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마련된'한돈팜스 성적 우수 농가 시상'이 지난 30일 한돈팜스 한돈농가 전산성적 결과 발표회에 앞서 진행되었습니다. 대한한돈협회는 그간 한돈팜스에 농장 성적을 꾸준히 입력한192개 농가 가운데▶한돈팜스 활용 실적▶복당산자수, 분만율 등 모돈관리 ▶이유후육성률, MSY 등 사양관리 등의 성적을 바탕으로 심사위원회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우수 농가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상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3개 농가가선정되었습니다. 대상은 유진농장(이종구 대표, 전남 담양), 최우수상은 창원축산(김영식 대표, 전남 목포), 우수상은 가보농장(서완택 대표, 충북 청주)이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들에게는 각각 표창과 함께 상금 5백만원, 3백만원, 2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종구 대표는 돼지와사람과의 통화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가운데 큰 수상의 영광을 안아 기쁘다"며 "실제 농장 성적을 한돈팜스에 기록하고 관리한 것은 아들이기 때문에 아들에게 공을 돌린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실제 시상식에는 이종구 대표를 대신해 아들인 이병탁씨가 참석했습니다. 한편 이번 시상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의
지리산흑돼지의명품화를추구하고있는지리산함양흑돼지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식)이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이 지정하는'현장실습교육장'에 추가 지정되었습니다.박영식대표는현장교수로임명됐습니다. 현장실습교육(WPL_Work Place Learning)은이론교육장과 실습장 등을 갖추고 선도농업인이 보유한 전문기술과 핵심노하우를 현장 실습을 통해 농업고등학교나농업대학생,농업인등후발농업인에게 전수하는 현장실습형 교육사업을 말합니다. 이번 신규 지정에는 딸기, 버섯, 양돈, 6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7개 품목, 20개소가 신청했으며 단계별로 엄격한 심사(1차 서면 심사→2차 전문가 현장심사→3차 최종심의)를 통해 최종 6개 품목, 6개소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박영식 대표는 “지리산명품 흑돼지 (주)까매요에서는 흑돼지의 우수성을 알리려고 홍보관과 체험가공실, 요리시설 등을 갖춰 6차산업에 발맞춘 함양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축산인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며 전국 양돈 농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와 대한한돈협회 여주시지부(원동학 지부장)가 지난 26일 여주시청을 방문해지역 소외계층 등에 전달해 달라며 1,400만원 상당의 한돈 2,350kg을 여주시에 기탁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항진 여주시장과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박광진 회장을 비롯해 원동학 여주시지부장 등 대한한돈협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 한돈 나눔은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 여주시지부가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나눔 행사로 대한한돈협회 여주시지부는 지난해 1,655kg의 한돈을 여주시에 전달한데 이어 올해는 규모를 크게 늘려 총 2,350kg의 한돈을 여주시에 전달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 원동학 여주시지부장은 “우리돼지 한돈을 통해 우리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돈 나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비롯한 지속적인 지역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한돈 재고가 크게 늘어나 깊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가 11월과 12월 두달 간 진행 중인 대국민 한돈 캠페인 ‘부담은 싹! 건강은 꽉! 한돈과 함께!’(관련 기사)의 일환으로 육가공업체 직영판매장과 손잡고 연말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양돈조합 직영판매점은 서울경기양돈농협, 도드람양돈농협, 강원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대구경북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 제주양돈농협 등 모두 7곳입니다. 한돈자조금은 22일(목)부터 28일(수)까지 전국 7개 양돈조합 직영판매장에서 할인 및 시식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내 삼겹살을 정상가의 약 40% 할인된 가격인 1kg 12000원(제주 14000원)에 구매 시, 삼겹살이나 목심 1kg를 추가 증정합니다. 매장 별 삼겹살 할인상품 1,000kg이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다만, 부경양돈농협은 삼겹살 1kg을 8000원(3000kg 한정)으로 할인 판매하며 추가 증정이벤트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한돈 BI(Brand Identity)계약 1차 육가공업체 직영판매장에서도 22일(목)부터 12월 2일(일)까지
‘제16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이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등 주최 측과 산업 관계자, 수상자, 언론사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22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밝은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그 해에 가장 좋은 품질의 한우, 한돈, 육우, 계란 생산농가를 선정합니다. 한돈부문은 대상 국무총리상에 김창식(대구경북), 최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이정하(경기 동두천), 우수상 축산물품질평가상 노완모(충남 홍성) 특별상 대한한돈협회장상 남상현(경기 여주), 축산물품질평가원 지원장상은 임종춘(경기 김포), 이정배(경기 화성), 이병만(강원 원주), 송일환(충청 공주), 이제면(충청 청주), 정병출(전남무안), 이용문(전북 남원), 김남극(경북 경주), 이선자(경남 함안), 김남태(제주시) 대표 등14개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돈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은 김창식 대표는 2,100여두(모돈 140두) 사육규모이며 평가기간 동안 2,565두를 출하하여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평균인 29.1% 보다 22.6% 높은 51.7%를 달성하였습니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이하 경남과기대)가 지난19일 생명1호관 바이오 홀에서 첫 태원양돈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원농장(경남 진주 소재) 박만종 대표는 경남과기대 전신인 진주농과대학 농업토목과를 졸업했으며올해 3월 동물소재공학과 발전기금으로1억 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석경,최준범,류종현,박재민 학생 등 모두 4명에게 한 학기 등록금을 각각 지급했습니다.유석경 학생은“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양돈 전문가로 성장해서 박만종 대표님의 은혜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기부자인 박만종대표는“태원양돈장학금이 모교의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남경 총장은 격려사에서“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라고 화답했습니다.
'2018년 경남 한돈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0일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지춘석) 주관으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2014년 8월 이후 구제역 발생이 한 건도 없어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하동에 '한돈혁신센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남 한돈인들의 정보 교환 및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서두석 부회장,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 박성호 행정부지사, 경남지역 축종별 단체장(한우, 낙농, 양계, 양봉)과 한돈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지춘석 경남도협의회장의 대회 선언을 시작으로 이날 행사는 시상식, 결의문 낭독,‘한국 양돈산업의 지속적인 환경개선방안’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 오후 축하 이벤트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춘석 경남도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복잡한 그물망처럼 전세계의 경제와 사회문화가 얽혀있는 시대에 언제나 한돈산업은 위기 가능성에놓여 있다"며,"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과 성을 다한다면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고 경남한돈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가 우리나라 대표 메신저 카카오톡과 함께 연말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한돈자조금은 하반기 소비촉진 대국민 한돈 캠페인, ‘부담은 싹! 건강은 꽉! 한돈과 함께’를 진행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관련 기사),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약 2주 동안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통해 한돈 브랜드 6곳의 돼지고기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올 한해 한돈이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담아한포크, 도드람한돈, 돈마루한돈, 치악산금돈, 태흥한돈, 포크밸리 등 6개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한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상품 18종을 총 8천세트(약 8톤 가량) 판매할 예정입니다. 소비자들은 모바일 카카오톡에서 원하는 한돈 브랜드를 선택하여 삼겹살, 목심, 특수부위 등 다양한 부위를 구매할 수 있고, 카카오톡 친구에게 선물로 보낼 수 있습니다. 하태식 회장은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한 방식으로 한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연계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한돈을 나누며 즐거운 연말을 보내길 희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마지막 날인 7일까지 모두 세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후보입니다. 최근까지 구경본 후보는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이기홍 후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 한동윤 후보는 영천시지부 지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내일(8일) 번호 추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98일간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거일은 10월 14일이며, 같은 날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각 도별 소견발표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3일 경북 안동지부를 방문해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약 2억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한돈협회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전국 한돈농가를 비롯해 전후방 한돈업계들로부터 모금된 성금을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써달라며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도협의회장, 안동지부 임경호 지부장을 비롯해 산불피해 농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피해 농가 대표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3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는 총 10개 농가로, 축사 일부가 소실되고 사육 중인 돼지가 폐사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일부 농가는 축사 전체가 소실되어 사업 재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성금은 전국의 한돈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손세희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 실행에 있어 효율성과 함께 속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예산의 85% 이상을 3개월 내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31조 8천억 원 중 20조 7천억 원을 9월 말까지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조 2천억 원이 포함됐습니다(관련 기사). 정부는 이달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합니다. 7월 21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되어, 9월 12일을 끝으로 신청과 지급이 종료됩니다. 2차 신청은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9월 22일부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열린 취임 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돼지의 생체정보와 환경정보 등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된 사양 관리를 자동으로 도출할 수 있는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연구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 중인 시스템은 생성형 AI 모델, IoT 기반 센서 기술, 영상인식 기술을 융합해 ▲돼지의 체중, 행동, 식이 패턴 ▲기침이나 이상행동 등 건강 이상징후 ▲온도, 습도, 가스 농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생성형 AI는 단순히 분석하는 것을 넘어, 이상 상황을 설명하고 농가 맞춤형 관리 지침을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개별농가의 축산 환경과 축산 조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육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는 ‘2025년도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공모과제 중 ‘생성형 AI 활용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상용화’ 과정에 선정되어, 3년간 1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인공지능 의사결정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연구에는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를 포함해 5개 인공지능 전문 기관 및 기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