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대표 조재철)은 주부9단 신제품으로 김처럼 밥에 싸먹을 수 있는 '밥에 싸먹는 햄'을 출시했다고 지난 3일 밝혔습니다. 밥에 싸먹는 햄은 까다로운 테스트 과정을 통해 밥에 싸먹을 때 최적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두께인 1.4㎜로 만들었으며 돼지고기 육(肉) 함량이 93.2%로 농협목우촌 슬라이스 햄 중 1위를 자랑합니다. 돼지고기는 당연히 '한돈'입니다. 또한 도톰한 두께로 도시락 반찬이나 말이 등으로 손쉽게 요리할 수 있고, 제품 포장지 전면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레시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목우촌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이달 말부터는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밥에 싸먹을 때 가장 맛있는 햄을 만들기 위해 오랜 연구를 거쳤다"며 "앞으로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에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2024 경기도 한돈인 한마음대회'가 3일 여주시 소재 썬밸리호텔에서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에서 오우석 행정부지사,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이 참석하고, 가평·양평 김동주 국회의원, 이충우 여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의 내빈이 자리를 함께 하고 '경기도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축하했습니다. 올해 경기도 한돈인 한마음대회는 '한돈산업 변화하는 시대 속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최영길 도협의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한마음대회는 시상식을 거쳐 성금 전달식이 이루어졌습니다. 대한적십자 경기도 지부에 경기도협의회 4,000만원, 경기도 청년 한돈인 1,000만원 각각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이후 5천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최영길 경기도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한돈산업 ▶식량안보와 건강안보를 위한 산업의 전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돈산업으로의 전환 ▶한돈산업은 단순한 생산 산업이 아니라 전후방 산업 모두가 포함된다는 인식의 전환 등 4가지 계획을 제안했습니다. 최영길 회장은 "2024년 경기도 한돈인
식품 낭비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논의 주제가 되었습니다. 2020년부터 유엔은 9월 29일을 '음식물 손실 및 쓰레기 인식의 날(International Day of Awareness on Food Loss and Waste Reduction)로 정했습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집계한 세계 1인당 년간 평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79kg인데 우리나라는 이보다 많은 1인당 95kg을 배출합니다. 각국은 식품 낭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순환 식량 시스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순환 식량 시스템은 식량 손실과 낭비를 방지하고 가축에게 부산물과 식량 폐기물을 사료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산물과 식량 폐기물을 이용하여 사료를 생산하는 방식은 지속가능한 사료 생산을 위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음식쓰레기(잔반)를 동물 사료로 생산하기 위한 많은 연구가 수행되었습니다. 유럽의 경우 케이터링 및 음식쓰레기는 가축 사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식물성 부산물과 빵과 제과점의 폐기물과 잔여물처럼 성분이 명확한 식품은 사료화 할 수 있습니다. 성분이 명확한 부산물은 농장주가 영양 밸런스를 다시 맞추어 돼지에게 사료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지난 29일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회장 이준헌) 주최로 '유색돼지'와 관련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관련 기사). 유색돼지는 우리나라 돼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YLD, 이른바 '백돼지'가 아닌 색깔있는 돼지를 말합니다. 이날 우리나라 토종돼지를 비롯해 버크셔, 토종개량돼지(우리흑돈, 난축맛돈), 두록(듀록), YBD 등의 유색돼지를 사육하고 연구하고 개량하고 유통하는 현장 전문가들이 나와 그간의 노력과 활동, 성과, 과제 등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첫 발표자인 이한보름 대표(송학농장)는 '재래돼지'라는 말부터 틀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재래돼지는 일본 제국주의 시대의 잔재이며, 대신 '(한국)토종돼지'라는 표현을 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토종돼지가 경제성이나 생산성 모두 낮지만 대체불가한 그리고 사회적 가치가 높은 자산임을 강조했습니다. 송학농장은 국내 유일 민간이 운영하는 순종 토종돼지 사육농장입니다. 박화춘 대표(다산육종)은 20년간 개량해오고 있는 '버크셔K'의 육종학적 특징과 육질, 맛을 설명하고, 버크셔 중의 버크셔(pH, 가열감량, 젖꼭지수)로서 버크셔K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무한가격경쟁 돈육시장에 종돈(품종)에 있어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경기, 강원, 충청, 전북 등 지역에서 농업분야 시설 약 359ha의 피해(12.1일 18시 기준, 정부집계)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축사와 시설하우스의 피해가 심각합니다.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는 3일 성명서를 통해 농업현장의 피해가 매우 심각한 만큼 피해지역(시군구, 읍면동)에 대한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돼지와사람] 매우 심각한 농업현장의 폭설피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시급하다! 이번 폭설로 인해 시설하우스 재배농가 및 축산농가의 피해가 매우 컸다. 12월 1일 기준(정부), 시설하우스 2,981동(188.9ha), 축사 1,724동(23.7ha), 농작물 16.6ha, 가축 284,484마리(소 64두, 돼지 440두, 닭 28만 4천수 등)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고 있어 응급복구와 재해피해복구 지원이 지체될 경우 시설하우스, 축사, 농작물, 가축 등의 추가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부는 사전 피해조사 결과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다는 방침이나, 피해 농업인들에게는 한시가 급한 상황이다. 여·야 정치권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3일 국회 북단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열린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우원식 국회의장 △주호영 국회 부의장 △백혜련 의원(국회 생생텃밭 회장)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동안 국회 생생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할 김치를 함께 담갔습니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김장참여자들을 위해 한돈수육 및 한돈떡국 새참 200인분을 마련했습니다. 이 밖에 이웃 나눔용으로 준비한 수육용 한돈 앞다리 100kg도 서울역쪽방상담소, 에이블아트 등의 사회복지 관련 시설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여·야가 우리돼지 한돈을 나누어 먹으며 화합하는 속에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까지 건넬 수 있어 뿌듯하고 뜻깊은 자리였다”며 “모두가 올해 연말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돈자조금은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게 도움을 건네는 데에 마다하지 않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2015년부터 매년 국회 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에 참여, 도농상생 가치 실현은 물론 김치 담그기 및 한돈 수육 후원을
이틀 연속 돈사 화재 사고 소식입니다(관련 기사). 이번에는 인천 강화군에서 일어났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3일 새벽 0시 46분경 강화군 하점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3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개 동과 다른 1개 동 일부가 불에 타고, 돼지 26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구체적인 피해 규모도 파악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12월 들어 돈사 화재 사고는 모두 2건으로 늘어났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4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 발표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는 이계임 KREI 박사의 ‘식품소비행태조사 표본 특징과 조사 개요’에 대한 발표 이후 ‘가정 내 식품소비행태 분석’을 주제로 1세션이 열립니다. 김상효 KREI 박사가 ‘가정 내 식품 소비행태 분석’, 안병일 고려대 교수가 ‘식품소비의 양극화 실태 분석?’, 이지용 강원대 교수가 ‘소비자의 지속가능 소비역량이 농식품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합니다. 제2세션 주제는 ‘외식 소비행태 분석’입니다. 임지은 KREI 박사가 ‘소비자의 외식행태 및 배달·테이크아웃 이용 실태 분석’, 김태희 경희대 교수가 ‘성인 SNS 이용에 따른 외식소비행태 차이 분석' 결과를 공유합니다. 제3세션은 ‘식생활 및 식품 정책 분석’을 주제로 열립니다. 박미성 KREI 박사가 ‘식생활 행태 및 식품정책’, 전상민 충북대 교수가 ‘부모 식품소비자역량이 청소년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각각 소개합니다. 제4세션은 KREI가 운영하는 농소모(KREI 식품소비트렌드 모니터) 세션으로 주준형 KREI 연구원이 ‘2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20일 재외국민 투표(~25일)로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사전투표(5.29-30)를 거쳐 본 투표일인 6월 3일 최종 당선자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 탄핵으로 전격적으로 마련되면서 각 후보의 공약을 가늠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대통령은 다가올 5년간의 농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어서 투표권을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대한민국과 한돈산업을 위한 후보자가 누구인지 결정하셨나요? 아니면 아직 고민 중이신가요?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가 정부의 돼지고기 등 할당관세 정책 강행(관련 기사)과 관련해 13일 성명서를 내고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협의회는 할당관세 강행은 명분도 설득력도 없는 정책이며, 소득 감소 등 농가의 희생만 유도하는 정책 폭주라고 주장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축산농가 외면한 돼지고기 할당관세 강행,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즉각 철회하라! 1. 정부는 축산농가의 거듭된 반대와 합리적인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30일, '돼지고기 할당관세 추천요령'을 공고하며 냉동 돼지고기 1만 톤에 대해 0% 관세를 적용하는 정책을 강행했다. 이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를 포함한 생산자 단체의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한 일방적 결정이며, 현장의 생존 현실을 무시한 위험한 정책 폭주다. 2. 수입 물량 1만 톤은 국내 돼지 약 50만 두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미 공급 과잉인 국내 시장에 또 다른 충격을 가하는 결정타가 될 것이다. 정부는 ‘삼겹살 제외’ 및 ‘가공업체 실수요자 한정’이라는 조건을 붙였지만, 이는 정책 부작용을 막기에 턱없이 부족한 미봉책에 불과하다. 수입 원료육이 유통 시장에 유입되면 국내산 돼지고기 전반의 가격 하락으로 이어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손세희 회장이 임기를 아직 6개월 남겨둔 상황에서 난데없이 최근 정당 가입에 이어 내년 6월에 있을 홍성군수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10일자 '뜨거워지고 있는 내년 군수 선거'라는 제목의 홍성신문 기사(기사 원문)를 통해 최초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손세희 회장은 이달 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승조 지역위원장(전 충남도지사)과 만났습니다. 기자에게는 "어떻게 하면 군민을 편안하게 할까를 2년 전부터 고민해 오다 (홍성군수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사를 접한 양돈농가들은 매우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이해한다는 입장도 있었지만,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협회장 간판을 달고 지자체장 선거를 준비하는 것은 협회장 직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협회장 역할에 자연스럽게 소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지역과 구제역으로 두 달 동안 돼지 출하·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의 양돈농가들은 격분했습니다. 한동윤 한돈협회 영천지부장은 한돈 관련 네이버밴드에 공개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송일환)는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주지부는 지난 6일 석장리구석기 축제에서 한돈 무료시식회를 개최했습니다. 메뉴는 구석기 시대에 어울리는 바비큐를 제공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공주지역의 양돈농가들은 뜨거운 불판에서 구운 고기로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공주지부는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태성동물약품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저소득 아동과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을 위해 오리 주물럭 300kg와 참치 선물세트 143상자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시에 전달됐습니다. 공주시는 이번 기탁받은 물품을 16개 읍면동의 저소득 가정에 공평하게 배분할 계획입니다. 송일환 공주지부장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한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이하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이달 2일, 경북도청에서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요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이기홍 의장, 이원복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7,000만원의 기부금을 한돈자조금은 3,000만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각각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과 한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 요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지원을 계기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전국 한돈 농가와 함께 국민 먹거리 안정과 국산 돼지고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은 한돈농가와 함께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동윤)는 지난 4월 초 모금한 산불피해 성금으로, 안동과 청송에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했습니다. 영천지부는 회원들과 준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 1,870만원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영천지부 회장단과 전직 지부장들이 모인 회의에서는, 경북 지역에서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과 청송의 담당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각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동에는 960만원 상당의 베개 세트 800개가 지원되었습니다. 청송군에는 920만원 상당의 냄비와 프라이팬 세트 153개가 전달됐습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습니다. 영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