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올해 구제역 혈청예찰 강화를 위해 전국의 구제역 예찰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8일 '2023 구제역 혈청예찰 세부실시요령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46개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도 방역부서의 구제역 담당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구제역 혈청예찰 실시요령과 함께 현장에서 유용한 예찰 개념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검역본부는 구제역 야외 유행을 찾기 위한 ‘감염항체(NSP)’와 백신접종으로 생성되는 항체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백신항체(SP)’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는 지난해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이 80%에 못 미치는 돼지 및 염소 농가와 90% 미만인 종돈장에 대해 구제역 백신 추가 접종과 더불어 혈청예찰을 강화하여 집단 면역수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하기로 하였습니다. 김재명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우리나라는 올해 5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총회에서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획득을 앞두고 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구제역 혈청예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구제역 예찰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일 구제역 예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구제역 혈청예찰 세부 실시요령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46개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도 방역부서의 구제역 담당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8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구제역 혈청예찰 주요 추진 내용, 항체진단법,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입력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검역본부는 지난해 구제역 혈청예찰을 수행한 결과, 강화된 구제역 백신접종으로 가축의 평균 항체 양성률이 돼지 92.1%, 소 98.1%, 염소 89.8%로 전년 대비 모두 상승하여 구제역을 예방하는 데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했습니다(관련 기사). 올해 혈청예찰 세부추진 계획에는 백신접종이 취약한 염소에 대하여 시료채취 세부기준을 좀 더 명확히 하였습니다. 백신항체와 감염항체 예찰을 효율적으로 실시하도록 지침 내용을 상세하게 담았습니다. 이들 항체 예찰을 올해는 총 109만 두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검역본부 김재명 구제역진단과장은“고병원성 AI와 ASF 발생으로 자칫 구제역 예