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일반 신문은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의 '이상육'에 주목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이 신문은 '이상육'이 아니라 '고름 돼지고기'를 주제로 사설을 포함해 다섯 가지의 기사를 연일 쏟아냈습니다. ○값싼 '고름 돼지고기'....불안한 식탁(8월 18일) ○[사설] '고름 돼지고기'가 식탁에 올라가고 있는데 당국은 무해하다고 왜 쉬쉬하고 있나(8월 19일) ○백신 부작용 '돼지 고름' 정부조차 대안 없다(8월 19일) ○육류가공업체·양돈농가도 '고름 돼지' 피해(8월 20일) ○"구제역 백신 무침 주사 '고름 돼지고기' 줄인다"(8월 21일) '고름 돼지고기' '고름(pus)'은 '염증에의해만들어지는단백질이풍부한액체성생성물로죽은백혈구들과조직세포의 파편, 조직액으로 구성된 물질'을 말합니다. '화농'은 '고름'이 생기는 것을 뜻합니다. 기사는 첫 기사의 문장부터 잘못되었습니다. '구제역 백신을 맞은 돼지에서 고름이 발생하고'. 구제역 백신 자체만으로 '고름'이 발생하지 않습니다.해당 기사가 지목한 '고름'은 구제역 백신 내용물이 접종부위에 남아 생긴 '육아종(granuloma)' 입니다. 우리 산업에서는 '이상육'이라고 통칭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기사에
이커머스 시장이 불붙인 배송 경쟁에 대형 유통마트도 뛰어들었습니다. 배송경쟁시대에 '익일배송', '당일배송'을 뛰어넘는 '새벽배송'은 소비자의 생활 양식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적극적인 새벽배송으로 사활을 걸고 있는 기업은 '쿠팡'입니다. 밤 12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전 배송해 주며 '일요일' 배송도 가능합니다. 1만 5천 원 이상이면 무료배송 해 줍니다. 회비는 월 2,900원 있지만, 쿠팡의 물건과 같이 받을 수 있어 유용합니다. 새벽배송 정말 괜찮을까? 자정이 가까운 시간 삼겹살과 채소를 돼지와사람이 직접 주문해 보았습니다. 회원 가입을 마치고,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포함해 쌈채소와 무, 식빵 등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결제. 다음날 새벽 6시에 현관문을 열어보니 물건이 배송되었습니다. 익일배송에 익숙한 가운데 새벽배송은 새롭고 신선한경험입니다. 포장은 따로 손 볼 필요없이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하면 되도록 깔끔하게 정리되어 왔습니다. 최근 일반 언론의 새벽배송으로 인한 쓰레기 문제지적은 수긍이 갈만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마다할 이유는 없을 듯 합니다. 바로 신선도 때문입니다. 특히 돼지고기의 신선도가 제대로 느
국내 최대 축산물 직거래 오픈마켓인'미트박스(바로가기)'에서이른바 '농제거 목심' 제품이 다수 올라와 있어 적지않은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미트박스에서 목심은 킬로그램당 8,500원에서 24,267원까지육질에 따라 3배 가량 가격 차이를 보이며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농제거 목심'이 '목심'과 구별되어판매되고 있습니다. '농제거 목심'은 킬로그램 당 7,000원 입니다.미트박스는 2019년 현재 식당과 개인 고객을 포함한 회원수가약 7만3천여 명 입니다. 최근 돈가 하락에는 무더운 날씨로 상위등급 출현이 적고 2등급 출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 한 몫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목심 등에서의 농 문제는 한돈의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있습니다. 이미 한돈 농제거 목심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쓸 수 있다는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부 '농'이라 불리는 것 가운데에는 구제역 백신에 의한 이상육일 것 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돈산업 관계자는 "최근 한돈 목심의 이상육을 점검해 보았더니 30%가 훌쩍 넘게 나왔다"며 관련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1995년 한 우유회사가 '우리는 고름우유를 팔지 않습니다'라는 광고를 실어 '고름우유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B2B사업자를 위한 육류 직거래 플랫폼인‘미트 솔루션’을 오픈했다'고 지난 12일 밝혔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실적 호조로 올 1분기 7477억 원의 매출을기록했습니다. 식자재 유통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6,100억 원을 올렸습니다. 단체 급식 부문은 전년대비 약 22% 증가한 1,0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여 성장세가 뚜렷합니다. CJ프레시웨이의 마케팅 전략으로 맞춤형 서비스가유명합니다. CJ프레시웨이는 식품업체이지만 인테리어 조직을 두고 고객의 요구에 맞게 급식 공간을 인테리어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병원에는 환자식을 노인 복지시설에는 어르신을 위한메뉴를 개발하는 등 남다른 급식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렇듯 탁월한 맞춤형 서비스와 조직력을 갖추고 있는 CJ프레시웨이가B2B사업자를 위한 육류 직거래 플랫폼인‘미트 솔루션’을 오픈했습니다. '미트 솔루션'을 통해해외 10여개 국가에서 직수입하고 있는 28개 브랜드 수입육과 한우 브랜드인 '정품진'과 한돈 브랜드인 '오아'를 선보입니다. '미트 솔루션'은 유통단계를
오늘은 8월 15일제74주년 광복절 입니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광복절을 맞아 한돈인증 음식점에서 ‘우리돼지 한돈 드림’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 경제보복으로 인한 국내 여행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국 한돈인증점의 영업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광복절인 하루 동안 한돈인증점 방문 소비자 대상 추첨을 통해 한돈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총 1.5kg으로 구성된 한돈 선물세트를 무료 증정합니다. 행사에는 전국 한돈인증점 음식점 577개 업소 중 403개 업소가 참여하며 1개 업소당 선물세트 4개, 총 1,612명의 소비자에게 한돈 선물세트의 행운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 참여 인증점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돈인증점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태식 위원장은 “광복절을 맞아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및 전국 한돈인증점 영업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전국 각지의 한돈인증점에서 맛있는 우리돼지 한돈 드시고 한돈선물세트의 행운을 거머쥐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지난 12일부터 한돈인증점 식육판매장에서 삼겹살 100g 구매 시 뒷다리살 100g을 추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가 오는 18일까지 한돈인증점 식육판매장에서 여름 휴가맞이 프로모션을 벌입니다. 이번 행사는 휴가철 돼지고기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한돈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한돈자조금은 행사기간 동안 한돈인증점 식육판매장에서 삼겹살 100g 구매 시 뒷다리살 100g을 추가 증정합니다. 행사에는 전국 한돈인증점 식육판매장 76개 업소 중 53개 업소가 참여하며, 참여 인증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돈인증점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태식 위원장은 “휴가철 지출이 많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가까운 행사 매장에서 우리돼지 한돈 구매하시고 보다 풍족한 여름휴가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패밀리 한식 전문 뷔페식당, '계절밥상'이 여름 신메뉴를 추가했습니다. 이번 신메뉴 가운데 하나는 전남 광양과 하동에서 나는 매실을 활용한 간장 양념에 재운 쫄깃한 돼지고기를철판에 정성스럽게 바로 구워 내 제공하는'즉석 우리땅 매실불고기’ 입니다. '즉석 우리땅 매실불고기’는 취향에 맞게 다양한 메뉴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함께 제공하는 모닝빵에 양배추 양파볶음, 적채사라다, 할라피뇨 등을 넣어 미니버거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밀전병에 불고기와 각종 소스를 올리면 ‘불고기말이 밀전병’이 완성됩니다. '우리땅 매실 불고기'의 돼지고기 재료는 미국산 입니다. 때문에 정확한 신메뉴 이름은'우리땅 매실 (미국땅) 불고기'인 셈입니다.
올해 7월까지 소·양·닭고기 수입은 늘었지만, 돼지고기 수입은 전년 동기보다 5.3% 감소했다는 소식은 전해드렸습니다(바로가기). 출하두수 증가로 국내 돼지고기 생산량이 증가한가운데 최근의 돈가를 감안한다면 그나마 다행스러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뜯어보면 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점들이 발견됩니다. ① 올해 7월까지 누적 돼지고기 수입량은 28만3천4백 톤으로 전년 동기(29만9천1백) 대비 5.3%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헝가리, 벨기에 물량을 빼면 감소폭은 1.4%로 줄어듭니다. 이들 국가는 지난해부터 ASF로 수입이 중단되었습니다. 실제 올해 수입량 감소는 그리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② 전체 수입량의 2/3 이상을차지하는 수입돼지고기 빅3(미국, 독일, 스페인)만 분석하면 상황은 좀더 명확해집니다. 이들 수입량의 합은 7월까지 반대로 2.1% 증가했습니다. 먼저 전통적인 2위 수입국인 독일산은 7월까지 5만1천9백 톤이 수입되어 전년보다 4.2% 늘었습니다.지난해 3위로 등극한 스페인산은 4만1천1백 톤이 수입되어 올해도 7월까지 27.5%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위 미국산은 지난달까지 11만7천3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