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상처(꼬리·귀·옆구리 물림, 거세)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국소 액체 분무액 '쉴드 플러스(Shield Plus)'
자돈의 면역력 및 장 건강을 증진하는 비타민 및 기타 필수 영양소 보충을 위한 복합 영양제 '피그렛부스터(Piglet Booster)'
도드람에서 도드람의 철학과 성장스토리를 담은 ‘Dodram Pride(도드람 프라이드)’ 브랜드북을 발간했습니다. 올해로 설립 33주년을 맞이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사업 규모 3조 9천억 원이 넘는 선진 기업으로 성장한 도드람의 브랜드 역사, 경영철학과 함께 새롭게 전문식품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도드람의 미래와 비전을 Dodram Pride 브랜드북에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1990년 13개의 양돈농가가 모여 설립한 자생적 협동조합인 도드람은 국내 최초로 브랜드육 돼지고기인 ‘도드람포크(현 도드람한돈)’를 출시하며 전문냉장고급육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양돈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며 현재는 국내 돈육브랜드 시장점유율(M/S) 1위로 명실상부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돼지고기 브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번에 발간한 Dodram Pride 브랜드북은 도드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총 망라해 상생, 성장, 진화∙도약, 비전∙약속 등 4가지 파트로 구성됐습니다. 책 제목인 ‘Dodram Pride(도드람 프라이드)’는 한돈산업의 돈육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자부심과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겠다는 신념, 우수한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향한 도전정신을 의미합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포크밸리 한돈’이 김해시가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서 지난 1월 한 달간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달 기부건수는 355건에 7,800만 원이 모금됐습니다. 기부자가 선호하는 김해시 답례품은 포크밸리 한돈(48건, 27.7%), 명인명도(37건, 21.3%), 김해사랑상품권(32건, 18.5%), 봉하쌀(12건, 6.9%), 산딸기 식초(11건, 6.3%), 가야뜰쌀(10건, 5.8%)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김해시는 답례품으로 축산물과 농산물, 제조식품, 공예품, 공산품, 유가증권,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 8개 분야, 19개 공급사에서 22개 품목을 선정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3만원, 6만원, 9만원, 15만원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풍성한 포크밸리 한돈 고향사랑세트를 구성하여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부경양돈농협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도입 초기라 건수로 보면 적을 수 있지만 기부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것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잘 파악해서 포크밸리 세트를 구성했다고 판단된다"라며 “시간이 흘러 고향사랑 기부제가 활성화되면 포크밸리 매출 증대 및 인지도
써코바이러스의 타입(유전형, genotype)은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우리 농장에는 어떤 타입이 감염되어 있고 어떤 백신을 사용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습니다. 2022년 돼지수의사회에서 개최한 연례세미나에서 국내 대표적 병성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가 PCV2 유전형을 확인한 바로는 국내에서 확인되는 PCV2의 약 85%는 PCV2d 유전형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1) 이러한 상황에서 포시겐 PCV2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소개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1. PCV2의 유전형이 무엇일까요? 써코바이러스 2형(PCV2, 이하 PCV2로 칭함)의 타입(유전형, 이하 유전형으로 표시)이 a형이다, b형이다 혹은 d형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 유전형은 어떻게 구분될까요?(2) PCV2에서 ORF2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ORF2라는 용어는 어디서 많이 들어보신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맞습니다. 현재 상용화 된 백신의 대부분은 이 ORF2라는 부분을 기초로 하여 만든 서브유닛 백신입니다. PCV2유전형은 이 ORF2라는 부분의 뉴클레오티드(DNA나 RNA 같은 핵산을 이루는 단위체)가 바뀐 부분(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운영하고 있는 도드람엘피씨공사(대표이사 이상일)는 지난 3일 경기도 안성시 금산산업단지에서 축생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2023년도 축혼제’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혼제는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일죽면 금산산업단지 소재 도축 및 육가공업체, 부산물업체, 중도매인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축혼제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축생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계묘년 한 해 모두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였습니다. 축혼제 이후 준비된 음식을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드람엘피씨공사 임직원들은 축혼제에 앞서 금산산업단지 주변을 청소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상일 대표이사는 “도드람엘피씨공사는 지난해 돼지 62만5,094두, 소 7만3,793두를 도축하여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였으며, 가축질병 예방과 축산물 위생관리에도 앞장서고 있다”라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도축장이자 금산산업단지의 대표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도드람엘피씨공사는 최첨단 시설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도축장, 공판장, 육가공공장, 부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 양돈사업본부는 지난달 27일 ‘2023 선진 두로기 대리점 전진대회’를 열고, 2023년을 국내 돼지 액상정액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르는 원년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진대회는 국내 돼지 액상정액 판매 시장 내 ‘퍼스트 무버(First Mover)’를 향한 비전 선포와 함께 2022년 실적 및 2023년 목표 공유, 우수 대리점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선진에 따르면 선진의 돼지 액상정액 제품인 ‘두로기 앰플’ 판매량은 지난해 61만 개를 판매, 높은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5년 판매량 대비 2배 이상의 월등한 수준입니다. 현재의 성장세를 올해도 이어간다면 시장점유율 1위 달성이 가능합니다. 지난 2001년 선진영농에서 첫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한 선진 두로기는 현재 전국 6개 총 600두 규모의 AI센터로 규모를 확대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으며, 대리점은 국내 최대 규모인 18개소입니다. 선진 두로기는 돼지의 일당 증체량을 전국 평균 대비 약 10일 정도 앞당길 정도로 성장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입니다. 사료요구율(FCR) 또한 우수합니다. 등지방 두께 유전력 관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이하 도드람)이 상호금융예수금 1조 원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4월 9천억 원 달성에 이어 9개월 만에 이룬 성과입니다. 도드람은 지난 2003년 3월 광주전남양돈농협, 전북양돈농협과 합병을 통해 사업규모를 확장하고 신용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상호금융예수금은 불과 648억 원 안팎이었습니다. 이후 계열화 사업확장으로 경제사업과 금융사업의 규모를 키워 나갔으며 10년이 지난 2013년 10월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채 지나지 않은 2023년 1월 상호금융예수금 1조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자못 무서운 성장세입니다. 도드람은 지난 수년간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고환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신용사업을 운영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서비스 교육과 내외부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금융사업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으며, 이 과정에서 조합원의 지지와 결속이 성장의 비결이라는 것이 도드람의 설명입니다. 박광욱 조합장은 “도드람의 눈부신 성장은 조합사업 이용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합원과 조합을 믿고 이용해주시는 고객들, 한마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