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일본에서 불과 5일만에 또다시 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아베 정부가 공식적으로 백신 사용 검토에 나섰습니다. 일본 기후현은 17일 관내 이비가와정 소재 한 양돈장(3606두 규모;모돈 264, 자돈 3342)에서 돼지열병 감염이 확인되어 살처분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 농장은 17일 일부 돼지에서 식욕부진 증세를 보여 신고하였고, 정밀검사 결과 최종 돼지열병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돼지열병 사례는 기후현에서는 20번째이며 일본 전체로는 역대 38번째 입니다. 지난해 9월 9일 기후현에서시작된 이번 돼지열병 사태가 어느덧 만 1년을 코 앞에 둔 시점에서 살처분두수는 13만 두를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돼지열병의 근원으로 지목된 감염 야생멧돼지수 또한 14일 기준 980두로서 1천 두를 불과 20두 남겨둔 상태입니다. 한편 아베 정부의 농림수산성은앞서 16일 기후현을 비롯한 아이치, 미에, 후쿠이, 나가노, 도야마등 6개 현에 일반돼지에 돼지열병 접종 관련 의견을 공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지역은 모두 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생한 지역입니다. 농림수산성은 제한적으로 이들 지역에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생산된 돼
우리에게는 '버마'로익숙한 '미얀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이 공식 확인되었습니다.중국-몽골-베트남-캄보디아-북한-라오스에 이어 아시아에서7번째 ASF 발병국이 되었습니다. 미얀마는 14일자국 샨 주(Shan State)에서 ASF가 최초로 발생하였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하였습니다(바로가기). 미얀마 수의당국은 샨 주의 Wan Nwet 마을에서지난 1일부터 일부 돼지가 폐사해 검사에 나섰으며 9일 ASF로 최종 확진되었고 밝혔습니다. 보고 당시 마을의 의심 돼지 65두 전체가 이미 폐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얀마는 해당 지역에 대한 방역조치, 이동제한과 함께 원인 조사 등에 나섰습니다. 샨주는 북쪽으로는 중국, 동쪽으로는 라오스, 남쪽으로는 태국, 서쪽으로는 미얀마와 맞닿아 있습니다. 이번에 ASF가 발생한 Wan Nwet 마을은 중국 국경과 인접해 있습니다. 한편 미얀마 언론(The Irrawaddy)은 지난 7일샨 주에서 500두의 돼지가 폐사했고, 2천 여두 가까운 돼지를 살처분했다고 보도하며 ASF가 의심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당국이 밝힌 발생규모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으로 읽히는 대목입니다. 미얀마에서 AS
지난해 9월부터시작된 일본의 돼지열병 사태가 이달까지 어느덧 12개월째를 맞이했습니다. 일본의 돼지열병 발병은8월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베 정부의 방역정책의 총체적인 실패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일본 당국은 12일 후쿠이현 에치젠시의 양돈장(615두 규모) 양돈장에서 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달 29일 돼지열병이 발생한 농장(관련 기사)과 3km 거리에 있으며, 그간 출하가 금지된 상태에서 11일 일부 돼지에서 식욕부진과 폐사로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후쿠이현에서 두번째 돼지열병 발생입니다.당국은 밤부터 긴급 살처분에 나섰습니다. ▶9일 아이치현 300두 규모 농장에서 돼지열병 발병 보도@CBC뉴스 앞서 9일에는 아이치현에서 두 건의 돼지열병이 연달아 발생해 1000두를 살처분했습니다. 현내 나가쿠테시의 농업종합시험장(700두 규모)과 도요타시의 양돈장(300두 규모) 입니다.시험장은 현이 운영하는 시설로 미카와 돼지라는 품종을 개량하는 곳이어서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8월 13일 기준 야생멧돼지 양성돈 (누적양성두수) 일반농장 첫 발병월 (누적 건수) 기후현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전월에 이어 연속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육류는 여전히 상승 국면입니다. 다만 돼지고기는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올해7월 식량가격지수가170.9포인트를 기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전월(172.7포인트) 대비 1.1% 하락한 수치입니다(관련 기사).전년과 비교해서는 2.3% 상승한 수준입니다. 식량가격지수는 올해 초부터 5월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지난달부터 하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7월 품목별로육류와 유지는 상승했고, 곡물․유제품․설탕은 하락하였습니다. 7월 육류는 176.2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전월(175.2포인트)보다 0.6% 상승한 수치입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약 10% 상승한 수준이다. 육류 가격은 6개월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7월 육류 가격 상승세를 여전히 이끈 것은 양고기와 소고기 가격입니다.양고기는아시아의 수입 수요와 오세아니아의 공급량 감소로, 소고기 가격은 아시아 지역의 수입 수요 강세로 인해 각각 상승하였습니다.가금육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시장 상황과 강한 수요가 반영되어 전월 수준에서 변동이 없었습니다. 반면, 돼지고기 가격은
돌아오는 토요일은8월 3일입니다. 이날은 전세계 양돈산업, 특히 중국이 잊지못할 날입니다. 바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초로 발생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ASF는 올해 4월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었습니다(관련 기사). 그리고 아직까지 계속해서 ASF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재입식을 한 농장도 마찬가지라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이런 가운데 네덜란드의 글로벌 금융기업, 라보뱅크(바로가기)가 최근 발간한 리포트에서현재까지 중국은 전년 대비 40% 정도의 돼지를 잃었고, 올 년말에는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돼지고기 생산도 점차 감소해 올해 25%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내년에도 지속되어 사육두수나 돼지고기 생산이 추가적으로 10~15% 더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라보뱅크는 중국이 ASF 발병 이전 수준으로 산업을 복구하는데는 최소 5년 이상이 소요되며, 이러한 배경에는 질병 예방책이 미흡할 뿐만 아니라 자금부족, 고투자부담, 부지확보 어려움및 환경이슈 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들어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생돈과 자돈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돼지고기 가격은 17위안/kg을 기록
일본의 후쿠이현 양돈장에서 첫 돼지열병이 확진되었습니다. 지난해 9월 이래 34번째 발병이며, 후쿠이현은 기후현, 아이치현, 미에현에 이은 네번째 돼지열병 발병지역이 되었습니다. 일본 당국은 29일 후쿠이현 에치젠시의 300두 규모의 양돈장에서 돼지열병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해당 농장은 28일 아침 일부 돼지가 폐사했다고 보고했으며 검사 결과 총 15두 가운데 8두에서 돼지열병 양성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후쿠이현은 해당 농장에 대한 살처분과 함께 반경 3km 내의 양돈장에 대해 이동제한 등의 방역 조치를 취했습니다. 감염경로 파악에도 나섰습니다. ▶일본 현별 야생멧돼지 확인 싯점과 일반농장 발병 시기@돼지와사람 분석(7월 29일 기준) 야생멧돼지 양성돈(양성두수) 일반농장 첫 발병(누적 건수) 기후현 '18년 9월 이전 추정(771) '18년 9월(19) 아이치현 '18년 12월(56) '19년 2월(13) 미에현 '19년 6월(4) '19년 7월(1) 후쿠이현 '19년 7월(7) '19년 7월(1) 나가노현 '19년 7월(1
대만이 지난 1일 자국 내 구제역 박멸을 선언하고 자축했습니다. 대만은 지난해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7월 1일부터 구제역 백신 접종을 완전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1년이 지난 현재까지 구제역이 발병하지 않았습니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대만은 2015년 A형 구제역 발병 이후 지금까지 구제역을 성공적으로 막아내고 있습니다. 앞서 '17년 5월에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백신접종 상태에서의 구제역 청정국으로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대만은 이달 1일 관련 기념 행사를 갖고 조만간 OIE로부터 백신접종 없이 구제역 청정화를 인정받기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내년 5월경 최종 인정을 받으면 돼지고기 수출을 다시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만은 '97년 5월 구제역이 첫 발병해 22년간 약 1,700억 대만달러(한화 7조5천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사이 농가수도 급격하게 감소(25,000호 --> 7200)하는 등 양돈산업 지형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사육두수는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1천만 두-->5백만). 대만은 현재 중국 대륙으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막기
중앙유럽의 슬로바키아 공화국(이하 슬로바키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첫 발병했습니다. 슬로바키아는 서쪽으로 '체코', 북쪽으로 '폴란드', 동쪽으로 '우크라이나', 남쪽으로 '헝가리', 남서쪽으로는 "오스크리아' 등과 접해 있어 그간 ASF 발병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우려되어 왔습니다. 체코와 폴란드, 우크라이나, 헝가리는 모두 ASF 발병 국가입니다. 체코는 최근 ASF 박멸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스트리아는ASF가 아직까지 발병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슬로바키아의 ASF는 헝가리와 우크라이나 국경과 인접한 돼지 4마리를 키우는 소규모 농가(백야드)에서 지난 23일 확인되었습니다. 24일 4마리 가운데 1마리가 검사 결과 최종 ASF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슬로바키아 당국은 나머지 돼지를 살처분하고, 다음날인 25일 이의 사실을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긴급 보고했습니다.이로서 슬로바키아는 2007년 이래 유럽연합 국가 가운데 10번째 ASF 발병국이 되었습니다. 한편 관련해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슬로바키아산 돼지고기 수입을 26일부터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06년 이후 현재까지 슬로바키아산 돼지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
대한한돈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선거일(10.14) 전날인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각자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는 9월에 있을 도별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보다 상세히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대의원 역시 합동 발표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선거에 관심이 높은 일반 회원농가 역시 합동 발표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동 소견발표회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터넷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공개와 열린 참여'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선거절차'를 선택했습니다. 조영욱 선관위원장은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선관위원과 논의한 결과 (
지방이 많고 덜 건강하다는 인식, 고열량 식재료라는 편견. 그간 돼지고기를 둘러싼 오해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 기능이 과학적으로 재조명되며 소비자들의 시선도 점차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 같은 흐름에 주목해,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상반기 동안 한돈의 건강 기능과 미래 경쟁력을 조명하는 5부작 기획기사를 연재했습니다. 이번에는 해당 시리즈를 종합해 보다 입체적으로 정리하며,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자 합니다 ◈ 초고속 유통 시스템 – 신선함의 차이를 만들다 한돈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신선도’입니다.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합니다. 이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입니다. 여기에는 초고속 냉장 유통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내 냉장육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스마트팜 기반 사육과 유통 경로의 효율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신선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