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종시 돈사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는 4일(목) 오후 9시51분경 세종시 전의면의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 분만에 진화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3개동(1,029㎡)이 타고, 육성돈 등 돼지 1,385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약 2억8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돈사에서 먼저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화재는 올들어 57 번째 돈사화재 입니다. 누적 피해액은 77억7천4백만 원 입니다.
최근 대한민국의 수입육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이베리코 돼지'의 나라, 스페인의 전반적인 양돈 상황과 그들의 사업 방향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스페인은 유럽의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PSY가 30두에 육박하는 양돈 선진국이지만, 사업의 방향과 전략은 약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가진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이 글을 통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페인 양돈의 전반적인 시장 상황 스페인은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이 50kg이 넘을 정도로 많은 고기를 소비하는 나라입니다. 문화적으로 햄과 소시지의 소비량이 많아서인지, 도시 곳곳에서 하몽(Jamon)이나 가공육을 파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럽 3대 돈육 수출 국가 중 하나인 스페인의 사육두수는 모돈 250만 두, 상시 사육두수 3,000만 두를 약간 상회하며, 년간 도축되는 두수는 약 5,000만 두로 약 58억 유로의 생산액을 차지하고 있습니다(2017년). 유럽 양돈의 전체적인 사육 두수는 규제와 수익성 감소등의 이유로 인해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스페인의 경우 사육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양돈 산업이 성장하는이유 기존의 양돈 선진국이라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베토퀴놀코리아(지사장 노경우, 이하 베토퀴놀)'가직원 간 커뮤니케이션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지난 8일 '강점 테마를 기반으로 한 소통 향상'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34개의 테마로 나뉘는 개인의 강점 중 '상위 5개 강점 테마를 기반으로 직원 간 최적의 소통 방법을 찾아내어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진행에는 전문 비즈니스 코치이자 더에이치코리아(The H Korea)의 대표인 박진영 코치가 맡았습니다. 이날 베토퀴놀 임직원들은 사전 테스트를 통해 확인한 개인별 강점 테마를 발표하고 서로 공유하는 시간으로 워크샵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강점 테마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 및 각 동료에 대해 맞춤별 의사소통에 대해 토론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전체 직원의 테마 별 분포를 통해 현재 우리 회사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확인하고 직원간 상호 보완을 통해 갈등을 예방하거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보며 워크샵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 속에화기애애하게 진행된 이번 워크샵을 통해 직원들은 ▶스스로의 재능 및 강점에 대해 알게 되어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 이하 베링거인겔하임)이 오는 22일 10시 양돈 관련 두 번째 웨비나를 개최합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해 한돈산업 최초로 '양돈 질병과 차단 방역의 이해'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인 웨비나를 열었습니다(관련 기사). 당일 실시간으로 양돈농가 및 수의사, 산업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고 기대 이상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두 번째 웨비나의 주제는 양돈농가들의 큰 관심사인 '다산성 모돈의 분만사 관리' 입니다. 한별팜텍의 김동욱 원장이 강사로 나섭니다. 주요 강의 내용은 ▶분만 전 모돈의 사양관리에 있어 섬유소의 힘 ▶분만에서 이유까지 모돈의 통증 관리 ▶포유자돈의 생존관리에서 +0.1이 모이면? 등 입니다. 김동욱 원장은 "국내에도 다산성 모돈이 도입되었는데 유럽과 비교하여 복당이유자돈수(PSY)가 10두 이상 차이나는 이유를 '분만사 집중 관리'에서 찾을 수 있다"며 "농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킬수 있는 포유자돈 관리 방법을 이번 웨비나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웨비나의 참가 방법은 관련 웨비나 홈페이지(바로가기)에 회원 가입 후 웨비나 참가 등
베토퀴놀의 한국지사인 베토퀴놀코리아(지사장 노경우)가 지난 14일 한해를 마무리하는 ‘2018 베토퀴놀 송년회’를 본사 사무실에서 가졌습니다. 베토퀴놀은 1933년 프랑스에서 창립되어, 유럽, 북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및 아시아의 10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760여 가지의 제품과 140개 이상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사내 커뮤니케이션 관련 프로젝트 팀의 발표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비지니스 매너 및 기업 윤리강령 등에 관한 교육 우수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습니다. 아울러직원들 상호 간에 미리준비한 작은 선물을 주고 받으며 송년회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송년회의 하일라이트는 최근 앞서가는 기업의 회식트렌드답게 뮤지컬과 프랑스음식으로 채워졌습니다. 직원들은 “먹고 마시는 일상적인 송년회가 아닌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행사였고, 직원 간에 잠시 일을 떠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더욱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소감을 전했습니다. 노경우 지사장은 “올 한 해도 회사의 성장을 위해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문화 회식
지난 11월 20~22일, 동물영양 전문회사 '프로비미(Provimi)'는 태국의 카오야이에서 '2018 국제동물영양 세미나(2018 Animal Nutrition Summit, 이하 동물영양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기존에 주로네덜란드에서 개최되던 동물영양 세미나는 아시아 시장의 현안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에는 태국에서 개최하였으며, 아시아 지역 총괄, 'Lu Yuan(MD, Provimi South East Asia)'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2박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약 100여명의 한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여러 나라의 동물영양 관계자와 유럽, 미국 등에서 온연자들이 함께 자리해 급변하는 IT기술력과 함께 상호 복합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Digital Nutrition(디지털 뉴트리션)”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였습니다. 또한,아시아 지역의 현안 중 항생제와 아연 등의 대체와곰팡이독소의 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졌습니다. 이에 필자는 이 글을 통해 각 세션 별로 다루었던 주요 내용을 간략하게나마 요약해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모쪼록 디지털
농가에서 만들어진 액비를 운송·살포하는 기능만 담당해온 '유통중심의 액비유통센터'들이 '21년까지 액비살포비를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들은 내년부터 살포비 지원을 받지 못할 위기에 있다가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한돈협회)의 건의를 통한 정부의 지침변경으로 3년간 더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3일 이러한 내용의 2019년 액비살포비 지원 지침 개정(안)을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2019년 가축분뇨 액비살포비 지원 지침 개정 관련 내용 기존 변경 사유 4) 지원요건 공동자원화시설(’17년) 및 액비유통센터(’18년)는 비료생산업(가축분뇨 발효액) 등록 의무화 4) 지원요건 공동자원화시설(’17년) 및 액비유통센터(’18년)는 비료생산업(가축분뇨 발효액) 등록 의무화 * 비료생산업 등록에 필요한 시설이 없는 액비유통센터는 제외(단, 계약농가 전체가 ’21년까지 비료생산업 등록을 완료하여야 함) 비료생산업 등록에 필요한 시설이 없는 액비유통센타 예외사항 및 적용시기 명시 농식품부는 가축분뇨의 적
본 원고는 '18년 10월 24일 한국양돈수의사회 주최 '2018 KASV 연례세미나에서 발표되었습니다. ▶개요 이상(Abnormality)라 함은 결함, 이례, 기형을 말하며 질병(disease)이라는 단어로 대체할 수 있다. '선천적(Congenital)'은 원인과 관계없이 출생시 나타나는 상태이고, '질병(Disease)'은임상증상의 특징을 보이는 확실한 병적인 과정을 말한다. 불행하게도 돼지에서 선천성 질병들은 광범위하게 연구되지 않았으며, 많은 경우 병인론, 병리학, 예후를 추정하거나 원인 미상의 경우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선천성 질병을 크게 나누어 보면 비유전적 요소와 유전적 요소로 나눌 수 있다. 비유전적 요소에는 독성의 식물과 화학물질(후보돈에게 250ppm의 일산화탄소 노출은 비정상 헤모글로빈 수치), 비타민과 미량금속(모돈의 비타민 A결핍은 사산이나 허약자돈 분만), 질병(바이러스, 세균 등)이 있다. 유전적 요소에는 염색체 이상(전좌), 심혈관계 결함(혈소판감소성 자반), 소화기계 결함(구개열), 눈결함(소안구증), 피부계 결함(불완전 상피증식), 림프계 결함(림프육종), 근골격계 결함(두개이열증), 신경계 결함(외뇌수종),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