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무침주사기 개발.... 산업화 추진 계획
구제역으로 인한 이상육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요?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올해 구제역 백신으로 인한 이상육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무침주사기를 개발하였고 향후 산업화를 통해 양돈현장에 보급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상육으로 인한 피해를 대한한돈협회는 연간 1,300억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양돈장 현장적용실험을 통해서비육돈 피부접종(상용백신 2회, 각 0.5ml 이내)으로이상육 발생을 원천적으로 회피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출하 시점의 구제역 백신 항체가는 근육으로 1회 접종(2.0ml)한 처리구와 대등한 경향을 나타내었다고 합니다. 한편 검역본부는 구제역 무침주사장비와 접종프로그램 개발 외에 '16년 R&D 성과로 브루셀라진단법의 OIE 표준검사법 채택, PED, 광견병 백신 개발 등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