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어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신임 장관이 국회 앞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농성장을 깜짝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신임 장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낙농농정의 정상화를 요구하며 84일째 국회 앞에서 농성 중입니다(관련 기사). 그동안 김현수 농식품부 전 장관은 농성장을 방문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만남조차 응해주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때문에 '불통', '농정독재'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농성장에서 정황근 장관은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의 건강을 염려하면서 "낙농가들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정책은 하지 않을 것이다. 조만간 터놓고 협의하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0일 정식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은 정황근 장관을 정식 제66대 농식품부 장관으로 임명했습니다. 정 장관은 11일 오전 취임식을 가지고 본격 업무를 시작합니다. 김현수 전 장관은 10일 이임식을 끝으로 2년 8개월의 장관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 이하 양돈연구회)가 다음달 15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신기술양돈워크숍을 개최합니다. '곡물가 위기! 사료효율 개선과 생산비 절감'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사례 및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날 먼저 조진호 교수(충북대)는 '사료효율 증진을 위한 영양학적 접근'을 소개합니다. 홍석만 박사(우성사료)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축산업계 대비 전략'을 발표합니다. 홍성민 박사(CJ피그앤케어)는 '사료효율 향상을 위한 연구'를 공유합니다. 오후에는 임규인 대표(엘텍)가 '생시체중과 밀사 대책으로 폐사율을 줄이자'라는 내용의 강의가 이어집니다. 윤쌍식 팀장(부경양돈농협)은 부경양돈농협 조합원 사례를 중심으로 '생산비 항목별 비교 분석'을 소개합니다. 끝으로 안기홍 박사(안기홍 양돈연구소)는 '양돈 현장의 사료 허실과 사료비 절감 방안'을 발표합니다. 행사 참석은 유료이며, 사전 참가 등록 및 문의는 한국양돈연구회(031-781-5660, kpirs@hanmail.net)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제23회 한국양돈대상 후보자 공모기한이 기존 7월15일에서 7월27일로 연장되었습니다. -22.07.17 돼지와사람] 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가 제23회 '한국양돈대상' 후보자를 오는 7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한국양돈대상'은 한국 양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하여 공적을 치하하고자 지난 2000년에 제정된 상입니다. 대한한돈협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후원하며, 지금까지 모두 3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시상은 지난 2010년부터 생산자(1명)와 연구 및 관련 산업(1명),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습니다. '생산자 부문'은 농장 경영 성적이 우수하고, 새로운 기술의 지속적인 추구 및 선도를 통해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장주 또는 농장을 대상으로 선정합니다.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은 양돈 관련 산업이나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 생산성 향상을 위한 창의적 연구 및 아이디어를 개발 그 외 양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합니다. 수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 26일 개최 예정인 전국양돈세미나 행사에서 상패와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한국양돈대상'에
돼지 품종 가운데 'Duroc'이 있습니다. 미국 동부가 원산지이며, 적갈색 피모가 특징입니다. 국내에서는 요크셔, 랜드레이스 등과 함께 3원 교잡종 돼지를 만드는데 이용되고 있습니다. 'Duroc'의 한글 표기는 '듀록'이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현재 대다수의 양돈 관련 글이나 자료에서도 대부분 '듀록'으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다수 돼지고기 쇼핑몰에서도 '듀록'으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과거 정부가 개발한 종돈 이름도 '축진듀록'이라 해서 '듀록'이라는 표기를 사용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듀록' 대신 '두록'으로 표기하고 있는 것을 종종 발견합니다. 최근 정부나 종돈업계의 자료에서 이런 표기가 두드러집니다. 듀록? 두록? 어느 것이 맞는 표기일까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두록'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우리말 표기를 정하고 있는 국립국어원에서는 'Duroc'을 '두록'으로 표기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것입니다. '듀록' 표기는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자 이제부터는 '듀록'이 아니라 '두록'입니다. 다만, '축진듀록'은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여전히 '축진듀록'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
'돼지와사람'은 지난 1일 한국동물약품협회(이하 동물약품협회)의 동물용의약품 판매액 관련 공식 집계 자료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기사를 내었습니다(관련 기사). 구제역 백신 판매액이 소에는 너무 과도하게 잡히고, 반면 돼지에는 너무 적게 잡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항생제의 축종별 판매액도 오류가 있을 개연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동물약품협회가 지난 19일 '돼지와사람'에 해명자료를 보내왔습니다. 요약하면 '구제역 백신'의 축종별 판매액의 경우는 잘못된 게 맞지만, '항생제'의 축종별 판매액은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동물약품협회는 "사실관계 확인 결과, 협회에서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년도별 동물용의약품등 수입·판매실적' 책자의 구제역 백신 축종별 판매실적 관련 내용은 소·돼지 범용제품은 모두 ‘소‘용으로 분류한데 따른 오류로 파악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즉시 통계정정 및 정정자료 안내 예정이며, 동일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회 자체로 분류체계 검토 및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돼지에 쓰인 구제역 백신 판매액은 157억 원에서 615억 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소의 경우 510억 원에서 52억 원으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오는 5월 초부터 7월 초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는 ‘첨단품목기술특화 전문교육'의 '양돈 일반과정'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첨단품목기술특화 전문교육'은 첨단화·전문화 되어가는 국제 농식품 산업의 환경변화와 국내 영농현장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의 품목전문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ICT 기반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현장문제 해결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교육과정입니다. 이번 양돈 일반과정에서는 농장의 PSY 및 이유 후 출하 육성률 향상을 목표로 사양관리와 질병관리, ICT 기반 환경관리, 경영관리 관련 이론과 기술, 현장컨설팅, 토론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 ▶한동윤 대표(육일농장) ▶채수용 대표(수향농장) ▶김학현 대표(로즈팜) ▶조준희 대표(팜앤코) ▶송준익 교수(연암대학교) ▶안기홍 소장(안기홍 양돈 연구소) ▶신현덕 원장(신베트 동물병원) ▶김동욱 원장(함께 오래 동물병원) 등이 강사로 나섭니다. 교육 대상은 양돈장 운영 및 관리자급 농업인 및 후계농·승계농 등입니다. 양돈 경력이 최소 3년 이상이어야 합니다(후계농·승계농은 2년 이상). 모집 인원은 1기와 2기 각각 10명씩 총 20명입니다. 교육 기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확진자 증가 여파로 헌혈자가 감소해 수술 환자를 위한 국가 혈액 보유량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중방역수의사들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회장 조영광, 이하 대공수협)는 국가의 혈액 부족 문제의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약 6개월간 '우리는 생명을 살립니다'라는 제목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대공수협은 헌혈에 참가한 공중방역수의사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을 주도한 대공수협 이재호 수의사는 “수의사라는 직업은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고 그 생명에는 넓은 관점(원헬스, 인간 – 동물 –환경의 공존)에서는 인간도 포함된다"며, "미래 세대 수의사들로 이뤄진 대공수협에서 시작된 이번 헌혈 캠페인에 수의사 동료나 수의대생 등도 함께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공중방역수의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임기제(36개월) 국가공무원 신분으로 대체복무 중인 수의사입니다. 전국적으로 약 500여 명으로 지자체, 동물위생시험소 및 보건환경연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서 가축방역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공수협은 이들 공중방역수의
경북도가 가축분뇨로 만든 고체연료를 실제 시설하우스 난방에 적용하는 시험 설비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경상북도와 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은 지난 15일 청송 소재 토마토농장(2만㎡ 규모)에서 '가축분뇨 고체연료 이용 농업용 열에너지 공급 및 열병합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시험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도는 지난 '20년 8월 한전과 ‘축분고체연료 기반 농업에너지 생산모델 실증 및 정책수립’을 위한 업무협약(관련 기사)과 지난해 5월 한국전력공사·규원테크·켑코이에스와 축분연료 이용 농업 열병합 실증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협약을 맺고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준공한 실증시험설비는 축분고체연료를 활용해 농가에 2MWth 열에너지 생산·공급이 가능한 난방시스템입니다. 2MWth는 2만㎡(6,000평) 규모의 유리온실을 충분히 가온할 수 있는 수준의 전력량입니다. 해당 시스템에는 축분고체연료 연소 후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따른 환경오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후처리 설비도 설치되었습니다. 경북은 연간 850만 톤 이상의 가축분뇨가 발생되고 있으며 대부분은 퇴비(667만 톤, 78%)로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토양의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