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돼지 도체별 일별 낙찰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이 올해 초 소·돼지 도매시장 ‘실시간 경매 시황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에 이어 '축산물 경매 응찰데이터'를 공개합니다. 축평원은 축산물 유통구조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축산물 도매시장 경매 응찰데이터 조회 및 분석 서비스’를 이달 본격 실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축산물 도매시장 경락가격과 중도매인의 입찰정보 분석을 통해 축산물 유통 현황과 환경변화 등을 시각화된 데이터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축산유통정보 도매시장 응찰정보(바로가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및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축평원은 이번 서비스가 축산물 수급조절과 축산물 도매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축평원은 "도매시장 정보가 신속하게 수집되면 다양한 관측 지표 개발을 통해 축산물(소, 돼지) 수급상황을 분석하여 정부 차원의 선제적 수급 조절 대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며, 나아가 "축산업 민간부문인 도매시장 관계자, 생산자, 유통업자, 소비자,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당 정보를 활용하여 자율적 수급조절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와 개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