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대표 이지훈)'은 미국 '팜게이트(Pharmgate Animal Health)'와 협력하여 '써코마이코가드' 백신과 '마이코가드원타임' 백신을 대한민국 돼지농장에 성공적으로 접목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써코마이코가드'는 유전자재조합 PCV2 항원과 순도 높은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애(Mycoplasma hyopneumoniae) 항원이 포함된 합제백신으로, 출시 이후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농가에서 방어 효과를 인정받아 선택되고 있습니다. '마이코가드원타임'은 높은 순도의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애(Mycoplasma hyopneumoniae) 항원을 농축하여 1ml 1회로 164일간 방어를 제공합니다. '팜게이트'는 전 세계 양돈시장에 최신으로 업데이트된 백신을 공급하고 있으며, 동방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한국에 적합한 좋은 백신을 공급하겠습니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4일 도드람양돈농협 본사에서 공주대학교와 고품질 YBD 돈육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식(이하 MOU)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MOU에는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을 비롯해 도드람푸드 임채권 대표, 도드람양돈서비스 이상일 대표, 공주대학교 김학연 자원과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도드람푸드는 공주대학교 자원과학연구소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공주대학교는 고가의 기자재 및 연구 인프라를 공유하여 연구의 질을 높일 것을 다짐했습니다. 또한, 양 기관은 ‘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고품질 YBD 돈육 생산을 위한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관련된 교류를 이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전 세계적 큰 과제를 앞두고 프리미엄 YBD 돈육 육질을 위한 연구개발에 나서게 되었다”며 “도드람은 이번 공주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위해 연구를 정진하고 나아가 고품질 YBD 돈육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YBD 품종은 일반적인 YLD 품종과 달리 L(랜드레이스) 대신 B(버크셔)를 교잡해 만든
한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타이틀스폰서로 함께하고 있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가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도드람은 시즌 내내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시즌은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3년 만에 100%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었고, 도드람은 프로배구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습니다. 특히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의 복귀로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50만명 이상의 관중 수를 기록하여 총 27회의 매진사례를 달성했고,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는 시청률 3.4%로 역대 V-리그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도드람은 ‘도드람 2022~2023 V-리그’ 시즌을 보내며 전보다 더 활발하게 이벤트를 준비하고 소통을 전개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였습니다. 또한 시즌 중에는 프로배구단과 ‘도드람데이’ 등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하여 경기장을 찾은 배구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홈경기에서는 무료 시식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서포터즈 등의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으며, OK금융그룹 읏맨 배구단과는 경기장 현장 이벤트를 펼치며 프로배구팬들
ASF가 야생멧돼지를 통해 연일 확산되고 사육돼지에서는 산발적인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ASF를 진단할 수 있는 키트가 제품화되었습니다. 동물질병 진단 전문기업 '메디안디노스틱(대표 오진식)'는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획기적으로 개선된 성능과 품질의 ASF 실시간 유전자 진단키트(제품명: VDx® ASFV qPCR Ver 2.0)에 대해 정식 품목허가를 취득해 국내 주요 ASF 질병진단기관에 본격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진단키트는 기존 자사 진단키트와 비교해 검사 시간을 2/3로 줄여 1시간이면 진단이 가능해졌습니다(94분→60). 빠른 진단은 신속한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진단키트의 핵심인 정확도는 더욱 향상시켜 검사자가 핵산 추출 품질을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Endogenous IPC가 돼지 핵산 내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housekeeping gene을 감지하여 검사 시료의 정상적인 핵산 추출 및 PCR 반응 저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 진단키트는 농장에서 사육되는 돼지뿐만 아니라 야생멧돼지의 시료로도 그 성능을 확인하였습니다. 다양한 ASF 바이러스 유전형(1,
근육뿐만 아니라 피내 접종 모두가 가능한 '북미형 PRRS' 백신이 국내 처음으로 소개됩니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대표 윤훈갑)은 이달 10일 오후 1시부터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프라임팩® PRRS' 신제품 출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프라임팩 PRRS'는 PRRS 2형(북미형) 바이러스로 인한 바이러스혈증과 임상증상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약독화된 PRRS 생독 백신입니다. 후보돈과 모돈, 자돈 모두에게 사용이 가능하며, 높은 안정성과 접종 후 23주까지 지속되는 면역으로 PRRS 컨트롤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프라임팩 PRRS'는 근육 접종뿐만 아니라 최근 각광받고 있고 '피내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피내 접종은 우선 접종이 편리합니다. 주사침으로 인한 질병 전파 가능성이 없습니다. 돼지의 접종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국내 판매되고 있는 북미형 PRRS 백신 가운데 피내접종이 가능한 것은 이번에 출시되는 '프라임팩 PRRS'가 유일합니다. 한국엠에스동물약품이 현재 공급 중인 '포실리스 PRRS' 역시 근육·피내 접종 모두 가능한데 '유럽형 PRRS' 백신입니다. 물론 북미형·유럽형 모두에 일정 효과(교차방어)를 가진다는
녹십자수의약품이 국민일보가 주최한 '2023 국민선호브랜드대상' 동물용 의약품 부문 1위에 선정되었습니다. 수상식은 지난달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수입 제품이 다수 장악한 동물용 의약품 시장에서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들의 국산화에 앞장서 왔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 개 인플루엔자백신(H3N2형) 개발’, ‘반려견에 대한 툴라스로마이신 제제 세계 최초 특허 출원’, ‘반려동물용 피프로닐, 목시덱틴, 피모벤단 국내 최초 제조허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1973년 설립돼 올해 창립 50주년으로 반세기 동안 국내 애니멀바이오헬스산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 이범석 홍보팀장은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녹십자수의약품은 전통적인 제조 중심에서 탈피해 고객 중심의 다양한 비즈니스를 모색하고, 고객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정재홍 대표(솔로몬농장)는 '(분만사의) 문제를 정확히 분석하고 개선해 생산성을 올려야만 농장이 앞으로도 생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에게 더 많은 이익을 나눠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딥아이즈 도입을 결정하였습니다. 도입 이후 정 대표는 '이전에는 전혀 몰랐던 모돈의 행동이나 건강 상태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고, 개체별 모돈 관리와 직원과의 구체적인 소통이 가능해져 평균 분만 간격, 사산율, 생존산자수 등의 분만성적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세계 최초 인공지능 기반 분만사 관리 시스템 '딥아이즈(DeepEyes)'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한돈'이 맛과 편의성을 동시에 잡은 ‘진짜 얼리지 않은 냉장 생대패 삼겹살’을 출시했습니다. 선진포크한돈의 ‘냉장 생대패 삼겹살’은 말 그대로 진짜 1초도 얼리지 않은 국내산 돼지고기입니다.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두께는 3mm로 해동할 필요가 없어 약 1분 만에 고기를 익혀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합니다. 기존 국내에 유통되는 대패 삼겹살은 대부분 냉동육입니다. 올해 3월부터 식약처 100대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세밀한 절단 작업이 필요한 냉장육은 일시적으로 냉동이 가능하지만, 이 과정에서 육질 손상이 불가피합니다. 선진의 식육 전문가들은 얇은 두께의 냉장육을 세절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끝에 찾아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고품질의 신선한 ‘냉장 생대패 삼겹살’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냉동 대패 삽겹살에 비해 '냉장 생대패 삼겹살'은 소비자가 신선한 육질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매 단계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식탁에서 고기를 섭취를 할 때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돈의 높은 품질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조리가 용이해 일반 구이용 외에도 샤브샤브, 볶음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