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돈농가들은 전국 175곳에서 23,406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이하 한돈협회)가 공동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한돈 농장 조성을 위해 ‘제 7회 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은 매년 4월경 농가 주변에 나무를 심는 행사로, 국내 축산농가의 최대 애로사항인 냄새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장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에서는 해마다 식목일을 맞이해 전국의 한돈 농가가 자발적으로 축사 인근에 조경수 등 묘목을 심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2014년부터 7년간 추진하여 올해까지 총 1,561개 농가에 약 19만8천여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한돈 농가의 축사 정비와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나무심기 캠페인은 한돈 농가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랫동안 지속해온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축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돈농가들이 함께 합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한돈협회)는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한돈 400여톤, 약 30억원의 고기를 전달하는 대한민국 응원캠페인 '국민건강 기원 한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4월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6대 광역시와 일반 시군 지자체, 군부대 나눔 등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6개 광역 지자체는 한돈협회 중앙회와 전국 9개 도협의회를 통해 한돈 9억원 상당이 전달됩니다. 이와 함께 전국 각 시군 지자체에도 한돈협회 전국 9개 도협의회 및 119개 시군 지부를 통해 각 도별 2억원씩 총 18억원 상당의 한돈이 전국의 도·시·군 지역자치단체와 연계해 각 지역 보육원, 양로원, 복지회관 등에 전달됩니다. 또한 ASF 관련 멧돼지 포획·방역 등을 지원한 지역 군부대에 3억원 상당의 한돈이 전달됩니다. 이번 나눔에 사용되는 한돈은 불고기, 수육 요리를 할 수 있는 앞다리 부위이며, 1인분 150g 기준으로 약 267만명분, 1.5톤 냉장탑차 기준 26
영남대학교 김태년 의료 원장으로부터 한돈 육포 전달에 대한 감사 서신이 도착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 보내온 서신에는 '따뜻한 응원과 후원해 주신 물품들은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전달하였다'라며 교직원 모두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0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대구 소재 거점병원 外 13곳에 3천만 원 상당의 육포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국방부가 삼겹살을 소재로 영상을 제작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해당 영상은 보기에도 야들야들한 생삼겹살을 잘라 불판에 노릇노릇하게 구운 뒤 한 장병이 맛있게 먹는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상 중간중간 '전우여 내 고기는 내가 굽는다!', '삼겹살은 언제나 옳다!'라는 자막과 함께 군가를 넣어 재미를 더해 주었습니다. 영상 속 장병은 아이돌 그룹 로미오의 '카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해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입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라 지키느라 고생하는 장병들, 앞으로도 맛있는 삼겹살 자주자주 먹게 해주세요", "삼겹살은 늘 옳다. 우리 병사들 의식주 잘 신경 써 주세요" 등의 재미난 댓글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영상은 국방부의 군 장병 급식 개선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실시한 장병 대상 품목별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월 1회 정규급식용 생삼겹살(1회 1인 300g)을 장병들에게 제공, 삼겹살데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군 장병이 뽑은 1위 급식 품목은 '전복 삼계탕' 입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가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 의료진 지원에 나섰습니다. 대구는 이번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입니다. 한돈자조금은 대구 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비롯한 병원 7곳과 각 구별 보건소 7곳 등 총 14곳에 3천만 원 상당의 한돈 육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의료진이 눈코뜰새 없이 바쁜 가운데에 간편히 섭취할 수 있도록 일부러 고단백 영양 간식인 육포를 준비했습니다. 육포는 개별 포장되어 이날 대구로 출고 됐습니다. 하태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밤낮없이 환자를 돌보느라 애쓰고 계신 대구지역의 의료진 및 봉사자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에 응원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의료진의 건강이 환자의 건강과 직결된다고 생각해 한돈 육포로 건강과 면역력을 잘 챙기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회장 최재철)는 지난 9일 경북도청을 찾아 경북친환경한돈영농법인과 함께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관련 기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는 이번 성금은 경북지역 내 코로나19
경북도협의회(회장 최재철)은 3월 9일 경북도청(도지사 이철우)에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도민들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최재철 경북도협의회장과 함께 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회장 조명식)가 함께 했으며, 경북도협의회에서 5천만원, 경북친환경한돈영농법인 5천만원, 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 2천만원 등 성금 1억2천만원과 1천만원 상당의 우유가 함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습니다. 이번 성금은 국산 돼지고기 한돈으로 만든 육포와 함께 경북 내 코로나19예방에 필요한 방역물품과 의료지원 등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과 대구지역 의료기관 등에 함께 전달될 예정입니다. 특히 경북도협의회는 해마다 경북도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돼지고기를 기부하는 한돈나눔행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얼마전까지 ASF 발생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떨어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이런 통 큰 기부를 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이자 경북친환경한돈영농법인 대표인 최재철 회장은 “경북 지역민으로써 이번 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전국민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영천지역 한돈인들은 몸소 방역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다년간 질병과 싸워왔던 한돈농가야 말로 방역에 있어서 전문가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특기를 살려 영천지역 양돈농가들은 각자 농장소재지 읍.면.동 지역에 학교 .관공서 등 각 기관들을 직접 다니면서 소독으로 방역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배달피자 도미노피자가 공유가치 창출(CSV)의 일환으로 한돈농가와 손잡고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원료로 한 신제품 ‘한돈 빠에야’를 3월 6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미노피자가 이번 봄 신제품 출시와 함께 선보인 ‘한돈 빠에야’는 우리 돼지고기 한돈으로 만든 퓨전 스타일의 사이드디시로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하였으며 모차렐라 치즈와 한돈이 함께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이번 제품은 도미노피자와 한돈농가가 상생하여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공유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출시됐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이번 1차 한돈빠에야 메뉴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 추가로 2종의 한돈 사이드디시 메뉴를 개발하여 총 3종의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최근 돈가하락으로 한돈농가가 힘든 가운데 한돈농가와 상생을 위해 기업이 솔선수범하여 한돈 소비촉진에 앞장서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수입산이 따라올 수 없는 한돈 만의 맛과 신선함이 돋보이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습니다. 한편 도미노피자가 새롭게 출시한 ‘NEW&BEST 스페셜 세트’메뉴로 함께 주문하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