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프로박(Improvac); 성선자극호르몬방출인자(GnRF) 유사체-단백질 접합체 본 문서는 임프로박에 대한 '유럽공공평가보고서(EPAR)'의 요약본입니다. '유럽의약품청(EMA)'이 이 수의약품을 평가하여 유럽연합(EU) 내 허가 및 사용 조건을 권고한 과정을 설명합니다. 임프로박 사용 방법에 대한 실무적 조언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임프로박 사용에 관한 실용적인 정보는 가축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제품 포장 내 설명서를 읽거나 수의사 또는 약사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임프로박이란 무엇이며 어떤 용도로 사용하나요? 임프로박은 수퇘지를 도축 후 얻은 고기의 '웅취'를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수의약품입니다. 웅취는 거세되지 않은 성숙한 수퇘지의 돼지고기나 돼지고기 제품에 존재할 수 있는 불쾌한 냄새나 맛을 말합니다. 웅취는 이러한 돼지의 고기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고 축적되는 화합물인 '안드로스테논'과 '스카톨'에 의해 발생합니다. 임프로박은 이러한 화합물의 생성·축적를 줄이기 위해 외과적 거세(고환 제거)의 대안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임프로박은 돼지의 공격적 및 성적(교미 시도) 행동을 감소시킵니다. 임프로박은 활성 성분인 성선자극호르몬방출인자(GnRF)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6일 김해 JW웨딩홀에서 '2025년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심의·확정했습니다. 부경양농협은 내년도 경영방향을 ‘성과중심 경영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로 정하고, 사업물량 4조 7,426억 원, 매출액 8,227억 원, 당기순이익 94억 원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이번 계획에는 핵심 사업별 정량 목표가 구체화됐습니다. 금융사업은 예금 1조 6,500억 원, 대출 1조 2,000억 원으로 확대를 추진합니다. 공판사업은 돼지 90만두, 소 13만9천두 도축 물량을, 육가공사업은 돼지 70만두, 소 1만두 가공 물량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사료사업은 연간 28만 톤 판매를 제시했습니다. 또한 양돈종합지원실에는 최신 진단기법을 도입해 질병 진단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도모하고, 양돈계열화사업단은 ‘포크밸리(Pork Valley)’ 브랜드 신규 참여 농가 30호 확보를 추진합니다. 채권관리단을 통한 연체비율 최소화, 가야육종 GP(원종돈) 신규 계약 확대, 미트맥스의 농·축협 마트 등 ‘샵인샵’ 형태 판매장 5개 신규 개점도 계획에 포함됐습니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부경제일축산물유통센터(도축장·가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11월 9일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비글구조네트워크 보호소에서 열린 청주시수의사회 하반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유기동물의 예방접종 및 치료를 지원하고,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비롯한 동물용 의약품을 후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주시수의사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녹십자수의약품을 비롯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 15명, 청주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 4명, 비글구조네트워크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보호소 내 환경 정비를 비롯해 심장사상충 예방약 투약, 백신 접종 등 다양한 진료 활동을 진행하며 유기동물의 건강 회복을 도왔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날 봉사 현장에 자사 주요 제품인 심장사상충 예방약 ‘파라오 PI’, 저자극 귀세정제 ‘오티퓨어’, 뿌리는 상처치료제 ‘닥터스킨’ 등을 지원했습니다. 지원된 의약품은 보호소 내 수의사와 관계자들에 의해 직접 사용돼 현장에서 치료와 예방에 활용됐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현장에서 수의사와 함께 자사 제품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유기동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수의사회, 보호소 등과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2025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총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도드람은 전국 한돈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음대회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을 진행했으며, 이번 지원이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후원금은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가 주최한 ‘제9회 전북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와 전남도협의회가 주최한 ‘제8회 전라남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각각 1,000만 원씩 전달됐습니다. 전북도협의회 전달식은 10월 30일에 열렸으며, 도드람양돈농협 손주영 이사와 최승수 이사, 전북도협의회 방대섭 회장과 김송규 사무국장이 참석했습니다. 전남도협의회 전달식은 11월 6일 개최됐고,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과 전남도협의회 오재곤 회장이 함께했습니다. 박광욱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금이 한돈 산업의 발전과 한돈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0월 28일 시작해 11월 2일 종료한 ‘2025 DODRAM FESTA : THE GRILLIST(2025 도드람 페스타)’ 팝업스토어가 6일 동안 총 15,854명의 소비자의 방문과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과 교류하고 도드람타워가 위치한 강동구를 비롯한 지역 사회와의 소통 확대를 위해 서울 강동 더리버몰(이케아)에 마련됐습니다. 특히 MZ세대와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몰리며 마지막날인 11월 2일 일요일에는 하루에만 5,000여 명이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THE GRILLIST’라는 콘셉트로 진행 중인 2025 도드람 페스타는 올해로 세번째를 맞았습니다. 동일한 주제로 열린 팝업스토어는 소비자들이 ‘직접 굽고 즐기고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습니다. 방문객은 ‘퍼즐 미션’, ‘그릴링 미션’, ‘매칭 미션’으로 도드람을 직접 체험했으며, ‘그릴리스트 자격증 카드’ 발급과 ‘커스텀 시즈닝’ 제작으로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완료했습니다. 특히 그릴리스트 자격증을 발급 받은 고객 한 명당 도드람한돈 1인분(180g)을 자동으로 기부하는 ‘매칭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청남도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여해 오프라인 할인행사를 진행, 도드람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국내외 다양한 바비큐 문화와 요리,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축제로, 올해는 △한우·한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홍성 한우&한돈존, △직접 구워먹는 구이존,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또한 레트로 감성의 전통시장 공간과 함께 공연·경품 이벤트를 더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습니다. 도드람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축제장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한돈의 진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방문객들은 삼겹살·목심·앞다리·뒷다리 등 인기 부위를 특별 할인가에 구매하며, 도드람한돈의 프리미엄급 맛과 품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습니다. 이번 행사 참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를 지향하는 도드람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충남 홍성의 대표 축제와 연계한 할인행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소비자 서포터즈 ‘포크리에 21기’를 선발하고,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열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포크리에(Porklier)’는 돼지고기(Pork)와 소믈리에(Sommelier)의 합성어로, 선진포크한돈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경험하고 콘텐츠로 소개하는 공식 소비자 서포터즈입니다. 2009년에 시작해 어느덧 21번째를 맞은 포크리에는 올바른 돼지고기 소비문화를 확산해온 선진의 대표 서포터즈 활동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번 발대식은 선진포크한돈의 브랜드 철학과 품질 우수성을 소개하는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소비자와 함께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선진의 의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이어 선진포크한돈을 취급하는 식당으로 이동해 제품의 맛과 신선도를 직접 체험하는 시식 프로그램이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선진포크한돈의 풍미와 품질 경쟁력을 확인하며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21기 포크리에는 약 한 달간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며, 선진포크한돈을 직접 체험하고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선진포크한돈 판매 식당 방문 및 시식, 브랜드 관련 콘텐츠 발행 등이
선진한마을(대표이사 권혁만)은 지난 24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2025 하절기 우수 회원 세미나’를 열고, 올여름 탁월한 생산성과 경영 성과를 거둔 회원 농가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ADVANCE136, 한여름의 땀으로 겨울의 성과를 만든다’는 주제 아래, 계절의 한계를 넘어선 도전과 성과를 함께 나누며 다가올 동절기 경쟁력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ADVANCE136’은 선진한마을의 핵심 경영 슬로건으로 생산성 10% 향상, 회원 수 30% 확대, 출하두수 60만두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회원 농가와 함께 성장하며 국내 양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선진한마을의 중장기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여름철 우수 농가의 운영 노하우와 환경개선 사례가 공유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동절기 대응 전략이 함께 논의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관리기술과 질병 예방 노하우 등을 나누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이날 함께 진행된 ‘하절기 우수 회원 시상식’에서는 탁월한 농장 운영 성과를 거둔 16명의 회원이 선정돼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4일간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4일간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홍성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행사 기간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이 축제장의 최고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수백 인분의 한돈이 숯불 향을 내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와 함께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습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홍성의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거듭된 성공으로 새로운 축제의 흥행 공식을 제시했습니다. SKT 통신 빅데이터 기준 축제장 반경 2㎞에서 홍성읍 주민 4만 명을 제외한 유입 인구는 개막 첫날인 지난 30일 9.8만 명, 둘째 날 12.1만 명, 토요일 22.6만 명으로 사흘간 44만5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4일 차(11월 2일)에는 60만 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개막일 오후 7시 드론쇼 직후 관람객이 정점을 찍었고, 폐장 시간 이후 밤 11시까지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은 인기 가수 공연 없이도 오후 6시에 피크를 형성했고, 바비큐 1·2존이 연속 매진됐습니다. 셋째 날 소나기에도 방문객 흐름은 꺾이지 않았으며, 2차 드론쇼가 열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반경 500m 내에 2만2천 명 이상이 체류했습니다. ‘글로벌’ 이름값도 입증했습니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멤피스 인 메이’ 우승팀이 폴드포크·립을 선보이며 1일 3회, 총 1,000명 시식회를 진행했고, 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 팀이 각국 스타일의 메뉴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연계 행사인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뒷고기의 원조 도시’로 불리는 경남 김해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전면에 내세운 거리 축제를 선보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김해 뒷고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약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습니다. 김해는 경남 최대 양돈 지역으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 과정에서 정형 후 남은 부위의 고기를 도축업자들이 몰래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뒷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통된 평가는 ‘값은 싸지만 맛은 좋다’는 점입니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2023년 부원동·봉황동 일대 약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 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행사 기간
이달 말 국회에서 양돈 분뇨의 탄소 배출 저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한돈미래연구소(소장 이도헌, 성우농장 대표)는 오는 3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내 실정에 적합한 돼지분뇨의 저탄소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김형동·이원택·임미애·김재섭 의원 등이 공동 주최하며, 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축산신문이 주관해 열립니다.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양돈농가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돼지분뇨 저탄소기술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농가 현실에 맞는 분뇨 처리·자원화 모델을 정책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정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화 정책이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액비순환 등 다른 감축 수단도 제도적으로 인정돼야 하는지 등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집니다. 주제 발표에는 덴마크 오르후스국립대 연구진과 국내 연구진이 참여해 각각 덴마크의 분뇨 저탄소화 사례와 국내 적용 가능 기술을 소개합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이인복 교수(서울대학교, 한국축산환경학회장)가 좌장을 맡 정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이달 27일부터 ‘2025 김장, 한계 없는 능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 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김장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한돈자조금의 ESG 경영 철학에서 비롯된 사업입니다. 이 캠페인은 김장을 준비하는 사회복지단체 및 비영리단체에 수육용 한돈을 후원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및 취약 계층을 돕고자 마련됐습니다. 신청 기간은 금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장애인, 아동 등 복지대상자가 10인 이상 상시 거주하는 사회 복지시설 △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김장 행사를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한돈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한돈닷컴에서 지정된 양식(구글폼)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됩니다. 선정된 기관에는 행사 목적 및 인원수에 따라 김장 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수육용 한돈(1인당 250g)을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됩니다. 한돈자조금의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300개 기관 또는 단체, 1.5만여 명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사
국내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제26회 한국양돈대상’ 시상식이 2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양돈세미나 현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영예의 수상자는 생산자 부문에 최영길 한탄강스마트팜 대표,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에 송준익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교수가 선정되었습니다. 최영길 대표는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돈사 운영과 친환경 설비를 통한 지속가능한 양돈 모델을 실현하며 한돈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총 6,400두 규모의 스마트팜을 운영 중인 그는 환경제어와 악취저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또한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으로서 농가의 권익 향상과 정책 개선에 앞장섰으며, 가축분뇨 자원순환 시스템 도입을 통해 환경 민원을 줄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그는 “스마트팜과 ESG 경영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수상자인 송준익 교수는 스마트축산 전문 인력 양성과 축산환경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교수로 재직하며 최신 환기·환경제어 시스템과 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