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최종영, KASV)가 오는 18일(목)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2024 KASV 포럼 및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현장에서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진 PRRS와 PED 질병을 다룹니다. 정부 방역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나누며, 아울러 돼지수의사의 역량과 자질을 높이는 시간도 갖습니다. 구체적으로 ▶방역정책 계획 및 제안 ▶PRRS, PED 연구동향 및 대책 ▶수의사회 현안 문제 등 3가지 큰 주제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매 주제별 발표 후에는 토론이 이어집니다. 첫 주제인 '진료·방역정책 계획 및 제안' 시간에는 '2024년 방역정책계획(김정주 과장,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과 '방역정책안과 지자체 방역관의 업무(최옥봉 팀장, 경기도 동물위생방역위생과)', '전문가에게 말하고 싶은 양축가의 의견(한병우 대표, 대녕농장)' 등이 발표됩니다. 두 번째 주제인 'PRRS, PED 연구동향 및 대책' 시간에는 'PRRS 최근 연구 동향(유광수 교수, 원광대학교)'과 'PED 발생현황 및 국내 유행주 특징(이창희 교수, 경상대학교)'이 공유됩니다. 마지막 주제인 '수의사회 현안 문제' 시간에는 '돼지수의학 교육의
올해 한국양돈대상은 유재덕 대표(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와 방명걸 교수(중앙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가 수상했습니다. 한국 양돈연구회(회장 강권, 이하 양돈연구회)는 지난 25일 연암대학교 연암관에서 '제42회 전국양돈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24회 한국양돈대상 수상자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생산자 부문에서 수상한 유재덕 대표는 대규모 양돈장들이 함께 협업하여 상호 지분투자 등을 통하여 위험을 분산하는 한국형 파이트스톤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 지역 농업인으로서 꾸준한 사회공헌이 인정되었습니다. 수상자 발표에서 유재덕 대표는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협동 농업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사람, 시설, 돼지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연구 및 관련 산업부문에서 수상한 방명걸 교수는 오랜 연구 끝에 수퇘지 수태성 진단을 90% 이상 정확히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2두 이상의 산자수를 향상할 수 있는 정자 내 특정 바이오마커를 발견하는 등 산자수 향상 관련 연구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방명걸 교수는 "우리나라는 분만율보다 산자수가 양돈 선진국에 비해 크게
[2보, 13일 14:13] 양양군에 확인 결과 예방적 살처분에 대해 아직까지 확정된 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보] 지난 12일 강원도 양양 농장 ASF 발생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단지 내 7호 농장 돼지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하기로 결정하고, 지자체에 이를 신속히 진행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같은 결정은 12일 밤 늦게 서면으로 진행된 가축방역심의회를 통해 나왔습니다. 예방적 살처분 대상이 된 양돈단지 7호 농가의 돼지 숫자는 대략 2만 두 가량입니다.
SBS뉴스가 18일 정부의 야생멧돼지 차단울타리에 숨겨진 여러 문제점을 기사로 다루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19년 9월 국내에 ASF 바이러스가 유입되자 뒤늦게 야생멧돼지를 통한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차단울타리를 설치했습니다. SBS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울타리의 총 길이는 2,693.2km에 달합니다. 지난 3년간 경기와 강원, 충북, 경북 등에 설치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총 1,770억 원의 세금이 쏟아부어졌습니다. 그런데 모든 공사가 전액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통상의 공공계약 절차에 반합니다. 예외를 인정하는 조건에도 맞지 않습니다. 또한, 공사 가격도 비싼 걸로 드러났습니다. 미터당 평균 6만 2천원대로 시공되었는데 시중 단가보다 2배 가량 높다고 SBS는 전했습니다. 울타리 효과도 지적했습니다(관련 보도). 기본 설계대로라면 울타리 하단을 땅에 70cm 깊이로 묻어야 했지만, 이를 상당 구간에서 지키지 않았습니다. 끊어진 곳도 있습니다. 이를 두고 우리나라에도 익히 알려진 스페인의 호세 박사는 '토끼용' 수준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대해 당일 환경부는 즉각 해명자료를 내놓았습니다. 전액 수의계약 체결에 대해 국가계약법 시행령 상
이번 춘천 두 농장에서의 ASF 발생과 관련해 21일 기준 추가 양성 농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관련 기사). 22일부로 강원도 춘천 ASF 상황은 4일째를 접어들고 있습니다. 앞서 19일과 20일 불과 5.3km 사이를 두고 두 곳의 농장에서 감염이 연달아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한 방역대(10km 반경) 농장과 관련한 역학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여기에는 두 번째 발생농장과 관련 A 영농조합 소유의 원주와 강릉, 횡성 등 4곳의 농장도 포함되어 진행되었습니다(관련 기사). 그 결과 21일까지의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원도 전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한 임상검사에서도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분간 이들 농장에 대한 정밀·임상검사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강원도는 이번에 ASF가 발생한 춘천 두 곳의 농장 돼지에 대한 살처분과 매몰 작업을 21일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살처분 두수는 모두 합쳐 1만 4천 두입니다. 방역당국은 잠정 두 곳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관계는 낮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평전파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의 에너지화 시설로의 전환 확대를 위해 민간 에너지 기업과 손잡았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14일 농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이성희, 이하 농협), SK인천석유화학(대표 최윤석, 이하 SK인천석유화학)과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전국적으로 88개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전기로 만드는 에너지화 시설을 갖춘 곳은 8개소(경기 연천·이천, 충남 홍성·청양·아산, 전북 정읍, 경남 양산, 제주 서귀포)에 그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공동자원화시설의 에너지화 시설 전환이 필요한 실정이나 에너지화 시설의 운영기술 확보 등으로 인해 확대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농축산분야 생산성 향상과 가축분뇨 등 유기성폐자원 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등 농축산분야 에너지 전환 및 지능형(이하 스마트) 농축산업 체계 구축으로 악취 및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농식품
충북 제천에서도 ASF 양성 의심 멧돼지 폐사체가 나왔습니다. 21일 주요 언론들은 충북도와 제천시의 말을 인용, 19일 오후 1시경 제천시 용두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양성 의심이 확인되어 현재 환경부가 정밀 검사 중이라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정확한 발견지점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앞서 지난 5월 영월 주천면 발생농장 및 일대 양성멧돼지 발견지점과 수 km 거리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검사 결과는 금일 오후 늦게 또는 내일 오전 중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제천 멧돼지 폐사체가 최종 양성으로 확진되면 제천은 단양에 이어 충북의 두 번째 ASF 멧돼지 발견시·군이 됩니다. 전국적으로는 21번째 발견시·군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 정현진 이하 엘랑코코리아)은 엘랑코(Elanco) 봉사의 날 ‘Day of Purpose’를 맞아 지난 14일 사회공헌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글로벌 CSR 플랫폼인 ‘Healthy Purpose™’의 네 가지 핵심 가치 ▶더 건강한 동물 ▶더 건강한 사람 ▶더 건강한 지구 ▶더 건강한 기업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특화된 세 가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구성, 140여명의 전 임직원이 하루 종일 동참하며 그 의미와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더 건강한 동물 ‘Healthier Animals’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평강공주보호소를 찾아 유기견들에게 외부구충제를 일일이 채워주는 것은 물론, 면역력영양제를 급여하고, 피부앰플를 피부에 직접 발라주는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약 2,300만원 상당의 펫 케어 제품을 기부하고, 보호소 청소 등의 활동도 진행했습니다. 더 건강한 지구 ‘Healthier Planet’ 프로그램으로는 경기도 안산의 화랑유원지와 호수공원 인근을 천천히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이벤트를, 건강한 사람 ‘Healthier People’ 프로그램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10일 개원 72주년 기념일을 맞아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한 가축들의 넋을 달래는 축혼제를 지냈다고 밝혔습니다. 축혼제는 국립축산과학원 내 축혼비 앞에서 진행됐으며, 제사상에는 가축들이 즐겨 먹는 풀사료(건초)와 무, 배추 등을 올렸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직원들은 축산 연구 성과에 도움을 준 축생들의 영혼을 위로했으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오늘날 축산업 발전은 가축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다"라며, “국내 축산업이 한 단계 도약해 세계 축산 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힘써 가축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지침(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시험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축 미니 장기(오가노이드) 구축으로 동물 대체 시험 방법을 개발하는 등 실험동물 수를 줄이는 연구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분야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관 견학 및 현직자 소통 기회 등을 제공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축산분야 정책·제도나 축산물품질평가원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교와 농업계 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됩니다. 프로그램 내용은 ▲축산물 등급제·이력제·스마트축산·축산유통 관련 전문 강의 ▲DNA 분석실 견학 ▲현직자 간담회 ▲채용설명회 등 대상자의 특성과 여건에 맞춰 구성됩니다. 지난달 참여한 중앙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학생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실제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과 만나 업무에 대해 질의하는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대해 생생한 경험을 한 점이 좋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본 프로그램은 축산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전국의 축산인재와 소통하여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프로그램 참여자가 축산업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학교 담당자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 2분기 모집을 시작했습니다(관련 기사). ‘국돼팀’ 캠페인은 올해 파리올림픽 등 국대팀(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글로벌 스포츠 행사가 다수 예정된 만큼, 전 국민이 한돈과 함께 스포츠 행사를 더욱 재밌게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습니다. 앞서 ‘삼겹한쌈 국룰조합’ 콘셉트로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자신만의 한돈 쌈조합을 공유하는 등 총 1백 30만여 명(중복 포함)이 참여, 국내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리에 마감됐습니다. 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돼팀 및 한돈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2차 국돼팀 모집의 주제는 ‘나만의 스포츠(K리그 등)를 즐기는 법’입니다. 스포츠 경기를 볼 때 자신만의 한돈 안주와 응원 도구, 응원 표정 등을 한도니 캐릭터로 꾸며 자랑하면 국돼팀에 입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2차 모집에선 축구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돼팀 입단자 전원에게는 먼슬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명예홍보대사 개그맨 이용식과 함께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한돈과 함께하는 뽀식유랑단(이하 한돈 뽀식유랑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신나는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전국 방방곡곡의 전통시장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납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한돈 뽀식유랑단의 첫 시작은 지난 26일 충남 홍성군 광천전통시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신동규 홍성군의원, 오배근 전 충남도의원, 나기복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장, 정동규 광천읍장, 김연형 광천전통시장 상인회장, 김영찬 한돈자조금 관리위원 및 대한한돈협회 충남 각 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축하공연에는 개그맨 이용식의 사위로도 유명한 가수 원혁과 함께 수근, 임형규 장구팀이 참여해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한돈 굿즈, 한돈선물세트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습니다. 한편 행사장에는 광천농협하나로마트, 천수푸드 등 지역 유통사가 동참해 우리돼지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미래 한돈인을 육성하고자 외식조리 관련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돼지 식육처리 특강 교육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미트마스터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마이스터고 특강 교육을 통해 미래 식육 기능사 및 조리원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돈에 대한 우수성을 확산시키고자 추진됐습니다. 특히 최근 청년층 인구 감소와 블루칼라 직종 기피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하여 미래 한돈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한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번 특강은 지난 16일과 19일 각각 일산고등학교, 아현정보산업학교에서 처음 진행되었으며 오는 11월까지 마이스터고 약 25개 학교, 750명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강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돈 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돼지고기 각 부위 원물에 대한 지식은 물론 실기 능력 향상에 필수적인 발골 및 정형 방법 등을 현장에서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는 10월에는 ‘제1회 마이스터고 한돈요리경연대회’를 개최, 우수한 성적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지난 20일 FC서울-전북현대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돈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는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만 8천여 명의 인파가 모이며 행사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장 내·외부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캐논슛 △테이블 컬링 △하프타임 전광판 사다리타기 등의 게임이 진행, 선물까지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관람객들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를 즐기며 경기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였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를 맞아 이날 시축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이 나섰으며, 시축 후에는 직접 경기를 관람하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어린이 축구팬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돼 가정의 달 행사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에스코트 키즈 행사를 열어 FC서울 선수와 만나 단체 사진을 찍고,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 축구팬들에게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