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3보] 베트남 ASF, 벌써 7개 지역 발병....중국보다 빠르다
베트남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불과 열흘 만에 7개 지역으로 확산되었습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지난 28일베트남에서의 ASF가 6개 도(96 가구, 33 개 마을, 20 공동체)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9일 흥옌과 타이빈을 시작으로 22일 하이퐁, 25일 타인호아, 28일 하남과 수도 하노이 등 입니다.대부분 ASF가 확진된 농가는 소규모이어서 살처분된 돼지는 모두 2,350 마리 입니다. 3월에도 ASF의 추가 확진은 이어졌습니다. 1일 인근 하이즈엉 지역의 95두 규모 농가에서 ASF가 확진되어 인근 돼지 15두와 함께 살처분 되었습니다. 이로서 3일 기준 베트남의 ASF 발생지역은 모두 7개 지역(5개 성, 2개 중앙직할시; 하이퐁, 하노이)로 늘어났습니다. 이들 지역은 모두 베트남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서로 인접해 있습니다(관련 기사,관련 기사). 현재까지 전체적으로 발생규모 면에서 모두 작지만, 문제는 확산 속도 입니다. 19일 베트남이 ASF 발생을 공식화한 이후 불과 열흘 만에 7개 지역으로 ASF 확진 지역이 늘어난 것입니다. 이는 중국보다 빠른 추이입니다. 중국은 지난 8월 3일 첫 ASF가 발생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