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에 국경검역 수준의 방역체계를 갖춘 동물검역센터가 들어섭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익천)는 제주항에 동물검역센터(이하 검역센터)'를 년내 설치한다는 계획을 최근 밝혔습니다.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발생 방지를 위한 독자적인 방역체계 구축의 일환입니다. 이번 검역센터 설치에는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됩니다. 가축운송차량 세척 및 소독 강화를 위한 거점소독시설과 전담 방역인력을 배치하기 위한 사무실 등 지상 2층 350㎡ 규모입니다. 금년 중 설치 완료 예정입니다. 이번 검역센터 설치는 지난해 6월 제주도 방역사상 처음으로 전북 군산으로부터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오골계가 반입되어 도내 농가 6개소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제주항에 국경 검역 수준의 차단방역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추진하는 것입니다. 검역센터 설치가 완료되면 제주항을 출입하는 모든 가축운송 차량의 내․외부와 대인소독, 소독필증 자동 발급 등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갖추게 됩니다. 이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철저한 소독이 가능해지고, 방역 전담인력이 상주 근무하여 반입되는 가금류에 대해 현장 AI 항원검사 및 문제 발생 시
[이달 23일로 예정된 제주도 악취관리지역 확정 고시와 관련 대한한돈협회의 성명서를 싣습니다. - 돼지와사람]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21일 한림읍 금악리 등 11개 마을 59개 양돈장 56만1066㎡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은 한돈농가의 현실은 외면한 채 일방적인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통보한데 강력한 유감을 표시하며, 이번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전면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번 제주도의 악취관리지역 지정의 문제점은 첫째, 이번 조치가 결국 축사의 사용중지 및 폐쇄조치로 이어져 수 십년간 계속 해 오던 생계를 뺏고 수억 원에 달하는 사유재산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행정조치로서, 환경부 지침에도 있는 농가 스스로 악취를 저감하여 증빙할 수 있는 계도기간도 부여하지 않은 점은 행정 폭거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이번 조치가 악취방지법 제8조의2에 따른 개별시설 악취 신고시설 지정과 달리, 제주도 전체 한돈농가 중 약 20%에 달하는 광범위한 양돈장이 포함되었을 뿐만 아니라 결국 제주도내 전체 양돈장이 규제의 시한폭탄 앞에 서 있게 하는 조치라는 점이다. 이는 대한민국 한돈산업 말살정책의 서막이 되어 약 60조에 달하는 관
정부가 최근의 '미투운동(#Me too)'와 관련해 농축산 분야 등 여성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성희롱 및 성폭력 실태 점검에 나섭니다.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이번달 2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외국인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농축산 분야 근무환경과 여성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성희롱, 성폭력 사례 등을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일 고용노동부의 '직장 및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의 일환입니다. 주요 점검대상은 농축산분야 사업장과 언론 및 지역사회에서 문제가 제기된 취약사업장, 여성 외국인노동자 고용 사업장 등 모두 504개 사업장 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장 방문 시 통역원 또는 외국인력상담센터와 동행하여 직접 외국인노동자 상담을 통해 기본적 근로조건 준수, 농축산 분야 사업장의 근로환경, 여성 외국인노동자의 성희롱/폭행 노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점검을 통해 임금체불, 최저임금 및 근로시간 위반 등 노동관계법령 위반이 적발되면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하는 한편, '근로기준법' 적용 제외 조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와 홍보를 통해 사업주의 적극적인 근무환경 개선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 김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2018년도 연구직공무원 38명을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합니다. 채용예정 직급은 농업연구사로 축산, 작물, 농업환경, 원예 등 9분야이고, 학력과 경력 제한 없이 만 20세 이상(199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축산 분야는 6명을 뽑습니다. 시험은 1차(공통 3과목)와 2차(분야별 전공 4과목)에 걸쳐 객관식 필기시험(사지선다형)으로 치러지며 3차는 1·2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심층면접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응시원서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농촌진흥청 누리집(바로가기)에 제출하고, 6월 23일 필기시험과 7월말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운영지원과(063-238-0235~6)로 문의하거나 농촌진흥청 누리집,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누리집(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이달 22일 전남 곡성에서 한우, 23일 경북 경주에서 돼지 농가 상담을 시작으로 올해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을 실시합니다. 올해 상담은 한우, 젖소, 돼지, 닭 4개 축종, 940여 명을 대상으로 9월까지 전국 28개 지역에서 30회에 걸쳐 추진됩니다.경영, 가축 개량, 번식, 사양 관리, 환경, 질병, 풀사료 등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시‧군을 찾아가 개별상담과 심층 상담, 또는 현장 방문상담을 진행합니다. 돼지는 4회 실시하며 3월 23일과 5월 24일, 6월 21-22일 예정입니다. 관련 자세한문의는 가까운 지역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맞춤형 종합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상담 내용은 축산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100문 100답집’ 5종(한우, 젖소, 돼지, 닭, 풀사료)으로 제작해 참여 농가에 배부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오형규 과장은 “축산 농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심층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시‧군별 수요 조사를 통해 일정을 수립하고 전문가들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의 축사적법화 입지제한 지역 농가 대책방안에 대한 3월 21일자 성명서 전문을 싣습니다. - 돼지와사람] 1. 환경부는 최근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기간 운영지침(이하 ‘정부 운영지침’) 지자체 설명회(3.9)’, ‘중앙부처 TF(3.20)’에서 입지제한 지역 농가에 대한 대책방안을 요구하는 축산단체와 지자체의 목소리를 단칼에 묵살했다. 환경부는 정부 운영지침과 관련하여 입지제한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되며, 다만 일부 입지제한은 적법화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 우리 축산단체에서는 그동안 ‘조건없는 접수’를 내걸고 미허가 축사를 보유한 모든 축산농가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총리실 제도개선 TF를 통해 많은 축산농가들이 적법시설을 갖추도록 정부와 상호신뢰의 정신으로 약속했다. 그러나, 입지제한 농가에 대한 환경부의 신청불가 방침은 ‘노력하는 농가에게 적법화에 필요한 충분한 이행기간 부여’라는 정부 운영지침의 기본원칙을 환경부가 스스로 부정하고 농민과의 약속을 파기한 것으로 간주된다. 3. 국가 정책으로 인해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입지제한에 걸린 축산농가 대부분은 지정 전부터 축산을 영위한 자로서 이에 대한 구제방안 마련은 당연한 국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가 결국 23일 악취관리지역을 최종 고시 예정입니다. 21일 제주도는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는 23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최종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악취관리지역 지정대상은 한림읍 금악리 등에 위치한 59개 양돈장으로 지정면적은 56만1066㎡ 입니다. 당초 1월 5일 지정 계획 96개 양돈장 89만6292㎡ 보다는 37개 농장 33만5226㎡이 줄어들었습니다. 제주도는 당초 지정대상 96개소 중 악취방지 자구노력과 기준 초과의 경중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악취기준 초과율이 31% 이상인 59개소를 최종적으로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초과율이 30% 이하로 이번에 제외된 37개소는 악취방지조치를 위한 행정권고와 함께 우선적으로 악취조사를 벌여 악취개선 여부를 점검하는 동시에 기준을 초과하면 추가적으로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59개소는 고시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와 함께 악취방지계획을 제출하고, 지정 1년 이내에 계획에 따라 관련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양돈장 운영 중단 명령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제주
검찰이 4대강 사업을 추진했던 이명박 전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시기에, 환경부가 4대강 사업으로 발생한 녹조라떼의 원인을 축산인들의 책임으로 전가시키는 것이 아닌가 의심스러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김종윤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이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기자실에서 '대청호 녹조 원인 가축분뇨, 전량 수거 후 퇴비 쿠폰 제공' 브리핑을 했습니다. 또한 19일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해마다 반복되는 대청호 녹조 발생을 낮추기 위해 대청호 수계에서 오염부하가 가장 높은 소옥천 유역을 대상으로 주민‧지자체와 함께 오염관리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청호로 유입되는 9개 하천에 대해 녹조 유발물질인 총인(T-P) 부하량을 분석한 결과, 72%가 소옥천(충북 옥천군~충남 금산군)에서 유입된다는 2012년 충북대의 연구를 토대로 환경부는 우선적으로 소옥천 유역에 대책을 집중키로 했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역주민,시민단체,전문가,지자체 등으로 꾸려진 4개팀, 총 105명으로 구성된 '소옥천 유역 정밀조사단'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운영되고, 5개 읍면별 이장단 협의회에 방문하여 설명하고 참여요청 하였습니다. 이에 옥천군과 시민단체에서 운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남 밀양에서는 '제67회 밀양아리랑축제'가 열렸습니다. 행사 첫 날에는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 주관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 시식회가 진행되었는데 안병구 밀양시장이 홍보 행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안 시장은 한돈 캐릭터가 그려진 앞치마까지 두른 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돈 불고기를 직접 나눠 주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경남 흑돼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사육되는 흑돼지는 약 19만 두이며, 그중 경남은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5만 두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 중 가장 많은 사육두수입니다. 흑돼지는 백돼지에 비해 육질과 맛이 뛰어나 양돈산업의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사육 기간이 길고 번식력이 낮아 생산성에서 한계를 보여왔습니다. 이에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 도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친 끝에, 지난 13일 난축맛돈 42두가 경남 산청군 흑돼지 농가에 처음으로 보급되었습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난축맛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양관리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사육 기반 마련으로 경남 흑돼지 산업의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난축맛돈 도입으로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난축맛돈이 산청군의 프리미엄급 흑돼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찬식 농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