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타임캡슐 봉입, 제막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이번 10주년 행사의 화두를 ‘성찰과 도약’으로 정하고, 지난 10년간의 경험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다짐과 도약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타임캡슐에는 축산환경관리원 10년의 역사를 담은 발간물, 보고서, 직원들의 희망 메시지 등을 담았습니다. 봉입된 타임캡슐은 10년 후인 2035년 5월 8일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기존의 가축분뇨 관리·이용의 주된 업무를 넘어, 2021년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 지정과 2024년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역할과 기능이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고 사회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체연료, 바이오차 등 가축분뇨 처리 다각화 업무 지원, 친환경 축산농장 지정, 지역단위 양분관리 체계 구축, 축산환경조사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정부와 현장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매개자 및 촉진자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창립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오는 26일까지 '2025년 상반기 저탄소 인증 축산물 유통·판매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유통업체의 제도 참여율을 높여 소비자의 명확한 저탄소 인증 축산물 식별을 돕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지원 대상은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학교 급식과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 유통한 실적이 있는 유통 및 판매업체 중 저탄소 인증 축산물과 일반 축산물을 분리 가공할 수 있는 시설 또는 관리 체계를 갖춘 업체입니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저탄소 인증 마크가 함께 인쇄된 카톤팩(우유 전용 용기)와 축산물 전용 포장지 등을 지원합니다. 보다 자세한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은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저탄소 인증 참여 유통·판매 업체의 제도 참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저탄소 인증제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소비자의 가치소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현재 '2025년도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축산분야)'에 참여할 축산농가를 추가 모집 중입니다. 사업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29일 세종시 본원에서 '25년 축산물 이력제 이행 실태 관리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날 위원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한국종축개량협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 평가 및 포상 대상자 선발 기준(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축종별·유형별 현황을 바탕으로 2024년도 평가 기준과 포상 실적을 비교 분석하고, 2025년도 운영 방향 및 개선 사항을 반영하여 평가 항목을 정비하였습니다. 사육단계는 △사육 신고 오류율 △미신고·기한 외 신고 △1일 이내 신고율 등 신규 항목을 강화하여 이력 신고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였습니다. 유통단계는 △이력번호 반출 신고율 △영업·가공용 계란의 선별 포장 신고율 △일반출고 신고율 등을 평가하여 이력 정보의 정확성 향상을 통한 신뢰도 제고를 유도했습니다. 또한, 정량적 평가 외에도 비계량적 노력도 고려될 수 있도록 평가 체계를 보완해 평가 체계의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향후 최종 이행 실태 평가 관리위원회를 추가 개최하여 축종별·유형별로 포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지난 4월 한돈산업은 3월보다 8만 마리 더 많은 166만 마리의 돼지를 시장에 공급했습니다. 하지만, 누적으로 여전히 작년 공급 수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이어진 돈가 하락세에 모돈 숫자를 줄인 영향입니다(관련 기사). 4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올해 가장 많은, 5만톤에 육박했습니다. 다만, 원-달러 환율 급등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는 낮은 상태를 지속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국내 생산량 및 해외 수입량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4월 돼지 평균 도매가격은 5651원으로 역대 최고 가격을 경신했습니다. 반면, 유통에서는 높은 도매가격만큼 돼지고기 판매는 잘 되지 않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실제 생산량·수입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재고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12개월 연속 감소 추세(전년 동월 대비)인 도매가격 상장두수(제주 및 등외 제외)에 대한 우려와 불만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산업이 해결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사안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보다 0.4포인트 증가한 93.8로 나타났습니다. 12월 계엄사태 이후 5개월 연속 기준선 10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9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호은농장(대표 박경원)을 방문해 현대화 시설과 운영 실태를 둘러보고, 청이 개발한 다양한 첨단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습니다. 이날 권 청장은 “국내 축산업의 근간 중 하나인 양돈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기술개발과 보급이 원활히 이뤄져야 한다"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품종 개발과 시설 관련 기술을 개발해 농가 생산성을 끌어 올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농촌진흥청이 연구 개발한 축산 기술이 현장에 안착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방문한 호은농장은 기존 재래식 돈사의 냄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반도체 공장형 공조 시스템을 적용한 현대식 돈사를 구축했습니다. 아울러 온도, 습도, 환기 조절을 자동화해 사육환경을 최적화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박경원 대표는 “두록 고기는 수도권 등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소비자 반응도 좋아 일반 돼지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라며 “모돈 관리 자동화 기술이 도입되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경구용 회장염 백신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를 기존 음수(물) 대신 겔(Gel) 형태로 돼지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겔을 이용한 경구 투여는 '섞어서 뿌리는 것'만큼 간단합니다. 겔을 제조하여 백신과 혼합한 후, 분만사 매트에 분사합니다. 돼지의 호기심이 백신 섭취의 핵심입니다. 새끼 돼지는 젤을 파헤쳐 섭취함으로써 백신을 투여받습니다. 돼지 행동 연구에 따르면 새끼 돼지는 30분 만에 백신을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축·수산물 PLS 제도에 대해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축·수산물 PLS와 함께하는 안심 밥상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축·수산물 PLS 제도를 알게 된 계기, PLS 제도가 축·수산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한 경험이나 사연 등을 참가신청서에 작성하고 육류나 생선을 이용한 요리 등 관련 사진을 함께 첨부하여 네이버폼(바로가기)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공모전에 제출된 참가신청서는 주제의 적합성, 전달성, 완성도 등을 평가하여 1차 심사를 거쳐 50건을 선정하고, 이후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4건을 선정해 상금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입니다(최우수상 100만원). 아울러 수상작은 축·수산물의 안전관리와 PLS 제도 홍보 등을 위한 콘텐츠로 활용됩니다. 공모전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축·수산물 PLS 공식 블로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홍보 콘텐츠를 개발하여 축·수산물 등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최근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질식 사망사건이 3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아파트 정화조 준설작업 시 1명, 양돈농가에서 1명, 제지공장에서 2명 등 밀폐공간 작업 시 벌써 사망자만 4명 발생한 것이다. 이렇듯 산업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자주 접하는 맨홀, 피트, 정화조, 집수조 등 밀폐공간은 보이지 않는 위험을 품고 있다. 이들 공간은 환기가 불충분하고 출입구가 제한된 특성 때문에 산소 결핍이나 유해가스 축적이 쉽게 발생하는 장소이다. 특히 기온이 오르는 5월부터 6월 사이에는 미생물이 빠르게 번식하여 산소를 소모하고, 유기물이 부패하며 황화수소(H₂S)와 같은 치명적인 유해가스가 다량 방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재해는 사망 위험이 매우 높은 사고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질식으로 인한 재해자는 135명이며 이 중 무려 67.4%(91명)이 사망하였고, 이 중 50명이 5~9월 사이에 집중 발생하였다. 밀폐공간의 산소 농도가 정상 수준인 약 21%에서 18% 미만으로 떨어지면 산소결핍 상태가 되며, 산소농도가 더 떨어지면 한 모금만 들이마셔도 의식을 잃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오폐수처리장, 양돈농가의 정화조,
산청군의 명품 '산청흑돼지(관련 기사)'가 국제가축등록시스템에 등재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품종·계통)이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 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자원을 대상으로 자원 특성, 보존 현황, 생산성, 집단 구성 등 14개 항목을 심의해 최종 돼지·소·닭·개·토끼·호로새 등 15자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원은 22축종 155자원에서 23축종 170자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가축 가운데 돼지는 ▶산청흑돼지 ▶K-자돈이 ▶K-자돈이 백색 등 3자원입니다. 역대 34번째, 35번째, 36번째 등록 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이번 등재로 우리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으며, 유전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자원 보존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형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