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7월 선보인 ‘한돈 간편식 시리즈(관련 기사)'가 큰 인기를 얻은데 힘입어 이번에는 한돈의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습니다. 10일 오전 서울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하태식 한돈자조금 관리위원장과 박정후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반영, 약식으로 열렸습니다. 지난 7월 판매를 시작한 한돈 간편식 시리즈 4종(‘한돈대파구이도시락’, ‘한돈클래식핫도그’, ‘한돈불고기비빔김밥’, ‘한돈통등심돈까스샌드’)은 출시 이후 편의점 이용객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각 카테고리 별로 ‘한돈통등심돈까스샌드’가 1위, ‘한돈불고기비빔김밥’이 2위를 차지하는 등 4종 모두 인기 상품 목록의 상위권을 차지하였습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과 세븐일레븐은 앞으로 푸드, 냉장 등 다양한 카테고리 군에 한돈을 활용해 차별화된 상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마케팅 및 프로모션, 레시피 경진대회를 함께 추진해 다양한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편의점 유통망을 활용해 한돈 농가 판로 확대
롯데푸드가 설마설마 실제 제품으로 내놓을까 했던 '돼지바 핫도그'를 드디어 출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제품명은 정확히 '라퀴진 돼지바 핫도그' 입니다.돼지바는 롯데푸드(구 롯데삼강)가 1983년 돼지해에 출시한 아이스크림 제품입니다. 딸기시럽이 들어간 바니라 아이스크림에 겉면은 바삭바삭한 쿠키 크런치가 들어가 있는데 그야말로 현재까지도 롯데의 대표적인 효자상품입니다. 출시 후 약 15억개 이상을 판매했다는 소문입니다. 올 여름 출시한 돼지바의 자매 제품격인 '돼지콘'은 출시 두 달만에 1000만개를 판매해 '롯데바'의 국민적 사랑을 실감케 했습니다. 그래서 '돼지바 핫도그' 출시 소문에 대한 관심이 온라인 상에서 뜨거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관련 기사). 특히나 최근의 간편식 추세에 따끈따끈한 돼지바의 핫도그 버전은 당연한 기대였습니다. 4일 베일을 벗은 '돼지바 핫도그'는 돼지바의 형태를 그대로 차용하면서 안쪽에는 핫도그의 모습을 띄었습니다. 고소한 반죽빵에 식감을 더하기 위해 국내산 흑미를 가미했습니다. 그리고 돼지고기 함량 83%의 프랑크 소시지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롯데푸드에 확인 결과 '수입산' 소시지 입니다. 롯데푸드 측은 한돈 대신 수입산 돈육
롯데푸드가 정말 '돼지바 핫도그'를 출시할까? 요즘 사회관계망(SNS) 상에는 '돼지바 핫도그'가 연일 화제입니다. 최근 롯데푸드가 자타공인 효자상품인 '돼지바'에서 '돼지콘'으로 연결된 히트 상품을 이어 갈 야심작으로 '돼지바 핫도그'를 출시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지난 8월 초 출시된 돼지콘은 불과 두 달만에 누적 판매 1000만개를 넘어섰습니다. 돼지바 핫도그도 출시되면 이에 못지 않은 대박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탱글탱글 길쭉한 소시지에 반죽을 입히고 달콤한 딸기쨈을 듬뿍 바른 뒤 돼지바 특유의 크런치와 초컬릿을 씌운 돼지바 핫도그는 아직 출시된 제품이 아닙니다. 공식적인 출시 계획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출시될지, 아니면 아이디어 수준의 재미로 끝날지 아직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출시된다면 꼭 '한돈 100%'를 재료로 한 소시지를 재료로 사용하길 바래봅니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돼지바'이니까요. 참고로 '돼지바'라는 이름은 롯데푸드가 1983년 제품을 출시할 때 흑돼지해(계해년)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