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이달 5일 서울 강동구 도드람타워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드람한돈 품질 향상과 개량 기술 교류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한돈 생산에 대한 산업적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유전 형질 기반의 정밀한 개량과 데이터 공유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습니다. 특히 개량 성과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시스템 구축과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유전자 및 개량 관련 데이터 공유 ▲우수 씨돼지 선발 기준 공동 개발 ▲정기적인 개량 성과 분석 및 결과 보고 ▲공동 연구 개발 및 전문 인력 교류 ▲농가 대상 개량 기술 교육 및 홍보 협력 등입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드람양돈농협은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함께 데이터 기반 개량 시스템을 조합원 농가에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지속 가능한 품질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정확한 유전 정보와 개량 기술의 활용은 농가 경쟁력 향상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22일 지속적인 축산업 발전과 가축개량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 축산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업무협약의 범위를 확대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축산데이터 상호 제공 및 공유 체계개선 ▶축산데이터 신뢰도 향상 ▶축산빅데이터를 활용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체계 구축 등입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보유한 공공 축산데이터와 가축 유전정보를 연계 및 공유하면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분산된 축산데이터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정보제공 범위가 넓어지고 다양한 관계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축개량 연구와 정보 활용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양 기관이 관리하는 빅데이터를 연계하여,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개량정보가 축산농가에 신속하게 서비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
“여러 농장의 종돈 능력을 서로 비교하게 됨으로써 수입 종돈에 맞설 수 있는 종돈 개량 기반을 갖추게 됐습니다.”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농촌진흥청 ) “우리나라 여러 종돈장이 사업에 적극 동참해 준 덕분에 유전능력에 근거한 어미돼지 선발이 가능할 수 있었다.” -김성수 종돈개량부장(한국종축개량협회 ) 국가 주도 돼지개량사업을 통해 한국형 종돈이 첫 선발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21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한국종축개량협회는 다산 능력이 우수한 모계라인 종돈 2두를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선발은 종돈장 간의 종돈 능력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돼지개량네트워크 사업의 성과물입니다. 이 사업에는 농촌진흥청, 한국종축개량협회, 19개 민간 종돈장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종돈 2두는 ‘요크셔’ 품종으로 평균 생존 산자수가 17.5두 입니다. 또한 육종가(유전능력)는 1.58두로서 이는일반 평균 성적보다 유전적으로 자돈을 1.58두 더 낳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들 종돈은 앞으로 돼지인공수정센터(핵군AI센터)에서 정액을 생산함으로써 돼지개량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농장 간 교배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돼지개량네트워크 구축사업단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