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돼지에서의 대표적인 제3종 가축전염병인 PED와 PRRS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정부가 올해부터 전국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이들 질병에 대한 감염 실태 파악에 본격 나서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PED와 PRRS의 경우 제1종 가축전염병인 구제역과 ASF처럼 발생의심 또는 발생 신고 의무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이 돼지와사람에 접수되었습니다. 신고 의무가 있다면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지도 궁금해했습니다. 이같은 궁금증에 대해 산업 관계자들은 대체적으로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일부는 '보고 의무사항이 아니며 당연히 보고를 하지 않더라도 처벌은 없다'며 자신하기도 했습니다. 정말일까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PED와 PRRS는 발생(의심) 보고가 의무입니다. 보고하지 않을 경우 처벌이 따를 수 있습니다. 현행 가축전염병예방법이 그러합니다. 해당 법 11조(죽거나 병든 가축의 신고)에 따르면 가축 소유자 및 계열화사업자, 진단 및 검안한 수의사, 가축을 조사·연구한 대학·연구소, 동물약품 또는 사료판매자 등에게 가축전염병 신고 의무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신고 대상은 ▶병명이 분명하지 아니한 질병으로 죽은 가축 ▶전염성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농협경제지주와 나눔축산운동본부(홈페이지)가 시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축사 외부 경관 개선과 축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매년 전국 축산농가 60~70호를 선정하고 소요 비용의 80%를 지원합니다(농가 부담 20%). 지역 농축협은 자체 인력을 통해 사전 답사 및 현장 실사, 그림그리기 작업 등을 돕고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등 4곳을 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으로 지정했습니다. 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은 올해 3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것입니다. 앞으로 각 시·군이 농촌소멸 위기와 난개발에 대응하고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을 재생하기 위한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시책 발굴, 계획수립 지원, 조사·연구 등 종합적인 지원 기능을 수행합니다(관련 기사). 농식품부는 지난 4월부터 공모 및 심사를 진행하여 총괄기관으로 한국농어촌공사, 특화기관으로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을 지정하였으며, 이들 4개 기관은 올해 5월 13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 업무를 맡게 됩니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촌정책국장은 “앞으로 지원기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기관별 역할·과제 구체화 등 운영체계를 강화하고 업무 추진상황을 상시 공유하는 한편, 올해 연말에는 합동 성과보고회 등도 계획하고 있다”라며, “농촌을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곳으로 그려나가기 위한 계획이 잘 수립될 수 있도록 중앙지원기관과 함께 필요한 지원
브라질 정부가 지난 2일(현지 시각) '구제역 백신 비접종 청정(free of FMD without vaccination)'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자체 선언은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의 국제 인증을 위한 절차의 일환입니다. 브라질 정부는 오는 8월 WOAH에 '구제역 백신 비접종 청정' 인정 요청서를 정식 제출한다는 방침입니다. 브라질은 앞서 지난 '18년 WOAH로부터 '백신 접종 구제역 청정(free of FMD with vaccination)'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백신의 보관 및 판매, 사용을 금지하였고, 최근 해당 조치를 국가 전 지역으로 확대했습니다. 아울러 현재까지 구제역 비발생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WOAH가 브라질의 이번 구제역 청정 인정 요청을 승인하면 내년 5월 WOAH 총회에서 정식으로 브라질은 '구제역 백신 비백신 청정국'으로 발표됩니다. 이날 Carlos Fávaro 농림축산부 장관은 "백신 접종 없이 구제역 청정국을 선언함으로써 브라질은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라며, "(이를 통해) 이익은 많고 접근이 어려운 일본과 한국에 (자국산 축산물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3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농어업회의소법안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반대 의견을 표했습니다(관련기사). 지난해 윤석열 정부는 농업인 단체의 반대를 이유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습니다. 올해도 똑같이 축단협 등의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농업관련 법안들이 좌초될 위기에 처하자, 9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의원 12명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24 농민단체 대표자 초청 주요 농정과제 간담회'에는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한국농축산연합회, 농민의길, 전국먹거리연대, 축단협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정훈 의원은 "국회는 각 직능간 계층간 전쟁터이다. 농업이 국회 전쟁터에서 실패하고 물러서고 있다"라며 "정부와 싸우기도 힘든데 농민들간의 이견을 조정하지 못해 농업·농민을 위한 법안이 좌초되는 경우가 너무 안타깝다"라고 말했습니다. 농민의길 남종우 대표는 "이 자리에 양곡관리법과 농안법에 대해서 반대 성명을 낸 단체들이 지금 와 있다. 그 단체는 과연 농민인가 농식품부 직원인가 좀 의심스럽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자리배치에 대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가 지난 9일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2024 PRRS College' 행사를 개최했습니다(관련 기사). 'PRRS College'는 국내외 전문가 강연을 통해 PRRS에 대한 최신 예방 및 관리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올바른 PRRS 백신 선택 기준(클레이튼 존슨 박사, Carthage Veterinary Service) ▶PRRS 백신 자돈 백신의 중요성(카를로 말라 박사,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국내 리니지1(관련 기사) 컨트롤 사례(최민수 원장, 광희동물병원; 김성일 원장, 돼지와 건강) 등 4개 주제가 발표되었습니다. 클레이튼 박사는 미국의 PRRS 발병 상황과 PRRS 컨트롤 전략, 차단방역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유전자 재조합으로 새로운 PRRS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있으며, 농장 상황에 따른 적절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올바른 PRRS 백신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교차 방어능이 인정되는 백신을 선택해야 하며, 백신과 야외주 간의 유전자 상동성은 백신 효과 예측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관련 논문)”고 말했습니다. 카를로 박사는 PRRS 백신의 직간
CJ피드앤케어는 지난달 22일 CJ BIO 아미노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양돈용 질소저감사료 ‘아미노맥스’를 등록 및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최근 양돈산업은 축산 환경규제의 강화, 탄소중립과 경제 성장률 저하,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지육단가 상승 정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양돈경영을 위해 환경과 생산성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CJ피드앤케어는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관련 기술의 지속적인 투자와 국내외 모돈 20만두 사육규모의 축산계열화사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연구결과를 고도화시켜 왔습니다. 이러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과 함께 질소저감사료 신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CJ피드앤케어 질소저감 육성-비육돈 신제품 ‘아미노맥스(Amino MAX)’ 는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을 선도하는 CJ BIO 아미노산 기술과 CJ피드앤케어의 기술력의 결정체로 ▶최적 단백 설계 및 장건강 개선소재를 통해 분뇨 내 악취가스저감과 돼지 장건강 개선 ▶아미노산(BCAA, EAA, FAA) 강화설계 및 성장단계별, 기능별 최적 아미노산 밸런스 적용으로 증체 극대화와 면역력 강화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 한돈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올해 의학, 스포츠, 언론·방송, 요리 등 4가지 분야에서 총 14인의 전문가를 선정, 2024년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개그맨 이용식,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 수엔190 여경옥 대표, 유튜버 ‘꽈추형’ 홍성우 박사,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 머슬비치코리아 정국현 대표 등이 2024년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연임하며 활동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올해는 한돈자조금에서 다양한 스포츠 제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홍성흔 부회장,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이종애 이사, FC서울 전략강화실 김진규 실장, 이장군 전(前)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등 스포츠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또한 의학, 요리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전문가분들도 올해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됐습니다. 먼저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 출연하며 환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우창윤 진료조교수와 간단한 요리 레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분야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관 견학 및 현직자 소통 기회 등을 제공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축산분야 정책·제도나 축산물품질평가원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교와 농업계 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됩니다. 프로그램 내용은 ▲축산물 등급제·이력제·스마트축산·축산유통 관련 전문 강의 ▲DNA 분석실 견학 ▲현직자 간담회 ▲채용설명회 등 대상자의 특성과 여건에 맞춰 구성됩니다. 지난달 참여한 중앙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학생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실제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과 만나 업무에 대해 질의하는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대해 생생한 경험을 한 점이 좋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본 프로그램은 축산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전국의 축산인재와 소통하여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프로그램 참여자가 축산업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학교 담당자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 2분기 모집을 시작했습니다(관련 기사). ‘국돼팀’ 캠페인은 올해 파리올림픽 등 국대팀(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글로벌 스포츠 행사가 다수 예정된 만큼, 전 국민이 한돈과 함께 스포츠 행사를 더욱 재밌게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습니다. 앞서 ‘삼겹한쌈 국룰조합’ 콘셉트로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자신만의 한돈 쌈조합을 공유하는 등 총 1백 30만여 명(중복 포함)이 참여, 국내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리에 마감됐습니다. 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돼팀 및 한돈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2차 국돼팀 모집의 주제는 ‘나만의 스포츠(K리그 등)를 즐기는 법’입니다. 스포츠 경기를 볼 때 자신만의 한돈 안주와 응원 도구, 응원 표정 등을 한도니 캐릭터로 꾸며 자랑하면 국돼팀에 입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2차 모집에선 축구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돼팀 입단자 전원에게는 먼슬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명예홍보대사 개그맨 이용식과 함께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한돈과 함께하는 뽀식유랑단(이하 한돈 뽀식유랑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신나는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전국 방방곡곡의 전통시장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납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한돈 뽀식유랑단의 첫 시작은 지난 26일 충남 홍성군 광천전통시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신동규 홍성군의원, 오배근 전 충남도의원, 나기복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장, 정동규 광천읍장, 김연형 광천전통시장 상인회장, 김영찬 한돈자조금 관리위원 및 대한한돈협회 충남 각 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축하공연에는 개그맨 이용식의 사위로도 유명한 가수 원혁과 함께 수근, 임형규 장구팀이 참여해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한돈 굿즈, 한돈선물세트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습니다. 한편 행사장에는 광천농협하나로마트, 천수푸드 등 지역 유통사가 동참해 우리돼지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미래 한돈인을 육성하고자 외식조리 관련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돼지 식육처리 특강 교육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미트마스터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마이스터고 특강 교육을 통해 미래 식육 기능사 및 조리원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돈에 대한 우수성을 확산시키고자 추진됐습니다. 특히 최근 청년층 인구 감소와 블루칼라 직종 기피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하여 미래 한돈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한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번 특강은 지난 16일과 19일 각각 일산고등학교, 아현정보산업학교에서 처음 진행되었으며 오는 11월까지 마이스터고 약 25개 학교, 750명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강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돈 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돼지고기 각 부위 원물에 대한 지식은 물론 실기 능력 향상에 필수적인 발골 및 정형 방법 등을 현장에서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는 10월에는 ‘제1회 마이스터고 한돈요리경연대회’를 개최, 우수한 성적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지난 20일 FC서울-전북현대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돈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는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만 8천여 명의 인파가 모이며 행사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장 내·외부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캐논슛 △테이블 컬링 △하프타임 전광판 사다리타기 등의 게임이 진행, 선물까지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관람객들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를 즐기며 경기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였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를 맞아 이날 시축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이 나섰으며, 시축 후에는 직접 경기를 관람하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어린이 축구팬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돼 가정의 달 행사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에스코트 키즈 행사를 열어 FC서울 선수와 만나 단체 사진을 찍고,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 축구팬들에게 특별한
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지부장 김학제)가 지난 16일 충북 한돈협회 영동지부 사무실(충북 영동군 영동읍 난계로 1110)에서 영동지부 설립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영동지부 승격 현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김춘일 부회장, 이민영 충북도협의회장 및 영동지부 김학제 지부장 등 충북도 지부 임원들이 함께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지역 기자재, 사료업체, 동물약품업체 등 한돈산업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준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영동지부 승격은 기존 10명의 한돈농가 회원에 준회원 12명이 정식 회원으로 합류하면서 이뤄진 결실입니다. 앞서 지난 '22년 대한한돈협회 중앙회 정관 개정으로 농가뿐만 아니라 양돈업계 종사자인 준회원의 수를 합쳐 15명 이상인 경우 지부 승격이 가능해졌습니다. 영동지부가 첫 적용 사례입니다. 김학제 지부장은 "한돈농가 회원 및 준회원이 합심해 협회 회원 확대와 지부역량을 강화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함께 하게 되었다. 협회조직이 한돈산업 전체 발전에 도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전국 지부 준회원 제도의 효과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매김되는 동시에 한돈산업의 모범을 이끄는 영동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