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정책국과 가축질병공제 도입을 피력하다
지난 27일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 이하 '대수')는 분당 소재 대한수의사회관에서 '2017년 출입기자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옥경 회장은 대수 회장으로서 재선출된 소감과 함께 여러 대수 정책 현안에 대해 설명을 하였으며 특히나 '농식품부 방역정책국 신설'과 가축질병 공제제도 도입'에 대한 대한수의사회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먼저 '축산정책국 신설'과 관련하여 김 회장은 먼저일본과 우리나라의 방역 피해 사례를 비교하면서 문제는 '방역 시스템' 임을 강조했습니다. 김회장은 '기후의 변화로 국가재난 질병의 75%가 인수공통 질병인 현재의 상황에서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에서 축산 진흥과 가축 방역을 함께 담당함으로써 AI, 구제역, 신종 플루, 항생제 내성 이슈 등을 막는데 현실적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축산정책국에서 방역을 분리하여 방역정책국을 신설하여, 평상시 예방 차원의 방역 업무가 수행되어야 한다'고 피력했습니다. 더불어 김회장은 나아가 축산이 농업에 차지하는 비중을 볼 때 축산 관련 국 단위 조직을 합쳐 '축산실' 설립을축산 관련 단체와 힘을 합쳐 함께만들어 가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다음으로 '가축질병 공제제도'와 관련하여 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