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올해 처음으로 제1기 '청년농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신설하고, 지난 24일 신입생 선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청년농 최고경영자(CEO) 과정은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농업마이스터대학을 활용하여 청년농업인들이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1년 2학기 과정입니다. 지역별 핵심 작목을 중심으로 양돈을 비롯해 딸기, 토마토, 시설채소, 한우 등 17개 품목 전공이 개설되었으며, 올해 274명의 신입생을 선발하였습니다. 양돈의 경우 충남과 경남에 두 개 과정으로 각각 14명, 15명이 모집되었습니다. 이들 신입생들은 앞으로 1년간 각 품목을 효율적으로 재배·사육하기 위한 이론을 배우고 선도농업인의 실전경험을 전수받으며 현장 중심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게 됩니다. 오는 11월에는 전국 9개 농업마이스터대학 공동으로 청년농 최고경영자(CEO) 과정에 참여한 청년농업인 우수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교류의 장도 가집니다. 농식품부 박수진 농업정책관은 “창업 초기단계에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농업기술, 문제해결능력 등을 교육하는 청년농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통해 청년농업인
전남·전북농업 마이스터 대학생들이 각각 지난 16일과 21일 CJ제일제당의 CJ 블로썸파크 연구소를 방문하였습니다. CJ블라썸 파크는 수원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CJ제일제당의 통합 연구시설로서 바이오와 식품, 제약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에서는 전문성과 창조성을 겸비한 농업인재 양성을 위해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16일 전남마이스터대학 양돈전공 교육생들은 CJ제일제당연구소를 방문하여 CJ사료 기술 및 혁신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21일에는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전북대학교캠퍼스 양돈전공 교육생들도 연구소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주관한 CJ축산기술센터 이오형 센터장은 “현재 축산기술센터에서는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뛰어난 전문인력들을 충원하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양돈농가 2세들을 위해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돈농가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