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01:00 기사 수정] 최근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따라 제15회 양돈연구포럼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경되어 진행됩니다. 27일 오후 2시 한국양돈연구회 유튜브 채널(바로가기)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 프로그램과 일정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기타 관련 문의는 양돈연구회(031-781-5660, kpris@hanmail.net)로 연락하면 됩니다. 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김태봉, 양돈연구회)가 다음달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돈산업의 공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이학교 교수(전북대)와 김현중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발제로 각각 한돈산업의 공적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이어 김민경 교수(건국대 식품유통공학과)를 좌장으로 하여 90여분간 패널과 참석자들 간 포럼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토론 패널에는 두 발제자를 비롯해 ▶박홍식 과장(농식품부) ▶하태식 회장(대한한돈협회) ▶강정화 회장(한국소비자연맹) ▶김영란 국장(축산신문) ▶김태봉 회장(양돈연구회) 등이 나섭니다. 양돈연구회가 이번 포럼 주제를 '공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16 가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올여름은 몇 십 년 만에 찾아온 폭염으로 뜨거운 계절을 보내게 되었다, 우리나라 기후가 점점 아열대 기후화되고 있는 것을 예상하면 향후 폭염에 대한 대비책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고온 스트레스에 모돈의 피해와 생산성 저하를 줄이기 위한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폭염대책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1. 여름철 혹서기 기준과 폭염으로 인한 번식 장애 1) 여름철 혹서기 기준 보통 여름철 혹서기는 30℃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외부기온이 30℃ 이상 올라가게 되면 돈사에 휀을 이용한 공기의 유속만 가지고는 더 이상 쿨링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격적인 여름으로 볼 수 있는 6~9월 평균기온을 보면 7월과 8월이 가장 문제가 되는 혹서기로 볼 수 있다. 2) 폭염으로 인한 번식 장애 모돈은 생리적으로 몸에 열이 많기 때문에 폭염의 피해를 가장 많이 받게 된다. 모돈의 주변 온도가 28℃ 이상되면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 그리고 30℃ 를 넘어서면 식욕의 결핍과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모돈의 바디컨디션이 서서히 무너지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앞으로 ASF를 비롯한 국가 재난형 동물질병의 전파 방지 및 조기 근절에 함께 힘을 모읍니다. 대한수의사회는 27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수의과학회관에서 강원도와 동물방역 및 동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하여 강원도수의사회 박근하 회장, 대한수의사회 서강문 부회장(수의학), 정병곤 부회장(수의산업정책), 문두환 부회장(산업동물) 및 강원도 이영일 농정국장, 서종억 동물방역과장, 박양순 동물위생시험소장 등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강원도의 재난형 동물 질병 전파방지 및 조기근절뿐만 아니라 동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을 증진하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로는 ▶재난형 동물질병 방역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동물보호 문화정착을 위한 협력 ▶수의직 공무원 처우개선과 인력증원을 위한 공동 협력 ▶강원도 및 대한수의사회의 장기적‧안정적 발전을 위한 교류활성화 등이 있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의사 회원들과 축산농가에
버박코리아(대표 신창섭)가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있는 경인미술관(바로가기) 아틀리에관에서 '미미사 창립전'을 겸한 유명작가 초대 회화전시회를 후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초대전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그림쟁이들의 희망 초석으로 인류 희망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미미사' 창립멤버 8명의 유명작가-김호성, 류희국, 문악보, 박현주, 이애자, 이옥경, 이장옥, 천인경-들의 주요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특별히 이번 전시회를 후원하는 버박코리아 신창섭 대표의 크로키 작품도 함께 선보입니다. 신 대표는 미미사의 창립 명예회원 입니다. 미미사의 문악보 작가(한국 캐리컬쳐아티스트 협회 초대 이사장)는 "이번 전시는 현재 온 인류의 희망을 앗아가 버린 코로나19라는 어려움속에서 생활방역을 지키며 99%의 만남을 온라인으로 지속해 온 그림쟁이들의 코로나19 대항기"며, "어려움과 힘듦에 넘어지기보다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열정으로 작업에 몰두하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시회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전시가 모두에게 자그마한 행복이 되어 어려운 시간들을 이겨나가는 귀한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며 일반인들의 많은
주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창업자이자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 관련 기사가 크나큰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기사의 요점은 빌 게이츠가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는데 '한국이 민간분야 백신 개발의 선두에 있는데,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개발에 성공하면 내년 6월부터 연간 2억 개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전문기업 입니다. 지난 2018년 SK그룹의 SK케미칼로부터 분사했으며,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과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백신 등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빌 게이츠는 이 SK바이오사이언스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기사가 일반 국민의 관심을 끈 대목은 우리나라도 코로나19 예방백신을 개발하고 있고, 빌 게이츠가 투자할 정도라면 일정 정도 성과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백신없이는 앞으로 수 년간 코로나19 사태가 계속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국내 백신 개발 소식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간 우리나라가 코로나19 진단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앞선 기술을 선보인 사례는 익히 잘 알려져 있지만, 백신 개발은 다
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숫자가 이달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 24일 강원도 화천에서 의뢰된 야생멧돼지 시료 3점에서 ASF 바이러스가 확인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역대 680번째(연천278, 철원29, 파주98, 화천258, 양구3, 고성4, 포천10)이며, 이달 들어서는 25번째 양성 사례 입니다. ASF 야생멧돼지는 올해 3월 180건으로 최다 정점을 찍고, 이후 유의적으로 감소해 4월 115건, 5월 46건, 그리고 지난달에는 24건까지 줄어 방역당국을 다소나마 고무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이달은 24일 기준 25건까지 늘면서 지난달 발견건수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현재 발견되는 추이라고 본다면 말월까지 누적 30건을 무난히 넘어설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전문가들의 가을 재증가 예상이 최근 연일 무더위와 폭우에도 불구, 보다 빨리 현실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발견되는 ASF 야생멧돼지는 4개월령 이하 어린 자돈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달 전체 25건 가운데 9건(36.0%)이 어린 자돈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이미 전달인 6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난달 전체 24건 가운데 9건(37.5%)이 4개월령 이하 어린 자돈이었습
통계청이 2분기(6월 1일 기준) 돼지 사육두수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습니다. 2분기의 사육돼지숫자는 1분기보다 일정 증가하는게 일반적인데 이번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례적입니다. 모돈 숫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통계청이 밝힌 2분기 기준 전체 돼지 사육두수는 1,108만8천 두 입니다. 이는 전년동기(1131만7천)보다 22만8천 두(-2.0%)가 감소한 수치입니다. 모돈수는 102만3천 두입니다. 역시 전년동기(107만) 대비 4만7천 두(-4.3%)가 줄어들었습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전체 사육돼지 및 모돈 모두 감소했습니다. 전체 돼지는 12만 두(-1.1%), 모돈은 1만8천 두 줄었습니다. 월령별 돼지 역시 비슷한 경향을 보입이다. 1분기 대비 2분기 돼지가 감소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17년과 '18년, '19년 자료와 비교해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같은 이유에 대해 일선 한 관계자는 '지난해 ASF에 이어 올해 코로나19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한때 2천 원대의 저돈가로 후보돈 입식이 저조하고, 사육의지가 감소한 게 원인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아울러, '분뇨악취에 대한 정부의 강화된 규제 압박도 사육의
A 농가는 돈사 내 분뇨를 장기간 적치해 냄새가 심각했다 B농가는 악취저감시설(안개분무시설 등)이 미비하고, 액비 저장조 등이 밀폐되어 냄새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C농가는 축사 내부 청소가 불량해 악취가 심각했다 D농가는 퇴비사 내부에서 폐사체를 처리, 관리가 미흡했다 E농가는 관리 부주의로 공공수역에 가축분뇨가 유입했다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전국의 지자체가 축산악취 농가로 선정한 1,070곳(돼지947, 가금81, 한육우23, 젖소19)을 우선 대상으로 축산악취, 가축분뇨처리, 사육밀도 등을 집중 점검하고, 농가별 악취개선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그리고 최근(5.18.~7.10)까지 실시한 1차 점검 결과 507건의 미흡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507건의 미흡 유형 분석 결과 악취저감시설 및 가축분뇨 관리 미흡 등 악취 관리 미흡이 199건(39.3%)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질식사고 예방 미흡 76건(15.0%), ▶청소 및 적정사육두수 준수 위반 72건(14.2%) ▶소독·방역 관리 미흡 65건(12.8%) ▶전기화재 안전관리 미흡 55건(10.9%) ▶폐사체 관리 미흡 33건(6.5%)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손세희 회장이 임기를 아직 6개월 남겨둔 상황에서 난데없이 최근 정당 가입에 이어 내년 6월에 있을 홍성군수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10일자 '뜨거워지고 있는 내년 군수 선거'라는 제목의 홍성신문 기사(기사 원문)를 통해 최초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손세희 회장은 이달 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승조 지역위원장(전 충남도지사)과 만났습니다. 기자에게는 "어떻게 하면 군민을 편안하게 할까를 2년 전부터 고민해 오다 (홍성군수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사를 접한 양돈농가들은 매우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이해한다는 입장도 있었지만,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협회장 간판을 달고 지자체장 선거를 준비하는 것은 협회장 직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협회장 역할에 자연스럽게 소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지역과 구제역으로 두 달 동안 돼지 출하·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의 양돈농가들은 격분했습니다. 한동윤 한돈협회 영천지부장은 한돈 관련 네이버밴드에 공개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송일환)는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주지부는 지난 6일 석장리구석기 축제에서 한돈 무료시식회를 개최했습니다. 메뉴는 구석기 시대에 어울리는 바비큐를 제공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공주지역의 양돈농가들은 뜨거운 불판에서 구운 고기로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공주지부는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태성동물약품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저소득 아동과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을 위해 오리 주물럭 300kg와 참치 선물세트 143상자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시에 전달됐습니다. 공주시는 이번 기탁받은 물품을 16개 읍면동의 저소득 가정에 공평하게 배분할 계획입니다. 송일환 공주지부장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한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이하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이달 2일, 경북도청에서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요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이기홍 의장, 이원복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7,000만원의 기부금을 한돈자조금은 3,000만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각각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과 한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 요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지원을 계기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전국 한돈 농가와 함께 국민 먹거리 안정과 국산 돼지고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은 한돈농가와 함께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동윤)는 지난 4월 초 모금한 산불피해 성금으로, 안동과 청송에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했습니다. 영천지부는 회원들과 준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 1,870만원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영천지부 회장단과 전직 지부장들이 모인 회의에서는, 경북 지역에서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과 청송의 담당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각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동에는 960만원 상당의 베개 세트 800개가 지원되었습니다. 청송군에는 920만원 상당의 냄비와 프라이팬 세트 153개가 전달됐습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습니다. 영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계 없는 능력] 단백질 함유량 1위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2편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3편은 ‘단백질 함유량 1위’편입니다. 최근 몇 년간 식품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을 강조한 음료·시리얼·스낵은 물론, 단백질 함유량을 표기한 간편식까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 같은 단백질 열풍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 습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고단백 식재료로 자주 언급되는 닭가슴살, 달걀 등에 비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은 의외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한돈은 단백질 함유량, 조리의 편의성, 영양적 밸런스를 모두 갖춘 일상 속 단백질 챔피언입니다. ◈ 한돈은 타 육류 대비 단백질 함유량 가장 높아 우리가 자주 먹는 고기의 구성요소는 크게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로 구성되는데, 특히 한돈은 전체 구성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이달 3일 서울시 봄꽃 축제 기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상지 거짓표시를 한 음식점 등 1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일부 음식점은 배달앱에 수입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하여 소비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B업소는 김치찌개에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도 배달앱에 ‘국내산 생고기 농협 안심 한돈만 사용합니다’라는 거짓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산지 거짓표시 6개소와 혼동표시 1개소는 민사국에 의해 형사입건되었으며, 원산지 미표시 5개소는 농관원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봄꽃 축제장 주변 인기 음식점들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을 점검하는데, 시민들의 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7년의 징역형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으며,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