니다. 개점을 기념하여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오픈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였으며, 포크밸리한돈을 비롯한 주요 제품은 최대 40% 할인, 생필품 타임세일, 방문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금융사업본부의 '삼계행복지점' 개점을 통해 부경양돈농협은 본점을 포함하여 15개 금융점포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정기예탁금 2.9%, 정기적금 최대 4.5% 금리를 적용하는 특판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올해 6월 현재, 부경양돈농협은 예수금 잔액 1조 5천여억원, 대출금 잔액 1조 1천여억원으로 신용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는 전국 1,111개 회원농협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합은 이번 지점 개점을 계기로 금융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삼계행복지점과 M마트 삼계점 개점이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며, 조합원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