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은 지난 21일, 서울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부모의 일터를 체험하는 ‘패밀리 데이(Family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패밀리 데이는 과학 분야 내 성별 불평등 해소 및 동등한 참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여성 과학인의 날'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베링거인겔하임의 핵심 가치인 다양·포용·형평(DE&I) 및 인간과 동물 생명의 소중함(One Health)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패밀리 데이에 참석한 140여 명의 임직원과 자녀들은 사무실을 견학하고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부모가 하는 일과 일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우리는 인간과 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명예 베링거인겔하임 사원'을 테마로 진행됐습니다. 명예 사원이 된 자녀들은 부모가 일하는 모습과 근무 공간을 둘러보는 ▲오피스 투어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뇌졸중 질환 및 내외부 구충을 통한 반려동물 건강관리 중요성 교육 ▲퀴즈 게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오피스 투어에서는 '엄마·아빠의 직업 소개' 코너
월요일인 24일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이 모처럼 4800원대를 기록하며 가격 반등을 예고했습니다. 정확히 4858원으로 이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23일(5065원) 이후 최근 한 달간 최고로 높은 가격입니다. 다음주 예정인 전국적인 개학(3~4일)과 삼겹살데이(3일)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지난주 돼지 평균 도매가격(2.16-22)은 4726원으로 전주(2.9-15) 가격과 동일하며, 2주간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유통업계는 '급식 및 삼겹살데이 발주는 아직인 가운데 등심과 후지만 수요가 꾸준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 '25년 2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돼지 인플루엔자는 Orthomyxoviridae infulenzavirus A에 의해 발생하는 돼지의 호흡기 질병으로서, 잠복기는 1~3일 정도이고 기침, 발열, 재채기, 호흡곤란 등의 임상증상을 보인다. 또한 모돈에 감염 시 유사산, 불임 등의 번식장애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인플루엔자 A는 사람, 조류, 돼지에 감염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이며 이 중 돼지는 조류와 사람 바이러스에 모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유전자 재조합이 일어날 수 있는 동물이다. 본 연구에서는 충북도 돼지에서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의 항체양성률을 조사하여 시간적, 공간적 분포를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2021년 3월부터 11월까지 충북동물위생시험소 관할 지역인 청주, 진천, 증평, 괴산에 위치한 돼지 농장에서 돼지열병 및 구제역 항체 검사를 위해 채취한 혈액 샘플을 사용했다(모돈, 육성·비육돈). 또한, 소모성 질병 지도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3개 농장을 선택하여 모돈의 산차와 자돈의 일령에 따른 항체양성률 상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월별 항체양성률은 모돈은 5월과 8월에 가장 높고 육성 비육돈은 8월에 가장 높았다. 육성돈과 비육돈의 양성률은 3월부터 8월까지 증가하다가 감소하는 모습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 의원이 24일 재난 피해를 입은 농어민을 위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국고보조 등 지원 사항에 해당 시설의 복구뿐만 아니라 재해 발생 이전에 투입된 비용까지 지원을 명시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현행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의 복구와 피해주민의 생계 안정 및 피해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하여 주 생계수단인 농업·어업·임업·염생산업에 피해를 입은 경우에 해당 시설의 복구를 위한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법 제2조에 따른 기본이념에서 ‘이 법은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한 경우 그 피해를 최소화하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본적 의무’임 점을 명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해당 시설의 복구 지원만으로는 재난으로 막대한 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 등의 실질적인 피해를 복구하기 어려워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에 있어 주 생계수단인 농업·어업·임업·염생산업에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해당 시설의 복구
“전국의 모든 양돈농장은 언제라도 내 농장으로 질병이 유입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멧돼지 차단 조치, 소독 등 차단방역과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의심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 - '24년 8월 22일 농림축산식품부 “가축전염병은 주로 사람과 차량을 통해 전파되므로 거점 소독시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 '25년 1월 24일 농림축산식품부 우리나라 방역에서 '소독'만큼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방역이 곧 소독이라고 느낄 정도입니다. 관련 법령에 따라 모든 농장은 소독시설을 반드시 구비해야 하며, 농장을 출입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사람 등에 대해서 매번 소독을 실시해야 합니다. 이제 농장 관리자 역시 돈사 내 진입 전 전실에서의 소독은 필수입니다. 축산차량의 경우 거점소독시설을 거쳐야 합니다. 정부가 날을 정해 돈사 내외부뿐만 아니라 농장 주변을 일제히 소독하는 것은 관행이 된 지 오래입니다. 이상의 것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경우 평상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ASF, 구제역 등이 발생하는 경우 방역 미흡을 이유로 살처분 보상금이 훅 깎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소독'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소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이하 축단협)는 이달 21일 서울시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 및 보좌진과 '2025 국민의힘 농해수위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축산업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국민의힘 농해수위 요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축단협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농해수위 간사인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양평), 서천호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 김상욱 의원(울산 남구) 등이 참석했으며, 각 의원실의 보좌진도 함께하여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축단협에서는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등 축산단체장들이 참석하여 단체의 주요 현안과 정책적 지원 필요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축단협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를 통해 ▲생산비 폭등 및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 지원, ▲축산업 예산 비중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 ▲FTA
대장균은 이유 전 및 이유 후 자돈 설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병원체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그러나 설사 자돈에서 분리된 대장균의 분포와 독성 유전자에 대한 정보는 제한적이며, 이는 국내 양돈장 현황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본 연구는 병원성 대장균들이 포함하고 있는 독소유전자(toxin gene)와 선모항원(fimbrial antigen)의 분포를 살펴봄으로 병원성 대장균 관련 질환의 방역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대학교 수의병리학과에서 설사 자돈의 직장 면봉 샘플을 수집했다. 대장균 균주는 VITEK II 시스템을 사용하여 확인했다. 대장균 독성 유전자 10개를 검출하기 위해 두 세트의 멀티플렉스 PCR과 한 세트의 단일 PCR을 사용했다. 그 결과, 하나 이상의 독성 유전자를 코딩하는 총 145개의 대장균 분리주가 확인되었습니다. 이 중 개별 독성 유전자의 유병률 STa 58.6%(85/145), STb 22.1%(32/145), LT 15.2%(22/145), EAST1 24.8%(36/145), Stx2e 6.9%(10/145), F4 31.7%(46/145),
한국벤처농업대학은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진 양돈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과 공동으로 '와게닝겐 선진농업 마스터클래스 왐(WAAM)' 제5기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합니다(관련 기사). 이번 교육과정은 한돈산업의 도약과 유럽 양돈산업을 뛰어넘기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해 국내 양돈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며, 교육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교육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실시됩니다. 왐 교육과정은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의 원격 교육 시스템을 활용하여 한국과 네덜란드 간 실시간 협력 교육을 제공합니다. 특히 네덜란드의 양돈 경영 전문가인 로버트 호스테 연구원이 교육을 주도하며, 네덜란드 양돈농가 3곳을 지정해 현장 교수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임건택 교수가 직접 현지를 방문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합니다. 교육 과정은 양돈 사양 기술, 환경 및 동물복지, 경영 및 생산비용 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