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협사료(대표 김경수)'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사료 가격을 추가 인하하기로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사료는 지난해 4차례에 걸쳐 사료 가격을 인하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kg당 10원을 연이어 인하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에는 이달 19일 출고 사료부터 kg당 20원 인하하여 판매하기로 하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농협사료 이용 축산농가의 경우 매월 약 63억원(지역 농축협 포함 시 약 112억원) 수준의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간 농식품부는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 등을 비롯한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완화하기 위하여 사료업계의 국제 곡물 구매 현황과 환율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원재료비 하락분의 사료 가격 적기 반영과 경영 여건 개선에 따른 이익 발생분 등이 사료가격 인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해왔습니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향후 곡물가격과 환율변동을 면밀히 주시하여 추가적인 인하요인이 발생하면 신속히 반영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이
[농협사료가 이달 4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25kg 포대당 250원(kg당 10원) 인하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관련 기사). 관련해 오늘(3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가 환영 성명을 내고,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全) 사료업체의 즉각적인 사료 가격 인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농협사료의 사료가격 인하를 환영하며, 전(全) 사료업체의 즉각적인 동참을 촉구한다! 농협사료가 배합사료 가격을 오는 4월 4일 출고분부터 포대(25kg)당 250원씩 평균 2.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구경북양돈농협을 비롯한 품목조합에서도 4월 1일부터 kg당 15원씩 사료가격을 인하하는 등 농협계열의 가격인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농협사료의 가격인하 단행으로 연간 220억원 이상의 농가 생산비 절감효과가 추정된다.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상생정신을 모범적으로 발휘하고 있는 농협사료와 품목조합의 결정에 전국 축산농가들은 환영의 입장을 밝히면서 전(全) 사료업체의 즉각적인 동참을 촉구하는 바이다! 그간 사료업체들은 국제곡물가격이 하락세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료값 인하를 차일피일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