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9.12~14)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가 국회에서 추석 선물로 '한돈' 보내기 행사를 벌였습니다. 한돈자조금은 2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 이하 농해수위) 국회의원과함께 ‘한돈 추석 선물세트 보내기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돼지가격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협 등으로 사상 최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5천여 국내 한돈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행사에는 황주홍 농해수위원장, 김홍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한돈 추석선물세트 보내기 퍼포먼스에 이어 한돈 요리를 시식했습니다. 현장에서는 한돈 추석 선물세트를 기존 할인 판매가에서 1만5,000원 추가 할인된 가격에 바로 신청할 수 있는 주문접수 매대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주문접수 행사에는 도드람한돈, 허브한돈, 산수골, 도뜰, 포크빌, 돈우 나드리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한돈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농해수위 황주홍 위원장은 “한돈농가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이하 한돈협회)가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각 부서에'오픈마켓 목심(농제거) 돈육 판매 중단 협조 요청문'을 보내고,일선 온라인 마켓에서의 이상육에 대한 부적절한 표현 사용에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돈협회는 요청서에서 올해 2월부터 구제역 백신 2회 접종을 의무화한 이후 접종 부위 목심에서 이상육 발생이 크게 증가하여 한돈농가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을 설명하고,일부 오픈마켓에서 '목심(농제거)'라는 상품명으로 시판하고 있어 예전 '고름우유' 파동과 같은 국내산 돼지고기 불신이 우려되고 있다(관련기사)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상육 문제가 정부의 구제역 백신 정책을 따른 농가의 피해임을 감안하여, 정부가 나서 육가공 및 유통업체에 관련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하여 줄것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도 공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해당 사이트에서 '목심(농제거)' 상품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먹교수', '먹신' 이라는 별명이 붙은 방송인 이영자씨가 앞으로 한돈 홍보에 일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지난24일,방송인 이영자를 ‘2019한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열린 위촉식을 시작으로 이영자씨는2019년 한돈 홍보대사 및 모델로서 한돈 소비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칩니다. 이영자씨는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음식에도 맛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독특한 표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방송에서 언급되었던 휴게소 음식들은 매회 화제가 되어 몇배의 매출을 기록하며 유명세를 탔습니다. 한돈 홍보대사 및 모델 이영자씨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사랑하는 밥상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을 직접 홍보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한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오늘 위촉식을 계기로 한돈을 알리고 한돈 농가를 응원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영자 씨가 한돈의 새로운 대표 얼굴로서 우리돼지 한돈이 국민에게 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21일(수)강원도 홍천에서 해밀학교(이사장 김인순)와 다문화가정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과 해밀학교 인순이 이사장 등이 참석해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식생활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협약식 후에는 해밀학교35명의 학생들과 한돈 두루치기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돈자조금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한돈몰’고객 구매금액 일부를 적립하는‘착한소비 캠페인’으로 마련된 기금을 활용해 연간1톤의 한돈을 해밀학교에 지원하고,해밀학교는 수혜대상인 다문화가정 청소년 및 지원기관 발굴에 힘쓸 것을 약속했습니다. 하태식 위원장은“한돈을 구입해주신 국민들의 정성을 모아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며“앞으로도 해밀학교와 상호 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순이 이사장은“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식재료 중 하나인 한돈을 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12일 연구원 본원 대회의실에서 제15대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원장의 취임식을 갖고 혁신을 다짐했습니다. 김 원장은 취임식에서 “연구원은 그동안 농업‧농촌‧식품산업 전반에서 의제 발굴, 정책 개발 등 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 왔지만, 근래 사회적 공기(公器)의 역할을 적절히 수행하지 못하는 외부의 비판도 있다”고 밝히며, “연구원의 방향성을 ▶미래를 그려내고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원 ▶필요한 연구를 깊이 있고 속도감 있게 실천하는 연구원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원으로 설정하고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특히, 농정 틀의 근본 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원 역시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농촌‧식품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연구원이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장은 재임기간 경영 혁신 과제로 △농정과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연구 중심 경영, △연구 환경 개선, △성과 확장 및 역량 측정 시스템 개편, △농정 분야 네트워크의 허브 기능 강화,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 실행, △지역균형발전의 성과 모델 창출,
롯데햄의 의성마늘프랑크 제품이 있습니다. 롯데햄은 '의성군수 마늘품질 보증'스티커를 붙이고 '한돈마크'가 인쇄된 포장지에 싸인 소시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의성에서 마늘농사 짓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믿고 먹을수 있는 한돈이라면 하는 생각에소비자들은 '의성마늘프랑크'를 장바구니에 담을 것입니다. 그러나 '의성마늘프랑크'는 의성마늘 1.26%와 미국, 스페인, 프랑스 등의 수입돼지고기 75.76%로 만들어진 소시지입니다. 한돈마크가 무색하게 한돈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등 경제보복으로 국내 소비자들은 완제품뿐만 아니라 원료나 부속품에도 신경쓰며,일본 제품 대신 국산을 사용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자발적이고 세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일사분란합니다. 일부 지자체의 동참 행동에 대해 일본에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이유로책망하며, 철저한 민간주도 운동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련 산업들도 일본으로부터의 기술 및 원료 독립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모양새 입니다. 일본 아베정권의 졸렬한 행태에 전국민이 분노하는 이 때본지는 한돈산업도국내 양돈산업과 식량주권을 지켜야 하는 당위성을 국민들에게 이해시키고 계속적인 한돈 애용을 구하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언양식돈불고기(미국산 돼지고기,이마트 노브랜드), 의성마늘프랑크(미국, 스페인, 프랑스 돼지고기, 롯데햄), 우리땅매실불고기(미국산 돼지고기, 계절밥상, CJ), 명륜진사갈비(독일 및 미국산 돼지고기, 프랜차이즈)등 열거하기도 어려운 많은 돼지고기를 이용한 제품 혹은 메뉴는소비자가 원산지 표시를 주의깊게 보지 않고서는 국내산으로 오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모두 수입산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지에서는 앞으로 국내에 들어온 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인상곤 홍보단장을2019년 한해동안 우리돼지 한돈을 널리 알릴 ‘2019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7일 밝혔습니다. 이날 위촉된 신인상곤 명예홍보대사는(사)남북문화교류협회 홍보단장 겸 화가로도 활동하며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습니다.앞으로 기존20인의 한돈 명예홍보대사와 함께 대한민국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한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자문위원의 역할도 수행하게 됩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오늘 위촉식을 계기로 한돈의 다양한 사회공헌문화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내며 “앞으로 우리 한돈이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돈의 우수성과 한돈 바로 알리기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