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조사관이 양성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22년부터 역학조사관 교육·훈련(이하 역학조사관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역학조사관 교육은 가축전염병 역학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역학조사관을 양성하여, 가축전염병에 의한 사회적·경제적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년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을 통해 마련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역학조사관은 검역본부 소속의 중앙역학조사관과 시도 및 시도 가축 방역기관 소속의 시도 역학조사관으로 구성되며, ’22년 8월 현재 총 140명이 지정된 바 있습니다. 이들은 2년 과정의 역학조사관 신규교육(120시간 이상의 기본교육과 144시간 이상의 실무교육으로 구성)을 이수하고, 그 후 매 2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올해는 교육 첫해로써 125시간의 기본교육과 72시간의 실무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2년 역학조사관 교육은 '역학조사관 지정 및 교육․훈련에 관한 고시'(검역본부 고시)에 따라 교육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사업책임자 수의과대학 박선일 교수)에 위탁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교육 과정은 역학조사 기초 및 실무, 가축 사양관리, 가축 방역정책 현안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