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불티 온도 1000~2000도! 용접 화재 주의하세요!!
[용접에 의한 양돈장 화재 발생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1일 경기도 안성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억 4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관련 기사). 용접에 의한 화재 발생과 관련해 경주소방서의 기고글을 싣습니다. 화재 예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돼지와사람] 2020년 4월 29일 한익스프레스 이천물류센터 화재사고가 난지 2년이 지났다. 화재의 원인은 우레탄폼의 발포제가 용접 중에 나오던 불꽃에 의하여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현장에는 전기, 도장, 설비, 타설 등 분야별로 9개 업체 총 78명이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부분 일용직 노동자라 일부 피해자의 정확한 신원 파악이 현재도 지연이 되고 있다. 사망자 38명 실종자 4명 부상자 10명으로 집계 되었다. 소방청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5,090건으로 매년 1,000건 이상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건축 공사현장의 화재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원인은 무엇일까? 용접 불티의 특성은 중심부 온도가 1000~2000도에 이르기 때문에 주위의 먼지나 종이에 착화되기 쉬워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불티의 크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