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ASF 감염멧돼지 확산 속 정부업무평가서 유일 S등급
지난해 정부업무평가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장·차관급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S등급' 받았습니다. ASF 등 가축전염병의 예방·차단이 대표적인 이유이어서 올해도 관련 규제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2019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평가결과는 43개 중앙행정기관의 2019년도 업무성과를 일자리, 국정과제,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이를 기관별로 종합한 것입니다. 장관급 기관과 차관급 기관, 두 그룹으로 나누어 기관별 등급을 5단계(S·A등급 30%, B등급 50%, C·D등급 20%)로 부여하였으며, 평가에는 부문별로 민간전문가·정책수요자 등 총 631명으로 구성된 평가지원단이 참여하였습니다. 농식품부는 ASF 등 가축전염병 예방·차단과 농가소득 안정 등이 높이 평가 받았습니다. 4대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받고 정책만족도에서도 우수로 평가되어 최종 S등급을 부여받았습니다. 43개 평가대상기관 중 유일합니다. 지난해 국가재난 가축전염병 관련 고병원성 AI는 발병하지 않았고, 구제역과 ASF는 각각 3건, 14건의 농장 발병으로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