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가 25일,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사)남북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구회)에 한돈 앞다리살 2톤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후원은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남북의 평화 화해와 평화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북문화교류협력을 통한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하태식 위원장은 “최근 북한까지 퍼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국내 한돈농가의 걱정이 크다”며 “한돈 농가의 어려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남북 화해 협력 기반 조성에 이번 후원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단법인 남북문화교류협회는 1991년 창립된 대표적인 통일 관련 단체로서,남북문화교류사업을 통하여 한민족 고유의 삶의 동질성을 회복하여 민족통일에 이르는 국민적 공감대형성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닷컴(바로가기)'의 대대적인 리뉴얼과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한돈닷컴'은 우리돼지 한돈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한돈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전달하기 위해 구축된 한돈의 대표 홈페이지 입니다.한돈 레시피, 한돈인증점 맛집, 한돈 행사 소식 등 다양한 한돈 관련 콘텐츠와 유익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한돈닷컴을 더욱 발전시킴과 동시에 그간 한돈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한돈관련 정보와 콘텐츠들을 종합하여 ‘한돈 콘텐츠 허브’로 탈바꿈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소비자에게 우리돼지 한돈을 홍보하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홈페이지의 정체성과 목적성을 강화하였습니다. 신규 이용자의 유입 활성화를 위해 한돈에 대한 유용한 정보, '한돈 콘텐츠 허브'로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메인 전면에 많은 한돈 콘텐츠들을 재정비하고 분류하여 소비자들이 원하는 정보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콘텐츠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개선했습니다. 고퀄리티 콘텐츠를 각 카테고리 별로 배치, 직관성을 강조해 이용자의 주목도를 높이고, 사용자 중심의 유저인터페이스(UI)를 통해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지난 19일 세종 정부청사 환경부 앞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질병 방지를 위한 전국 한돈농가 총궐기대회에서 환경부에 전달된 성명서 전체 내용을 싣습니다- 돼지와사람] “실효성 없는 정부대책에 한돈농가는 절망한다” 풍전등화 한돈산업! 무사안일 직무유기! 환경부는 각성하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가오고 있다. 풍전등화의 위기 앞에 대통령님과 국무총리님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막기 위해 앞장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식물류 폐기물과 야생멧돼지의 주무부처인 환경부는 실효성 없는 대책으로 생색만 내고 있다. 이제 한돈농가들이 살아남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탄식만 쌓여, 이 답답함을 호소하기 위해 결연한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 우리 한돈농가들은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만이 최선책이라 판단하며, 정부가 음식물류 폐기물과 야생멧돼지, 국경검역에 대해 실효성 있는 고강도 대책을 내놓을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 첫째, 돼지에게 음식물류 폐기물 급여를 전면 금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스페인·중국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돼지에게 음식물류 폐기물을 먹이는 행위를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하여 전
날로 커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위기 속에 전국의 한돈농가들이 일손을 놓고 세종 정부청사 환경부 앞에 모여 생존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난 19일 세종시 정부청사 환경부 앞에서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 주최 ASF 질병 방지를 위한 '전국 한돈농가 총궐기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제주를 포함한 전국의 한돈농가와 산업관계자들이 버스와 개별 차량, 대중교통을 통해 참석해 주최 추산 2천여명이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 모였습니다. 이들은▲돼지에 대한 음식물류 폐기물 급여 전면 금지 ▲북한 ASF 발생에 따른 야생 멧돼지 개체수 선제적 저감 대책 수립 ▲공항·항만을 통한 휴대 불법 축산물 유입금지 강화 방안 마련 등을 주장했습니다. 하태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전국 한돈농가들이 ASF로 인해2011년 구제역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가 ASF 예방의 최대 걸림돌이라는 말이 돌고 있다며 고집불통의 환경부가 바뀌어야 한다고 운을 뗐습니다. 하 회장은 "한돈산업이 ASF에 무너지면 관련 산업, 외식 산업 등도막대한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고,물가도 앙등하여 국민들도 크나큰 고통을 겪게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5월 31일김해국제공항에서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국내유입 방지 홍보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ASF 국내유입 방지 캠페인은 이재식 조합장 및 임직원외 경상남도, 농림축산겸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등 관계기관 5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해외 축산물 반입·휴대 금지 △발생국 여행 시 가축관계시설 방문자제 △귀국 후 최소 5일간 국내 가축시설 방문금지 등을 당부하는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포하며 사태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북한 자강도의 ASF 발생으로 ASF가 우리 코앞에 왔다.”며 “양돈농가는 철저한 방역과, 의심축 발견 시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한편, ASF는 치료제와 백신이 없으며 돼지에 100%폐사를 일으키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종 가축전염병입니다. 지난해 8월부터 중국 전역을 비롯한 베트남, 캄보디아, 홍콩 등 주변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발생국에서 국내로 들여온 불법 휴대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가 17건이나 검출되어 해외여행객에 의한 축산물을 통한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실정입니다.
오는 9월 매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축산박람회인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이하 KISTOCK)'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립니다. 그런데 이번 KISTOCK에 대한한돈협회가 공식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는 "최근 북한에서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발생으로 국내ASF 유입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짐에 따라 부득이 오는9월25~27일에 열릴 이번 KISTOCK에 불참키로 결정하고, 전국 한돈농가에 박람회 참여를 자제키로 전국 도협의회 및 지부에 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협회는 협조 공문에서"ASF 유입 방지를 위해 본회의 결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과 나아가 "회원농가들이 박람회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에 참여를 자제할 수 있도록 독려해 줄 것" 등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KISTOCK 측은 "사전에 한돈협회로부터 관련 양해를 구하는 연락을 받았다"며, "ASF는 양돈산업의 존폐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아쉽지만,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KISTOCK 조직위원회는 지난달ASF발생국가의 박람회 참여를 전면 제한하는 등의 결정을 하고 ASF 유입 차단 노력에 한돈산업과 뜻을 함께 하기로
전국의 한돈농가가 19일 세종시에 모여 총결의대회를 가집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세종시 '환경부' 앞에서 한돈농가와 한돈산업 관계자 등이 함께 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를 위한 전국 한돈농가 총결의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참석인원을 약 2천여명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결의대회를 '환경부' 앞에서 개최하는 이유는 환경부가 남은음식물(음식물류폐기물)과 야생멧돼지 관리의 주무부처이기 때문입니다. 이 둘은 국내 ASF 유입 및 발생, 확산의 원인입니다. 한돈협회는 이번 총결의대회에서 ▶돼지에게 음식물류폐기물 전면 금지 ▶북한 ASF 발생에 따른 야생멧돼지 관리 강화 등을 요구하고, 회장단을 통해 환경부 장관에게 이같은 요구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축산분뇨라는 천혜의 비료자원이 있지만 그동안 유기질비료에 매달려 왔습니다. 유기질비료의 심각성을 알수 있는 사건이 있습니다. 주민 80명 중 30명이 암에 걸리고 이중 17명이 숨진 마을이 있습니다. 바로 전북 익산시 장점 마을입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익산시는 환경부 역학조사팀을 통해 조사한 결과 담뱃잎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중간결과를 올해 2월에서야 내놨습니다. JTBC는11일자 보도에서 '비료공장 들어선 뒤 '집단 암'…역학조사는 반년째 '깜깜''이라는 뉴스를 내보냈습니다.이에대해,12일 환경부는 '환경부는 민·관공동협의회의 개최 등 주민과 공유하고 있음'이라는 제목의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주민과 역학조사 방법, 조사결과 등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JTBC '비료공장 들어선 뒤 '집단 암'... 역학조사는 반년째 '깜깜' 2001년 ㄱ유기질비료공장이 들어선 이후 연초박(담뱃잎 찌꺼기)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밤낮으로 검은연기를 내뿜었고 주민들은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등 극심한 고통에 시달려 왔습니다. 2010년에는 마을 저수지의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으나 전북도와 시는 저수지 오염의 직접적 원인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마지막 날인 7일까지 모두 세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후보입니다. 최근까지 구경본 후보는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이기홍 후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 한동윤 후보는 영천시지부 지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내일(8일) 번호 추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98일간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거일은 10월 14일이며, 같은 날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각 도별 소견발표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3일 경북 안동지부를 방문해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약 2억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한돈협회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전국 한돈농가를 비롯해 전후방 한돈업계들로부터 모금된 성금을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써달라며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도협의회장, 안동지부 임경호 지부장을 비롯해 산불피해 농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피해 농가 대표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3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는 총 10개 농가로, 축사 일부가 소실되고 사육 중인 돼지가 폐사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일부 농가는 축사 전체가 소실되어 사업 재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성금은 전국의 한돈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손세희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 실행에 있어 효율성과 함께 속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예산의 85% 이상을 3개월 내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31조 8천억 원 중 20조 7천억 원을 9월 말까지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조 2천억 원이 포함됐습니다(관련 기사). 정부는 이달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합니다. 7월 21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되어, 9월 12일을 끝으로 신청과 지급이 종료됩니다. 2차 신청은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9월 22일부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열린 취임 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돼지의 생체정보와 환경정보 등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된 사양 관리를 자동으로 도출할 수 있는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연구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 중인 시스템은 생성형 AI 모델, IoT 기반 센서 기술, 영상인식 기술을 융합해 ▲돼지의 체중, 행동, 식이 패턴 ▲기침이나 이상행동 등 건강 이상징후 ▲온도, 습도, 가스 농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생성형 AI는 단순히 분석하는 것을 넘어, 이상 상황을 설명하고 농가 맞춤형 관리 지침을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개별농가의 축산 환경과 축산 조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육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는 ‘2025년도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공모과제 중 ‘생성형 AI 활용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상용화’ 과정에 선정되어, 3년간 1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인공지능 의사결정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연구에는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를 포함해 5개 인공지능 전문 기관 및 기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