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축산컨설팅협회(임시 의장 박혁, 이하 협회)가 다음달 1일 오후 4시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 회의실에서 총회를 갖고 협회 재창립에 나섭니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단체 기능 정상화 방안을 회원들과 논의하고, 회장단 및 등기이사, 감사를 새로이 선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임원진과 집행부의 재구성, 정관 개정, 사무국 주소 이전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실상 단체를 새로이 꾸리는 것입니다. 한국축산컨설팅협회는 지난 2011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정식 설립 승인을 받았습니다. 돼지를 비롯해 한우, 젖소, 가금 등 축산분야 컨설턴트의 컨설팅 표준화 및 교육을 통해 컨설턴트로서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축산업 구성원들과의 효율적인 컨설팅을 추진하여 축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협회는 출범 이후 꾸준한 회원 확대와 교육, 워크숍, 연구 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은 내외부의 여러 이유로 사실상 활동이 전무해 일찌감치 협회 해산이 내부적으로 논의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협회는 지난 20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어렵사리 만든 단체이고, 여전히 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8일 '돼지고기 할당관세 2톤 확대'와 '돼지 도매시장 도축수수료 지원' 등의 정부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전문을 싣습니다. -돼지와사람] 할당관세 2만톤 추가·도매시장 도축수수료 지원 철회하라 인위적 도매시장 출하 유도는 돈가폭락 불러와 농가 피해 입힐 것 사료값 폭등으로 벼랑 끝에 몰린 한돈농가 생존권을 보장하라 1. 정부는 최근 7월부터 도매시장 도축수수료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축산농가 비용부담 완화대책’과 함께 서민 물가안정대책으로 삼겹살 할당관세 2만톤(냉동1만, 냉장1만톤) 추가증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계속되는 사료가격 인상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ASF 위협으로 심각한 상황에서 정부 대책은 서민과 축산농가 부담 완화’라는 목적과는 달리 인위적인 시장개입으로 농가 피해를 가중시키고, 소비자 편익은 없는 정책이라 판단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2. 정부는 축산농가의 생산, 출하 부담을 완화하는 지원책이라며, 7월 중순부터 도매시장에 상장되는 돼지에 대해 마리당 2만원 씩 도축수수료를 지원한다고 하지만 현재 도매시
소비자들은 한돈과 수입육에 대한 품질과 맛에 대한 차이는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한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사육 환경을 알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4일 제2축산회관에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2021년도 한돈자조금 성과분석 연구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해당 발표 자료에 따르면 150명의 농가 조사 결과 한돈자조금 사업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89.3%로 전년 대비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농가의 62.7%는 한돈자조금 사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그런데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한돈자조금 사업에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한돈 광고에 대한 새로운 접근 필요 2019년부터 3년간의 광고 매체별 예산 비율 대비 섭취량과 구입의향 변화를 살펴보았을 때 TV 광고는 전체 광고 예산의 절반 이상을 쓰고 있지만, 효과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TV 광고 예산 비율은 55.1%인데 이를 본 후 섭취량 변화율은 2.4%, 구입의향은 16.7% 각각 증가했습니다. 방송 협찬 프로그램은 12.7%의 상대적으로 더 적은 예산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국제적 난제인 기후변화, 탄소중립 및 식량안보와 지역 균형발전 등 국내 현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국립농업과학원 푸디토리움에서 농림수산식품 분야 7개 국립연구기관(이하 국립연)과 함께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연 간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각 연구기관의 연구개발사업 혁신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참여기관은 검역본부를 비롯해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입니다. 협약에 따라 국립연은 각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부처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융복합 기술 성과를 창출해 국가연구개발 투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안전 먹거리 공급, 활기찬 농산어촌 실현 등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이행을 과학기술로 뒷받침할 예정입니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과수화상병·오리엔탈과실파리 등 식물 병해충의 위협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국립연 간의 업무협력을 통해 다각적으로 문제해결 방안을 찾을 수
병역의무를 대신해 일선 현장에서 방역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중방역수의사들이 정부의 ASF 방역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회장 조영광, 부회장 박수현, 이하 대공수협)은 현행 ASF 위기 경보 단계는 현실과 동떨어진 '고위급 정부 공무원의 탁상행정'이며, 이에 따라 국민의 불편과 담당 전문 인력의 피로감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19년 9월 이래 현재까지 ASF 위기경보를 가장 높은 수준인 '심각' 단계로 유지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거의 3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나날이 역대 최장 기록을 수립 중입니다. 지난 5월 정권과 관련 부처 장관이 바뀌었지만, 상황은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주요 방역시설에 대한 검사 및 점검, 소독 등은 오히려 더욱 강화되는 양상입니다. 대공수협은 "스페인, 포르투갈에서는 1960년대에 (ASF가) 풍토병으로 되어 이 질병을 완전히 근절하는데 30년 이상이 걸린 점을 생각해볼 때 (정부는)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ASF에 대한 정책을 만들고 거버넌스(관리체제)를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긴 안목의 구체적인 방역 목표를 수립하고 당장의 정책상의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청년분과위원회 이른바 '청년한돈인'이 충북을 시작으로 정식 조직으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당초 한돈협회는 중앙회 차원에서 전국 청년한돈인 발족식을 계획했으나 홍천 사육농가에서 ASF가 발생해 출범이 무산된바 있습니다. 이에 임시 청년분과위원장(한동윤)을 중심으로 지역단위에서 열기를 모아 향후 전국조직화 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꾼 것입니다. 한 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번달 5일 충북이 '청년한돈인' 전국 조직화에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날 발족식에는 30여 명의 청년한돈인과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이춘길 부회장, 충북도협의회 이민영 회장을 비롯한 각 지부 지부장들과 충북한돈조합 배병규 조합장이 참석하였습니다. 대한한돈 손세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세대를 교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만들자는 것이다.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 위해 젊은 한돈인들의 힘과 역동성이 필요하다"라며 "농촌을 이끌어가는 한돈산업, 변화하는 한돈산업이 되기 위해서 젊은 한돈인들이 노력해 주고 협회는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돈산업 주요 현안 및 협회 활동 보고 후에 충북도 청년분과 위원장으로 이동윤(충북 괴산) 대표가 추대되었습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는 4일 제주양돈조합 본점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가축분뇨 공공·공동처리시설 사업자 운영협의회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자리에는 가축분뇨 공공·공동처리시설 사업자 운영협의회 김재우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청 강윤욱 축산정책과장을 포함하여 도내 공공·공동 분뇨처리시설 대표 및 도청, 행정시 축산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도내 가축분뇨 적정처리에 관한 현안 및 문제점,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 끝에, 도내 공공·공동처리시설 사업자들은 축산정책과의 가축분뇨 처리 정책기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김재우 회장은 “우리 분뇨처리시설 업체들이 청정 제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가축분뇨 처리에 대한 현안을 적극적으로 파악하여 제도 개선 및 다양한 대응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도내 가축분뇨처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제주양돈산업과 청정 제주의 상생을 위한 실천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 고급화(프리미엄화) 사업에 대한 논의가 대한한돈협회(이하 한돈협회)를 중심으로 한돈산업의 제1의 의제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프리미엄 한돈'에 대한 개념부터 모호해 해당 사업이 결과를 제대로 맺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의문입니다. 농가, 양돈농협, 사료, 도축, 유통, 학계 등 한돈 전후방 산업의 각 분야 대표로 구성된 한돈산업발전협의회(회장 손세희 회장, 한돈협회장)가 지난달 28일 축산회관에서 제2차 회의를 가졌습니다(관련 기사).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22일 1차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한돈의 프리미엄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함께 한돈업계 각 분야별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한돈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이 선호하는 한돈의 이미지와 품질을 프리미엄화해야 한다는 업계의 제언이 모아지고 있다”라며 “함께 하신 참석자분들의 의견을 종합해 명품한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수입 돼지고기와 차별화를 이루고,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한돈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의 박중신 부소장은 한돈 프리미엄화를 위한 주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