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가이드는 차단방역 절차를 개선하고, 면역을 증강시키며 높은 수준의 청정 사료 기준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제작되었습니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관리하도록 도와드립니다.] 360º ASF 통합접근 프로그램 '농장 차단방역 가이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막아낼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방역에 대한 원칙을 마음 속에 새기고, 행동에 옮기는 것이질병의 확산에 맞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지난 5일, 베토퀴놀코리아㈜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서의 대응법과 심폐소생술(CPR) 등의 응급처치 방법 교육을 다솜에듀 김수진 강사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교육은 안전에 관한 의식과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는 만큼, 베토퀴놀코리아㈜ 임직원들의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교육은 약 3시간 동안, 응급처치 이론수업과 실습수업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이론수업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심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 ▲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영유아 응급처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을, 실습수업은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몸으로 학습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교육에 대해 직원들은 “가족이나 동료가 쓰러졌을 때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인 심폐소생술을 잘 알아야겠다”며 “매년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방법을 상기시킬 수 있어 좋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베토퀴놀 그룹은 1933년 프랑스에서 창립된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기업으로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태평양 등 24개국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7개의 생산공장과 140개 이상의 딜러 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들은 동물의 보건 증진을 통한 인류의 삶의
“하루동안 돈사 내의 돼지들을 자세히 관찰하는 시간은 몇 시간 입니까?” 10년 전 필자가 한 농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에게 했던 설문 조사의 항목 중 하나입니다. 실제 농장에서 우리가 작업을 하지 않고, 온전히 돼지를 관찰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농장의 하루는 기본적인 작업들과 예상치 못했던 변수들로 인해 항상 바쁘게 돌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전히 돼지의 행동과 특이사항을 관찰할 시간을 따로 갖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돼지는 말을 못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그들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이 곧, 돼지를 편하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말이죠. 돼지 행동 연구에 대한 최근 이슈 이번 글에서는 돼지의 행동 연구의 최근 추세와 공격성에 대한 부분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행동의 관찰을 통해 환기와 시설의 문제를 찾아내는 글들은 많은 분들이 기고한 글들이 많이 있지만, 돼지 사이에서의 공격성에 대한 내용은 지금껏 많이 다루지 않은 분야이기에 독자 분들께 새로운 시각으로 돼지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몇 년 전 덴마크에 방문했을 때 돼지의 사회성도 종돈 개량의 목표 중 하나라는 것을 듣고 굉장히 참신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베토퀴놀코리아(지사장 노경우)가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강원도 강릉에서 '2019년 상반기 상업부 워크샵'을 진행하고 하반기 성공을 다짐했습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올해 상반기 영업실적을 공유하고, 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이어 하반기 영업 전략도수립했습니다. 또한, 이달1일자로 승진한 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미팅이 끝난 후 직원들은 주문진 수산시장을 방문하여 현지의 각종 해산물을 즐겼습니다. 다음날에는 오랜 전통의 초당두부 식사를 시작으로 경포 아쿠아리움에서 현지의 해양생태계를 감상하며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강릉카페거리의 시초가 된 커피박물관에서 다양한 커피문화를 체험하면서 인문학적 교양을 쌓고, 마지막으로 고기잡이 배가 드나드는 항구에서의 물회 식사로 일정을 마쳤습니다. 직원들은 “탁 트인 강릉 바다를 보면서 다양한 활동과 신선한 현지 음식을 즐기고 나니 피곤이 모두 씻겨 내려가는 것 같다”며, “새로운 다짐으로 2019년 하반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워크샵 소감을 밝혔습니다. 노경우 지사장은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도 최선을 다하는 직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베토퀴놀코리아(지사장 노경우)'가지난 10일 전직원 대상 '오피스 에티켓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교육은 ▶전화 ▶인사 ▶명함 ▶호칭 ▶출·퇴근·부재 시 ▶사내 E-메일 등 실제 오피스 내 업무 및 비즈니스 상황과 관련된 에티켓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인사하기, 악수하기, 명함 주고받기 등 롤플레이(Role play)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를통해 일상적인 업무에서 자칫 실수하기 쉬운 에티켓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교육 전 임직원으로부터 평소 헷갈리거나 궁금했던 비즈니스 에티켓에 대한 질의를 수집하여 보편적인 가이드를 확인하고 의견 공유 및 상황에 맞춘 활용 연습도 병행되었습니다. 교육의 마지막에는 팀을 나누어 교육 내용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며 강의 내용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고, 최우수 롤플레이 직원과 퀴즈 1등팀에 대해서는 시상도 이루어졌습니다.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하고 실수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되었다" "서로 비즈니스 에티켓을 잘 지킨다면 협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교육에 대해 큰 호응을 보였습니다. 베토퀴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인 베토퀴놀코리아(지사장 노경우)는 지난 11일과 12일, 1박 2일간 전남 여수에서 춘계 상업부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1분기를 돌아보며 업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2분기에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미팅이 끝난 후 직원들은 고소동 변화마을을 둘러보거나 해상 케이블카를 타며 여수의 야경을 감상했고, 신선한 각종 해산물과 게장, 갓김치 등 현지음식을 즐기기도 하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유람선으로 오동도를 둘러보며 잠시나마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했고, 여수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구봉산 중턱에서의 만찬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직원들은 "밤바다로 유명한 여수에서 멋진 야경을 감상하고 돌산 갓김치와 삼합, 그리고 다양한 여수의 주류를 동료들과 나누고 회포를 풀 수 있던 자리가 되었다”며 “재충전을 통해 성공적인 2분기를 다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노경우 지사장은 “시장이 어려운 시점이지만, 긍정적인 사고로 최선을 다하면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워크샵이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
4일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종시 돈사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는 4일(목) 오후 9시51분경 세종시 전의면의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 분만에 진화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3개동(1,029㎡)이 타고, 육성돈 등 돼지 1,385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약 2억8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돈사에서 먼저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화재는 올들어 57 번째 돈사화재 입니다. 누적 피해액은 77억7천4백만 원 입니다.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