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협의회 출범시켰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5년 내 대체육 등 푸드테크 기업 3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지난 14일 서울 aT센터에서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시켰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협의회는 관계부처, 유관기관, 기업, 학계, 전문가 등 총 26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관계부처로는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R&D), 로봇 산업 육성, 벤처기업 육성, 대체식품 등 푸드테크 기준 마련 및 국산 원료 발굴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이 참여하며, 유관기관으로는 푸드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및 식품 관련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식품연구원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푸드테크 기업으로는 대체식품 등 신(新)식품 제조, 식품 유통, 외식로봇, 새활용식품(업사이클링) 등 푸드테크 분야별 총 10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10개 기업 가운데 대체식품 관련 기업은 3개로 파악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